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터를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베이스 안쪽에 뮤트를 하기 위한 방석이 하나 있습니다.
찍찍이로 베이스 바닥에 고정이 되어 탈착이 가능하고 모양은 개뼈다귀 모양이죠.ㅋ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별거 없는데 의외로 뮤트가 아주 잘 되고 바닥에 고정이 되면서 탈착이 가능하여 아주 깔끔합니다. 저처럼 비닐 구겨서 넣으신 분들은 트윈 페달 밟다가 보면 비닐이 삐질삐질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죠 ㅋㅋ
이번 DW에서 이것을 상품화 시켜서 나왔습니다. 현재는 깊이가 18"용 베이스 방석만 나왔습니다만 인기가 있으면 다른 사이즈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하나 구입해서 장착을 해봤습니다만 아주 깔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ㅎ
베이스 드럼 안에 거머리 한 마리 키우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요?ㅋㅋ
거머리보다는 '게불'이 더 생각났어요.. ^^
전 제가 주로 거래하는 DW 딜러들(코스모스, 대신은 아님ㅋ미국 현지에 있는 딜러들임)에게 18"용 밖에 없어서 그것만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ㅎ근데 제가 주로 사용하는 베이스는 22x20라 깊이 20"용이 필요한데 그것도 살 수 있는지 함 물어봐야겠네요 ㅋ
그리고 국내에도 현재 재고가 있습니다.^^
자금의 압박으로 저는 방석을 돌돌 말아 4개정도 넣으니
딱 되더라구요;;; 없는 자의 궁색한 변명 ㅋㅋ
근데 베이스 쉘 안쪽에 찍찍이 붙여야 하니 자국은 조금 감수 해야겠네요??? ㅠ.ㅠ;;
의외로 살짝 무게가 있고, 18"용은 18"보다 아주 살짝 길어서 양쪽 헤드가 압박을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안붙인다고 움직이거나 하지 않아요.ㅎ
그리고 어차피 저거 안 쓰면 또 방석이나 기타 뮤트할만 것을 넣기 때문에 자국 좀 남아도 안 보이니 상관 없을 것 같아요^^
사실은... 전 찍찍이 상관 없는데.. 레인님은 악기를 워낙 깔끔하게 쓰시는터라...
어떠한 마음으로 찍찍이를 붙이시는지 궁금했었어요 ^^ ㅎㅎㅎ
하지만 또 이런부분에서는 엄청 쿨하시군요 ~~^^;; ㅋㅋㅋㅋㅋ
전 지금도 그 충격에 헤어나오질 못하겠습니다.이해가 안되거든요.
어떻게 이거 하나 바꿨다고 소리가 이렇게 달라지는지..
DW는 정말 천재인거 같아요.ㅜㅠ
문방구에서 벨크로만 사오면 되겠군요..^^
전 손재주가 없는데다가 가격도 싸서 그냥 구입했습니다만 혹시 제작에 성공하시면 사진 한번 올려주세요~
우리 나라에선 얼마인지 잘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24.99이에요ㅎ
문제는 가끔 비닐이 삐질삐질 나와서 난감했었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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