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궁금한거...(연주중 노트북의 용도)

스키조 드러머도 노트북두고 쓰더군요.. 오늘 보컬형이 키보드에 노트북연결하는거 얘기했었는데
그쪽엔 애플이라고 얘기했었는데 대충들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단순 녹음기능은 아닐듯하고.. 제 추측입니다만.. 혹시 애플에서만 호환되는 프로그램이 인풋을 자동으로 악보로 변환시켜주는거 아닐까요? 단지 제 추측일 뿐입니다. ㅎ 단순 악보대용이라 하기엔 값어치가 너무 비싸니깐요.

애플을 쓰는 이유는 저도 잘모르겟네요 노트북은 워낙 다양하게 사용되서요 그걸로 뭔가 엠알같은거 재생하는거도 많이봣구요 기타나 뭐 일렉트릭적인 사운드를낼때 사용하기도 하더라구요 뭔가 애플사에서만 지원되는 옵션이 있을듯 싶습니다^^

미디 프로그램(리즌,큐베이스,,FL스튜디오등등)을 작업할때 애플이 편하다고들 하더라거요..ㅋㅋㅋ 루프재생이나 엠알을 재생할때 사용하는 목적인거같습니다..ㅋㅋ 그리고 우리나라만 윈도우쓰지 외국나가면 애플도 많이쓴답니다^^ 캐나다의 약80%는 mac을 쓴다고 하더군요.. 확실치않지만..ㅋㅋ 애플을 쓰다보면 장점들도 많고 재미도 있다고 하네요~윈도우랑은 아예다른체재여서 처음에는 좀 불편하지만 적응된 사람들을 보면 오히려 윈도우가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ㅋㅋ 맥이 대체적으로 불편한 이유중 하나는 엑티브x 걸린인터넷 사이트는 이용못하고 싸이bgm을 못듣는 단점도 있다하네요..ㅋㅋ 인터넷결제도 안되고요..근데 맥에서도 윈도우를 돌릴수있어서 왠만한건 해결될거같고요..ㅋㅋ 저도 조만간맥으로 갈아타려고요~ 특히 아이팟을 쓰는사람들이 맥을 쓰면 이득을 본다고해서요..ㅋㅋ

맥이니까 아마 프로그램은 로직을 쓰겠죠... 요즘은 루프와 함께 연주하는게 참 많은데 그것일수도 있고 또는 라이브 시 미리 다른 파트를 프로그래밍 또는 녹음(레어하지만..)해와 사용하는걸 수도 있구요... 주로 드러머가 많이 플레이 하지만 우리는 예전에 건반주자가 컨트롤했습니다. 톤을 조절하는 이펙터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섹스폰 주자도 연주시 맥에 연결햇 소리톤을 조절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앤지니어가 함춘호씨와 작업 함 했었는데 기타 이팩터 안가져오고 맥북하나로 모두 해결하시더라는....
건반주자나 드러머들은 맥북을 옆에놓고 연주를 많이 하곤 하는데 어떤 라이브 공연에선 거의 모든 연주자가 맥북을 가지고 하더라는.... 앤지니어들이 쓰는 아웃보드들도 컴으로 컨트롤할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 공연순서에 따라 미리 프로그래밍해와 쓰기도 하지요... 몇달전 미국팀 투어 가이드(?)했었는데 그팀 앤지니어가 그렇게 쓰더군요.
저도 얼마전 중고화이트를 하나 구매했는데 아직 윈도우밖에 안쓰네요... 왜 샀을까요... 로직을 언제나 함 써볼라나....

일단, 맥사용자로 윈도우보다 편합니다. 어느정도 편하냐면, 다시 윈도우로 돌아갈 마음이 없을정도로 편합니다. 사실 맥OS는 세계에서 가장 쉬운 OS라는 별칭을 갖고 있어요. 한 예로들면,,,
저는 윈도우쓸때 6개월에서 1년안에 한번씩은 꼭 윈도우를 다시 깔아줬었는데(왜냐면 쓰다보면 느려지니까요), 맥은 처음 샀을때 깔려있는 OS를 별탈없이 폐기할때까지 쓰는것으로 유명합니다.(물론 업그레이드 하고 할땐 새로 깔긴 합니다.)
또 예를들면,, 전 맥을 거의 한번켜면 다시 재부팅을 두어달정도에 한번씩? 해줍니다. 그래서 윈도우사용자가 처음에 단박에놀라는게, 맥북을 쓰는사람들은 랩탑을 오픈하자마자 바로 사용합니다. 궁금하게되죠. 부팅이 빠른건가, 아님 이때껏 계속 부팅이 되고 있던건가..? 답은, 대기모드로 그냥 있었을뿐입니다.윈도우의 대기모드와 같은데, 윈도우의 대기모드는 들어가기도, 또 깨어나기도, 또한 깨어난후에도 그 버벅거림에 결국 재부팅을 해야한다면, 맥은 뭐 그런게 없어서 바로 사용합니다. 다 썼으면 또 대기모드이고, 대기모드상태에서 배터리 사용되는 량이 아주 적기때문에 가능합니다. 아이팟쓰시는분들 아실텐데요. 아이팟을 완전히 끄지않고 잠자기상태로 두시는것. 맥도 그렇습니다. 하루정도 풀로 잠자기해놓으면 약 8~10%의 배터리가 소모됩니다.
그리고,,레코딩 프로그램으로 많이 알고계시는 그런 프로그램들.. 뭐, 누엔도니, 프로툴이니, 큐베이스니..그런것들 모두가 처음에 맥에서 시작됐고 나중에 윈도우용을 발표해서 지금 윈도우에서 사용이 가능해진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윈도우에서보다 편하냐,,하면, 그건 잘 모르겠고요.^^
사용용도는 위에 많은 분들이 알려주셨으니..^^;
예전엔 한국에서 맥을 쓰면, 음악하나보다, 디자인하나보다, 그래서 불편함 무릎쓰고 저거 사서 쓰나보다,,생각했지만 지금은 좀 달라요. 그냥 맥 쓰는구나..하죠. 그럼 음악도 안하고 디자인도 안하는데 왜 맥을쓸까? 라는 생각하신다면 간단합니다. 쉽고 편하고 빠르니까요.
빨리빨리 민족인 우리에겐 사실 맥이 더 맞는거겠죠. 부팅시간이란게 없으니까요.

만약 밴드 내에서 쓰는 거라면 걍 MR 트는 거예요...
드러머가 다른 파트들 보다 한가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드러머가 클릭을 들으면서 MR을 컨트롤 하는게 수월하니까 그러는 겁니다...
저도 클럽에서 연주하는 다른 팀들, 특히 일렉트로니카나 신스팝 또는 시부야 계열의
음악을 하는 팀들이 많이 쓰는걸 봅니다.
맥을 쓰는 이유는 안정적이이라서 그렇구요...

제가 애플사용해본결과 윈도우에서 잠깐지연되는 순간시간 그리고 순간 오류
애플에서는 없어요 그러니 실전에서 오류가 안나니까 애플다들 쓰는겁니다.
그리고 보통 연주할때 미디음에 맞춰 하려고 사용하시더라고요

역시 여기에 물어보면 안나오는 답이없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