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어드럼 저한테 90 에 사서 105만원에 장터에 나왔네요.
이래도 되는건가요?
되겠죠? 참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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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로 한글닉넴에서 영어로 바꾸셨더라구요~
돈몇푼에 양심을 파네요
보통 사용할 의사가 있으시면 1~2만 네고 생각하는데. 후려치시길래. 보통분은 아니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드럼몰에는 장터 규정같은게 없는건가요?
모 ㅁ 장터에서는 장터에서 거래한 물품 최소 몇달뒤 판매 하게 하는 내용을 본것 같은데 그런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데.
저 같아도 기분이 좋지 않을것 같습니다.
얼마나 떼돈을 벌겠다고 그러는지 ㅠㅠ
시장논리에 따라서, 더 비싼가격에 팔린다면, 애초에 첫 판매자분이
가격책정을 낮게 하신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재판매 하는 사람은, 저렇게까지 해서라도 몇만원 더 벌고싶을까? 하는 마음이 드는건 사실인데요.
어차피 중고거래가가 어느정도 형성이 되어있고(물론 초짜인 분들은 바가지 쓸수도 있지만..)
검색해보면 대략 시세 나오거든요. 거기에 상태에 따라 가감되는것일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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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귀던 사람이 헤어졌는데, 그 사람이 나보다 더 별로인 사람 만나면 뭔가 으쓱하고, 엄청 잘나가는 사람 만나면 왠지 배아픈 심정 아닐까 하네요ㅎㅎ
이미 내 손 떠났으면, 내가 그것 가지고 왈가왈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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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하구요, 저도 그런경험 있었는데..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으려니 하고 잊으시는걸 추천합니다. ^^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사람이라면 "도리"를 생각해야된다고 봅니다. 매수인이 싸게사서 몇달 지나가지고 원래받아야되는 가격에 팔면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몇몇 도리를 생각하지 않는 분들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드럼을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정작필요한곳에 쓰이지 못한다면 정말 슬픈일이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보면 여긴 개인간의 거래가 활성화된 시장이기도 하지만 사업자를 내고 판매하는 곳이 아니기도 한곳입니다. 정체성은 정체성대로 지켜가며 회원분들이 내 일이 아니니깐 신경쓰지않고 자정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아니하면 이 좋은 공간이 결국에는 몇몇 되팔이들이 득세하는 오염되고 오고싶지 않은 곳이 되가지 않을까요.? 저의 사견이라 혹시나 저의 글때문에 기분나쁘신 분들이 있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제 물건이 재판매로 돌아다니는것을 자주 봅니다.
처음에는 기분이 별로 였지만
이제는 그려러니 하네요.
법은 강요할수 있지만
그 도리라는 것은 스스로 알아서 지킬수밖에 없는것이지요.
남에게 강요하기가 쉽지 않지요.
요즘 장터 보면 달러가 엄청 오르면서 신품 악기값고 많이 오르고 수입 자체가 끊긴 상황이라 시세가 오른것 같습니다. 몇년전에 중고로 샀던 악기가 살때와 지금 시세가 달라진 경우도 많죠. 인기 있는 악기는 정말 많이 올랐죠. 이 상황에서 살때의 시세대로 매물을 내놓는 분들이 과연 얼마나 계실련지.
무리한 절충은 거래매너상 안좋아 보입니다만 되팔이는 시장의 원리라 생각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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