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메쉬+리얼하이햇. 브랜드나 모듈 소리가 어쨌든 가장 중요한겁니다. 리얼드럼을 못 쓰더래도 최소한 리얼 비슷한 타격감과 림샷, 하이햇 오픈 테크닉은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베이스드럼도 메쉬면 합니다. 드러머가 트윈페달 유저라 베이스 타격감에 특히 민감합니다.
2. 300만원 미만, 가성비. 돈없고 공간없는 사람들끼리 밴드하는거라 TD-30k마냥 비싼건 자제부탁드립니다. 저희도 30K가 전자드럼 최고성능 명기인건 압니다..비싸서 못쓰지;;
3. 휴대성. 차에 넣고 휴대하면서 쓸 용도기에 비교적 가벼운걸로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이 조건에 맞는 모델들을 찾아봤는데
XM - XMT 5SR
Arcon - AD900
Zdrum - Z11
허허허..애매한 놈들만 남았어요. 원래는 TD-20K사려했는데 롤랜드놈들이 단종크리를 먹였습니다 ㅠㅠ제가 TD15쓰자고하니까 드러머가 예민하게 굴더군요..트윈페달이라 메쉬없으면 칠 맛이 너무 안난다고;;
그래도 일단 필요 하니까 세 드럼 중 가장 쓸만한 놈으로 골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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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랜드 TD-9 아니면 TD-11 정도로 하시고 베이스드럼 패드만 좋은걸로 사시면 대충 300정도 쇼부볼 수 있지 않을까요?
중고로 알아보시면 당연히 더 쌀 테고요. 전자드럼도 관련 카페가 있고..중고매물도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어차피 롤랜드는 모듈만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가면 패드야 뭐 업그레이드가 얼마든지 가능하니까요.
물론 가격이 많이 비싸다는게 함정일테지만요;;;ㅎ
저도 전자드럼 몇 종류 써봤습니다만...솔직히 모듈의 성능, 리얼한 느낌, 센서의 민감성, 확장성 등등 고려했을때..
롤랜드만한 놈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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