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 레드라인 페달 내발에 맞춰 개조하기
날짜 2018.08.15 11:54
조회 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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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드럼을 해오면서 싱글페달은 거의 모든 브랜드를 망라해서 사고팔고 했슴니다
아이언 코브라 신형 구형. dw9000&5000. 마펙스 팔콘. 지브랄타 6711. 야마하 원체인. 엑시스 a21. 펄 엘리미 등등
결국은 dw 5000을 다시 사서 안착해서 잘 사용하던중 펄에서 페달이 하나 출시 됐었단걸
알게되어 또 경험해보고픈 생각이 들어 버렸네여
펄 레드라인 페달이라는데
엘리미 후속이라는데 구글링 해보니 묵직한 맛이 추가되었다는 평이 올라왔고
발판에 빨콩고무 달린거외에 엘리미랑 비슷한 느낌인지라 고민하다 하나 구해봤네요
사용감은 캠이 엘리미랑 좀 바뀐거 같은데
5000에 적응한 저의 발에 불편하게 다가오는
포인트가 있었어요.
디떱 5000 9000은 뒷 발판뒷지지대가 평행하게
약간 튀어나와서 발바닥 중간을 발판과 이격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레드라인은 푹 꺼져서 자꾸 닿고 발을 내리고 있기 치기 불편해서 피로감과 순발력을 떨어뜨리네요 물론 제 개인의견임니다. 오해는 금물 ^^
스프링 텐션도 디떱이 레드라인 보다 좀 연한 느낌이라
고민끝에 스프링을 디떱걸루( 영운악기 8300원) 바꿔 달고 발판뒷 지지대를 야매?로
함 높혀 봣네요. 미관점수는 최악 임니다 ㅋ
펄에서 커스터마이징 킷이 나왓으면 좋겟네여
(물론 비싸게 나옴 안살 확률아 쭉)
하지만 페달링은 훨 놧네여
캠은 파랑캠인데 미세하게 잘쳐지는 느낌임니다..
이상 레드라인페달 허접야매 개조기 였슴니다
욕하지 말아 주세요.. ㅎㅎ
그걸 알맞게 오려내는 것도 일이고..
꺽쇠로 고정시키는 것 또한 일이죠.. 맞죠? ㅎㅎㅎ
저도 그런것 좋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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