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글 썼다가 그림넣는게 너무 어려워서 지우고 대충 텍스트로 대체합니다.
현재까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야마하 전자드럼용 실리콘패드(XP시리즈)는 120SD/120T 가 제일 비싸고 큰 모델이죠.
그런데 최근 출시된 야마하 DTX-Pro 모듈 매뉴얼에 보면 XP125SD-X(XP125SD-M)이라는 이름이 등장합니다.
이번 모듈에서 포지션 센싱이 지원되는 것 같은데(타격 위치에 따라 소리 뉘앙스가 달라지는)
XP125모델의 그림설명을 보니 옆동네 롤랜드 패드의 동작형태와 비슷하게 동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크로스 스티킹을 하려면 헤드 안건드리고 림에서 림 찍어야하는것도 롤랜드/롤랜드호환과 아주 똑같네요)
그리고 매뉴얼 뒤로 가면 XP125SD-M이라는 이름도 등장합니다. 헤드면에 3개의 점이 찍혀있는 걸 봐선 ATV 스타일의 3포지션 피에조 픽업으로 설치되어있지 않을까 유투버도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럼 XP125SD가 X가 있고 M이 나올거같은데 X는 실리콘패드 M은 메쉬헤드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리고 매뉴얼상의 XP125패드 그림을 보면 옛날 옛적에 나온 구형 야마하 DTX 메쉬헤드모델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사진 출처 : https://www.ebay.com/itm/Yamaha-Dtxtreme-8-Wooden-Drum-Pad-/233663801231
과연 야마하가 뭘 얼마나 더 숨겨놨고 언제 발표할지 궁금합니다.
* DTX IV모듈 사용자라서 펌웨어 업글같은 것도 없고 해서 XP시리즈는 꿈도 못꾸고 있는데 DTX-Pro모듈 호환리스트 보니까 기존 고무판때기는 아예 없더군요 동작구조 생각해보면 진짜로 호환이 안될 것 같진 않은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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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DTX 메쉬헤드일때 야마하전자드럼이 선방 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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