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정말 우연찮게 구하게 된 "브래디 자라블락쉘 13인치 스네어".....
13"임에도 단단하고 밀도 높은 소리는 정말 이게 13"인가 싶을 정도로 대단하네요....
14"만큼 파워가 넘치지는 못하지만.....브래디만의 독특한 알멩이진 소리는 연주내내 즐거웠습니다.
13"하면 아무래도 피치가 놓은 사운드를 생각하시는데.....이건 좀 다릅니다.......
쉘의 두께만큼이나 묵직한 사운드가 나오네요.....
헤드의 영향일수도 있지만.......엠버서드 X가 그리 헤드의 특성을 뚜렷하게 나타내는 헤드는 아니어서 이 부분은 희박하고....아무래도 쉘 재질과 두께로 인해 이런 사운드가 나오지 싶습니다.
연주내내 느꼈지만......괜히 비싼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DW9000은 전에 팔았다가 몇일전 다시 구입한 페달인데.........
역시나.......DW9000이었습니다.
DW5000의 묵직함과 플라잉드래곤의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연주자가 참 편하게 연주할수 있는 페달인거 같습니다........(근데...이게 약점이 될 수도 있더군요...다른 페달을 밟으면 뭔가 불편해집니다..^^;)
"명기"라는게 뭐겠습니까.......
가격이나 명성을 떠나서 본인과 가장 잘 맞는 장비가 "명기"아니겠습니까..ㅋㅋ
스네어와....페달 구입에 도움을 준 분들 정말 감사하구요......
다른 드럼몰 회원분들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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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너가 먼저 내려오던지...ㅋㅋ 도대체 굴찜은 언제 사주면 되는거냐....
한국에 있나요? 없었다던걸로..
행님 하드코어비터 엄청 가벼워요..
저는 플라잉드래곤이 잘 맞는데 인기가 읎네요...
노블 & 쿨리 알로이 클래식, 브래디 블럭 스네어, 소노 시그네춰 브라스...
이렇게 딱 세가지를 꼽겠는데 말이죠.
자라 블럭 13인치라... 단지 1인치 차이이긴 하지만 제가 써봤던 14"와
사운드가 어떻게 다르고 틀린지 무척 궁금하고 손이 근질근질 해집니다ㅎ
근데 개인적으로... 브래디 블럭 스네어에는 왠지
레모 Dot 헤드가 껴져있어야 딱 그림이 되는거 같다는...^^;;
지독한 고정관념이겠지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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