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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스네어로 산 녀석이 딕슨의 해머드브론즈인데요.깊이도 거의 7인치정도 되는거같고 (갑자기 정확한 인치가 기억이안나!!)
소리는 굉장히 카랑카랑 귀를 에는듯한 서스테인이 인상적인 녀석이였습니다.지금 사운드로도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하는거같지만
다른 캐릭터를 부여하고싶은 욕심도 없지 않습니다.cs닷을 끼워놨더니 칼칼한 오버톤을 억지로 막는거같아 좀 와닿지 않는 소리가 났던거같아요
그래서 다이캐스트 후프를 껴볼까 생각도 하고있습니다.근데 cs헤드같은 결과가 나올까봐 무섭군요..(캐노퍼스 해머드브론즈는 뭐지그럼)
유저분들중에 해머드브론즈 있으시면 의견좀 알려주십쇼 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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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나름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두꺼운 쉘에 다이캐스트를 장착하면 쉘 자체의 공명을 커트시켜 말씀하신것과 같이 오버톤을 억지로 막는듯한 맹꽁이(?!)같은 느낌이 나더군요. (금속쉘 특성상 불과 0.2~3mm정도의 두께 차이에도 음색 변화가 뚜렷합니다)
물론, 메이커나,사이즈,쉘 공법(ex.캐스트쉘)같은 많은 변수들도 있긴 하나 경험상으로 봤을때 대체적으로 위의 궁합이 가장 베스트에 가까운 조합이었던것 같고, 말씀하신 캐노푸스 해머드브론즈의 경우, 금속 밀도가 좋은건지 무게는 제법 나가지만 쉘 자체는 1mm 씬쉘이라 밸런스적으로도 플렌지보단 다이캐스트가 잘 맞았던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예상이긴 하나 갖고 계신 브론즈 스네어도 아마 1mm의 얇은 쉘이 아닐까 사료되는데 일단 쉘과 하드웨어의 밸런스를 체크하신 다음, 곡 스타일이나 취향에 맞게 헤드를 바꿔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부족한 지식이지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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