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아래에 매우 중요한 추가 정보 올립니다.!!)
지난 주 토요일(11/11) 운좋게도 소노 파이브 스타 세트를 만져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편하게 줄여서 파이브 스타라고 칭하지만 원래 정식 이름은 sonor Limited Edition Designer set for Five Star Drum Shops로 2004년경쯤 미국 파이브스타 협회를 위해 소노에서 특별히 제작해준 한정판 디자이너 세트와 스네어를 말합니다.
상태가 너무나도 좋은 세트를 튜닝하고 소리를 들어볼 수 있게 해준 주인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날 세트를 관찰하고 튜닝하고 연주하면서 느꼈던 점들 위주로 간략한 리뷰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국에 있는 Five Star Drum Shops 이란?
얼핏 이름만 들어보면 뮤지션스프렌즈나 기타센터처럼 악기가게 이름 같지만 실제로는 미국에 있는 드럼 가게들의 연합조직입니다. 드럼의 예술과 과학적인 측면을 부흥시키기 위하여 미국내에 있는 독립된 타악기 전문점들이 만든 비영리 협회입니다. 최근에는 22개 드럼샾만 가입이 되어 있는 상태지만 예전에는 40개 가까운 유명 드럼샾들이 가입되어 있었고 우리가 유투브를 통해서 흔히 알고 있는 멤피스 드럼샾이나 Fork's Drum Closet도 예전에는 가입했었습니다. 파이브 스타에 가입된 드럼샾에서 드럼세트를 사면 조립과 튜닝은 물론 레슨이나 클리닉, 보증기간 연장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파이브 스타라는 협회가 일종의 보증수표가 되도록 한 것이죠.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fivestardrumshops.com/
2. sonor에서 Five Star Drum Shops를 위하여 만든 드럼 세트
2004년경쯤 소노에서 파이브 스타 드럼 협회를 위하여 한정판 드럼세트와 스네어를 만들었습니다. 그 당시 소노의 최상위 하이엔드급이었던 디자이너 세트를 기반으로 딜라이트 하드웨어를 적절하게 적용하여 최상급 피니쉬로 화려하게 만들었습니다. 세트는 25대만 만들었는데 기본적으로 6기통 구성에 8"탐을 추가 오더할 수 있게 하였으며 스네어도 사이즈 별로 3종류가 추가 오더가능하였습니다. 그외 세트와 독립적으로 특별판 스네어도 제작했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디자이너 메이플 라이트쉘 세트인데 딜라이트에 적용되는 하드웨어를 적절하게 사용하였고 자세한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베이스 드럼 : 22x18 12겹 메이플쉘 DBS 2218 ML EB-SE
탐 : 8x8 9겹 메이플쉘 DTS 808 ML EB-SE
10x8 9겹 메이플쉘 DTS 1008 ML EB-SE
12x9 9겹 메이플쉘 DTS 1008 ML EB-SE
플로어탐 : 14x14 9겹 메이플쉘 DFS 1414 ML EB-SE
16x16 9겹 메이플쉘 DTS 1616 ML EB-SE
스네어 : 14x6.5 12겹 메이플쉘 DSS 1406 ML EB-SE
14x5 메이플쉘 DSS 1405 ML EB-SE
12x5 메이플쉘 DSS 1205 ML EB-SE
특별한 스네어 : 14x5 21겹 헤비쉘 AS 1405-FS, 하드케이스, 소노 와이어 3종 세트
여기에 피니쉬는 바깥쪽을 하이글로스 에보니, 안쪽을 세미글로 에보니로 하고 금장 하드웨어로 아주 화려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실제로 보면 금장 하드웨어 때문에 정말 화려합니다.ㅎㅎ
일단 위에 있는 것들을 사진으로 보시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 사진은 구글링해서 구한 자료이고 이제부터 제가 시연했던 세트를 보시겠습니다. ㅎㅎ
3. 베이스드럼에는 딜라이트 하드웨어 장착 -디자이너와 다른 점들
쉘은 기본적으로 디자이너 메이플 라이트쉘인데 우리가 흔히 말뚝이라고 부르는 Mounting Plate 대신에 베이스 구멍을 내서 Brackett을 단 후 600시리즈 더블 탐홀더를 이용하여 10, 12탐을 베이스에 고정시켰습니다. 물론 후기 디자이너에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고 지금도 SQ2에서 말뚝 대신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굳이 뽀대나는 말뚝을 쓰지 않은 것은 실용성을 추구하는 미국인들을 위한 배려였을까요?^^;; (아래 사진 참조)
베이스 드럼 스퍼는 디자이너의 것이 아닌 딜라이트의 것인데요 이것은 지금의 SQ2와도 같습니다. 그리고 베이스 드럼 클러부분도 디자이너나 SQ2처럼 손으로 돌릴수 있는게 아니라 딜라이이트의 그것인데 사각 볼트 대신 소노 일자 튜닝키로 튜닝할수 있는 클러가 쓰였고 플로어탐 브라켓도 딜라이트의 그것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12"탐의 깊이가 9"인 점도 디자이너와 다릅니다. 디자이너에서 12"탐의 깊이는 8"나 10" 둘중 하나죠.
4. 특별판 스네어와 세트 번들 스네어가 디자이너와 다른 점들
세트 구성 스네어(DSS 1406 ML EB SE) -> 기본적으로 디자이너라서 러그도 디자이너, 스트레이너도 디자이너의 그것 입니다. 모델명이 벌써 DSS(Designer Snare Single lug의 약자)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쉘 스펙이 조금 다른데 깊이 6.5"인 번들 스네어만 봤기 때문에 14x5, 12x5 스네어의 쉘 스펙은 정확히 어떤지 모르겠네요. 디자이너의 메이플 라이트쉘(9겹, 6.7mm)과 다른 12겹이고 두께도 더 두꺼웠습니다. 기존의 디자이너에서 한때 나왔던(나중에 헤비쉘 사양은 없어집니다.) 메이플 헤비쉘은 9겹 9.5mm인 것을 감안한다면 전에 없던 사양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아마도 SQ2의 헤비쉘(12겹 8mm)이 아닐까 생각되어 헤드를 제거하고 두께 측정하려 하였으나 시간관계상 측정까지는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어쨌든 12겹이고 두께는 메이플 라이트쉘보다는 더 두껍습니다.
특별판 스네어(AS 1405 FS) -> 세트 번들 스네어외 따로 제작된 특별판 스네어는 고급스러운 하드케이스와 소노 와이어 3종 세트도 포함이 되었습니다. 14x5, 사이즈에 무려 21겹으로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두꺼운 쉘을 지닌 스네어였죠. 러그와 스트레이너도 디자이너의 그것이 아닌 아티스트의 러그였고 싱글 플렌지 후프를 장착하였습니다. 구매자의 친필 사인도 뱃지에 새겨주기도 했습니다. 벌써 모델명이 아티스트 시리즈와 같은 AS(Artist Series)로 시작하니 디자이너보다는 아티스트로 봐야겠죠. 텐션로드도 일자가 아닌 사각입니다.
세트는 25대였으나 특별판 스네어는 몇 대가 제작되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소노사에 문의해봐도 출시한지 10년도 더 지났고 아주 소량만 생산해서 자세한 정보가 남아 있지 않다고 하네요ㅠㅠ 당시 세트를 받았던 미국에 있는 판매자들 말도 다 달라서 뭘 믿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구글링해보니 국내에서도 구매하신 분이 계시던데 그분 시리얼 넘버가 30번대 중반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25대보다는 더 만들었다고 여겨집니다. 재질은 미국에 있는 판매자들의 자료에 의하면 메이플(maple)인데 소노에서 보내준 홍보용 PDF 파일에는 비치(beech)로 되어 있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소노 측에 문의했는데 답장이 오면 내용 추가하겠습니다. 국내 장터에서도 간혹 거래가 되기도 하여 대부분 파이브 스타 스네어라고 하면 아마 이 특별판 스네어를 떠올리실텐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실 희소성의 가치가 더 있는 것은 많아야 25대 밖에 없는 번들스네어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ㅎㅎ특별판은 일단 25대보다는 많은게 확실하니까요.
참고로 세트에 새겨진 시리얼은 통일되지도 않고 연속성도 없는 것으로 보아 통을 생산한 순서대로 숫자가 주어진 듯 합니다. 그러면 한 세트가 기본 6기통 구성에 스네어 두대, 8" 탐 한개를 더 추가 오더할 수 있으니 총 9개의 시리얼을 쓰게 되고 총 25대가 있으니 시리얼 넘버가 아무리 커도 225번은 넘어가지 않겠군요 ㅋ
5. Sound
- 세트는 기본적으로 디자이너이기에 사운드는 딱 디자이너의 그것입니다. 단 번들 스네어가 기존 메이플 라이트쉘보다는 두꺼워서 좀더 힘있는 톤이 짱짱하게 나오더군요. 사운드 비교를 위하여 힘들게 제 SQ2까지도 동원하여 똑같이 튜닝을 하여 소리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제 SQ2 세트랑 사이즈도 똑같고 쉘 스펙도 같아서 튜닝을 똑같이 하면 똑같은 소리가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자리에 놓고 비교를 하였는데 역시나 똑같은 소리를 내주더군요.^^
소노 하이엔드급 답게 풍부한 울림과 배음, 중저음역대가 빵빵하게 나오면서도 선명한 고음이 뼈대 있는 한방을 만들어 줍니다. 선명하다는 것은 고음역대가 뚜렷하다는 것이고 힘있는 펀치감은 저음대, 풍부함은 중음역대에서 나오는 것이라 어느 한 영역대라도 모자라면 소노 특유의 하이엔드급 톤이 안 나오죠. 소노 하이엔드 드럼의 특징 중 하나가 배음과 풍부한 울림인데 세트에 앉아서 베이스만 밟아도 모든 탐이 같이 공명하며 웁니다. 드럼을 치면 탐들의 엄청난 공명에서 나오는 아우라는 마치 잠시 다른 공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할 정도인데 이건 연주해본 사람만 압니다. ^^ㅎㅎ
-특별판 스네어의 경우에는 21겹의 헤비쉘이 주는 음압은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여기에 헬라 후프를 쓰지 않고 싱글 플렌지 후프를 쓴건 신의 한수라고 생각됩니다. 묵직한 헬라 대신 얇은 싱글플렌지 후프를 장착함으로써 두꺼운 헤비쉘의 울림을 최대한 살려내었죠. 소노 스네어 답게 와이어 반응도 민감하고 선명하면서도 힘있게 뚫고 나오는 톤은 그 어디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내는게 조금의 부족함도 없어보였습니다.ㅎㅎ
6. 에필로그
- 저녁 8시쯤 세트를 옮겨서 3,4 시간 정도 튜닝도 해보고 여기저기 살펴보고 SQ2 세트와 비교도 해보고 사운드 샘플 영상도 찍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잠시만 만져본거지만 익숙한 사운드와 하드웨어 사양으로 인해 쉽게 튜닝하고 마음껏 소리를 즐겼네요^^ 단, 조금더 시간이 있었다면 두께도 측정해보고 이리저리 튜닝도 바꿔보며 만져보고 싶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아쉽네요 ㅎㅎ마지막으로 그날 촬영한 영상 링크해봅니다. 연주는 안녕바다의 드러머이자 드럼몰에서도 활동 중인 이준현 군이 했습니다.
사용 마이크
베이스 : AKG D112
탐 : Sennheiser E604
스네어 : Shure SM57
오버헤드 : AKG C414XL II
즐감하세요^^
(추가정보)
독일에서 소노 본사로부터 파이브 스타에 대한 답장을 받았습니다.
엑셀 파일로 상세 스펙을 정리해서 받았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맨 왼쪽 A열은 모델명이고요 그 다음 B열은 출시 수량, C열은 쉘겹수, D열은 바깥쪽 피니쉬와 재질 및 두께, E열은 중간 코어 재질과 두께 F열은 안쪽 재질과 피니쉬 및 두께, G열은 전체 쉘의 두께를 의미합니다.
3행은 베이스, 4행은 10"탐, 5행은 12"탐, 6행은 14" 플로어탐, 7행은 16"플로어탐, 8행은 세트 번들 스네어들, 9행은 특별판 스네어, 10행은 8"탐에 대한 정보입니다.
이로써 우리가 흔히 파이브스타 스네어라고 부르는 특별판 스네어는 전세계 50대 제작이 되었고 안과 밖은 3겹씩 메이플이고 코어는 비치(Beech) 15겹이네요. 올 메이플이 아니었다는....(그냥 제 생각입니다만 왠지 21겹 전부 비치가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ㅎㅎ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다가 안과 밖을 똑같이 메이플로 붙여진게 아닐까 심히 의심된다는...ㅋㅋ전에 소노에서 직접 받은 홍보용 pdf 파일에는 비치쉘로 표기가 되어 있었거든요~뭐 이건 그냥 제 생각이긴 한데 소노사에 확실하게 다시 한번 물어보긴 하겠습니다.ㅋ)
참고로 번들 스네어에서 1406이라는 사이즈는 실제로는 6.5" 깊입니다. 디자이너도 깊이 6.5"인 경우에도 모델명이 1406지만 실제 깊이는 6.5"거든요. 그리고 파이브스타 번들 스네어는 제가 직접 측정해봤습니다. 그리고 두께도 제가 예상했던데로 8mm 정도되는 것으로 보아 SQ2의 헤비쉘 옵션이 가깝네요.ㅎㅎ
그동안 파이브스타에 대한 정보를 잘 모르셨던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연하고 영상 편집했을 준현이도 고생했고ㅋ
예전 스네어 모임때 김영남님(맞나요?ㅎ)께서 가지고오셨던 파이브스타 5" 스네어 사운드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ㅋ
주말에 자유롭지 못한 몸이라...가보지 못한게 아쉽습니다ㅜ
소리는 뭐 두말할 필요도 없고~~~헤드 탈거하고 쉘을 좀더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시간도 너무 늦었고 체력도 거의 방전이 되어서 좀 아쉽긴 해ㅠㅠ
디자이너시리즈 카다로그에 의하면 당시 라이트,헤비의 쉘두께와 재질(비치,버찌,아크릴,메이플)
깊이외 피늬쉬,하드웨어(베이스 위의 탐홀더, 대고 스토퍼, 하이텐션러그,스몰 러그등)정도로 선택을할 수 있었죠...언급하신대로...
12탐의 경우, 8,10,12 깊이의 오더가 가능 했던걸로 압니다.(제 세트보면^^;;)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노 뮤지엄에서 자료를 찾았는데 헤비쉘 사양은 1997년에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나머지는 90년대 카달록과 2000년대 가격표에 다 있는데 대고 스퍼도 선택가능한지는 몰랐네요^^;; 12" 탐 깊이는 가격표를 보니 깊이 12"도 사양이 있었네요^^;;그러고 보니 저도 사진을 본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아마 부산맨님 디자이너였나 봅니다.ㅎㅎ싱글러그와 더블러그로 사이즈별, 스펙별로 모두다 갖고 계시나 봅니다.^^
근데 아까 점심식사 전에 준현 아우님의 생각지도 못했던 전화를 받고 많은 힘을 얻어 다시 오늘 하루도 시작해보네요.
무심코 들어와 봤는데 역시나 믿고보는 페니레인표 별표 다섯개짜리 리뷰가 올라와있네요.
많은 것을 알아갑니다. 파이브 스타가 디자이너 태생이었다는 것도 첨 알았네요;;;;
앞으로 2~3주 정도 지나면 살짝 한가해질 듯한데요. 그 때 형님과 요셉이한테 삶의 근황을 찐하게 보고 올릴께요^^
아까 준현 아우님하고도 한시간 넘게 통화 하면서 참 간만에 속이 다 후련해 봤던거같습니다.
하루빨리 한달이 후딱 지나갔으면 좋겠어요~~~~ㅠㅠ
어떤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건강은 꼭 챙겼으면 하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고 독감 예방 주사도 꼭 맞으시게나~
한가해지면 어떻게 지내는지 알려주고^^
2005년인가 2006년인가 군대 말년에 구매했었었는데~ 사양다른 두대가 다 있었어여
국내에 그때 가지고 계신분 못봤었는데, 닥터드럼, 뮬, 드럼몰에 아마 제가 처음 팔았던거 같았어여.
2000년 초에는 저도 한때 소노 빠돌이었다는.
지금 쓰라해도 무거워서 ㅋㅋㅋㅋㅋㅋㅋ
http://www.drumall.com/shop/sir.php?w=v&sm_id=40&si_id=732&sel=%C0%CC%B8%A7/%B4% D0%B3%D7%C0%D3&s=%BD%C5%BF%EB%B9%CE&op=and&page=5&mp_id=&rf_mode=community
역시 용민아우는 원조 얼리아댑터^^b
그 당시 번들 스네어까지도 있었다면 정말 최고였구만ㅎㅎ~
그 번들 스네어가 오히려 더 귀한건데 말야~~아직까지 장터에 나오지 않는거보면 가치를 아시는 분이 가져가셨나보네 ㅎㅎ
ㅎㅎ처음에 짝퉁에서 뿜었네 ㅋㅋㅋ
어쩐지 특별판 스네어는 다 비치쉘 같더라고~그 당시 홍보용 자료를 pdf 파일로 보내줬는데 거기에는 21겹 비치쉘로 적혀 있었거든~저거 엑셀 파일 작업하다가 담당자가 실수한듯~그리고 저거 보내면서 메일에 말로는 21겹짜리는 비치쉘이라고 적어놓은거 보면 엑셀 작업 긁어내리다가 다 복사한듯 ㅋ
피니쉬 정말 예쁘네요~~
소노 하이글로스 피니쉬는 정말 예술이죠^^b
사무실에 있는 제 세트도 내일가서 패줘야겠네요ㅎ
사무실에 디자이너 세트 있으시죠?ㅎㅎ열심히 어루만져(?) 주세요ㅎㅎ
대신 나처럼 연습은 안하면서 장비병만 걸리면 안됨 ㅋㅋ
파이브스타 세트 논문을 쓰셨네요^^
그냥 가지고 있을껄
당시 여친 현 마누라가
사준 스네어 였는데 괜히 팔았어 ㅜㅜ
여튼 과거는 잊고…내가 좋아하는 금장인디
이미 있는게 있어서리
하나도 안부럽지만
리뷰는 정말 멋지네요 ㅋㅋㅋ
공부 잘하고 갑니다~
근데 전세계 50대 한정판 스네어를 파셨군요 ㅋㅋ
현명님의 악기도 부럽지만 좋은 악기를 사주시는 분과 결혼하신게 더 부럽습니다^^;;
그리고 현명님이.. 부러워서... 저는
집에 몇개 있는 스틱은 화분에 꼿혀 기둥역할을 ... 어떨땐 화분 밑에 나란히... 어떨땐 빨래 삶을때 쓰이고, ㅠㅠ
연습패드 스탠드는 의자가 되려다가 그만...
아시겠지만 두께가 어마무지 하잖아요^^
뭐 소장용으론 가치가 충분하겠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드러머지 컬렉터는 아니라서
맘에 안드는건 결국 제 손을 떠나더라고요^^
한정판은 생산순이 아니라 제 마음순이니까요~
후회는 없습니다~^^
근데 이게 또 헤비쉘만이 줄 수 있는 박력이 있더라고요~아무래도 그 스네어는 주인을 찾아갔나봅니다 ㅎㅎ
참고로 영상에서 들리는 사운드는 실제로 듣는 사운드의 50%도 못느끼겠네요 ㅎ
세트는 못쳐봤지만 스네어 (21ply) 는 몇년동안 써왔는데
영상 소리보다 200배정도는 좋게 느껴질겁니다.. (직접 쳐보면)
현장에서의 감동을 그대로 영상에 담는건 쉽지 않더라고요~^^
제가 사진을 좀더 잘 찍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해 아쉽네요 ㅎㅎ
(센시티브 모델이 아닌거보니 신형으로 봐야하겠죠??)
혹시 페니레인님께서는 약간 골드 하드웨어의 색깔이 바랬을때 대처법같은게 있으신가요?? 광택이 살아나게 하는방법??? 이라던지...
(디자이너가 센서티브 모델이 있나요?)
금장 변색 답 없어요. 예방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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