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처음 글을 써보는데 열심히 작성하고는
아래에서 목록 버튼을 눌러버렸네요..-.-;;
얼마전 직장인밴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장비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엠터에서 눈팅하다가
포트노이 스네어를 중고로 매입했습니다.
14*5.5모델인데요
어제 합주실에서 처음 쳐봤는데
생각했던 소리와 너무 차이가 나서
이게 대체 스네어가 안좋은건지..헤드가 문제인가 스네피가 문제인가 등등
조율하는 방법도 잘 모르고
스네어 자체에 대해서 문외한인 제가 어렵사리 장만한 첫 스네어인데
어젠 정말 연습하는 내내 소리가 거슬리더라구요.
포트노이 스네어와 관련된 지식들..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보관방법과 케이스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며칠 열심히 알아본 바로는 MONO사의 M80, Protec사의 CP801, 그 외 루엘이나 리버스나인 등등..
어제인가 이필재님이 올리신 스태그 모델도 궁금하네요..
암튼 장비와 실력 모두 초보인 저에게 생긴 첫 스네어가 저를 슬슬 난감하게 합니다.
이 녀석과 빨리 친해질 수 있도록 고수님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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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용했던거지만 떡떡소리에 좋은 스네어입니다.
헤드와 스네피가 수명이 다된건지 확인해보시구요. 수명다된거면 갈아주셔야 합니다.
갈아준다음 튜닝을 제대로 해보면 분명 소리 마음에 드실겁니다.
튜닝에 자신없으면 우선 주위에 튜닝좀 잘하시는분께 들고 가서
직접 배우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는 크게 고민하지마시고
소프트케이스중에는 외관보다 먼저 쿠션 빵빵한놈이 최고입니다!!^^
경제적 여유가 되시면 하드케이스도 좋습니다.
1. 녹음된 사운드와 직접듣는 생톤에는 아주 막대한 차이가 나타납미다.. 공간 연주자의터치 녹음장비 엔지니어손맛 등등 무수한 변수가 있죠
2. 헤드가 사운드에 또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참고로 퐅노이옹은 레모 cs를 자주 쓰시더군요
3. 가까이서 듣는 드럼사운드랑 멀리서 듣는 사운드 차이가 좀 큽니다. 합주실에서 나는 내 소리가 영 별론데 다른 연주자가 스네어 칭찬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튜닝이 잘된상태인데도 `잉? 앨범에서 듣던 소리랑 다르고 영 별로넹?`혹은 `잉 ? 다른사람이 치는거 보면 소리짱인데 내껀 왜?ㅜ` 이러는 경우가있으나 정상적인 경우라는 것입니다.. 튜닝이 잘되있다는 가정하에ㅎㅎ 우선 튜닝부터 해보신뒤 다른사람에게 연주를 부탁해서 소리를 듣는게 가장 좋다고 생가캅니다 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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