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사실, 5살 3살 아이둘 키우는 아빠이다보니 아침부터 자기전까지 하루하루가 전쟁이지요.
그러다가 작년말에 서로의 멘탈회복을 위한 와이프랑 딜(?)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뭐냐하면, 서로에게 주말포함+평일이틀 휴가를 주기로 한거죠.
혜택은 '여행경비제공 + 혼자 떠날것' 단 동남아 안에서만ㅋㅋㅋ
그래서 제가 먼저 일본으로 떠나게 됩니다ㅎ
사실 아이러니한건
대학교때 일본어를 전공하고, 왠만한 나라 다 가봤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이번이 처음ㅠㅠ
내용은 각설하고...
여기저기 다녔지만 이곳에 올릴성격이 되는 사진들은 악기사진이기에
크게 2군데를 다녀왔습니다.
이름하여, 오차노미즈, 이시바시악기(시부야점)
느낀점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우리나라랑 비교해서)
1. 일단 매장에 중고악기들이 많습니다. (상태도 좋아요, 게다가 저렴)
2. 물어보기전까지는 손님들한테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저같이 목적없이 간 사람한테는 감사한부분)
3. 드럼만 보러가기엔 약간 서운하다. (대략 매장 비율은 Guitar이 70%이상, 드럼은 30% 이하입니다)
4. 시연하는게 비교적 자유롭다.
5. 4번이다보니, 새 악기인데도 약간 때(?)가 묻어있는 느낌이 있습니다.
6. 악기가격이 싸다는 선입견이 있을수 있으나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물론 자국모델인 야마하, 타마, 펄 같은 모델은 확실히 저렴합니다..
그렇다 함은 소노나 DW, 브레디, 그레치등등의 모델은 그닥 안싸다는..)
그래도 우리나라 악기시장 20배, 세계 악기시장 2위인 일본 아니던가요ㅎㅎ
먼저 오차노미즈 입니다.
오차노미즈는 말그대로 역 이름이구요, 우리나라 낙원상가정도로 보면 됩니다.
역에서 내리면 음악적인 향기들이 풍겨지고 기타를 메고 다니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글은 이정도만 하고 일단 사진으로 보시죠.
다음날은, 아침에 오다이바에 놀러갔다가 근처 젊은이의 메카(?) 하라주쿠에 갔다가
근처 이시바시 악기점으로 갔습니다.
이시바시가 체인점인것 같습니다. 지역마다 있는걸 보니..
문득 회상해보니 일전에 TD-50KV를 직구했는데 그 매장이 여기였네요.
가다보면... 이 ..건물 2층입니다.
그런데 가서 보니 기타랑 건반밖에 없길래 물어보니까 반대쪽 건물로 가면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여 그쪽으로 갔습니다. (중간사진부터)
엘리베이터 타고 내리면 바로 눈앞에 악기점이 있습니다. 가게문은 엘리베이터 문인듯ㅎㅎ
혹시 이쪽에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댓글로 부연설명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와이프랑 딜이나 흐흐흫
애기 키우기 정말 힘들긴 힘듦 ㅜ
게다가 좋은 악기구경까지 많이 하시고....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ㅠㅠ
저는 구경만 많이 하고, 페니레인님은 직접 구매하시는 재력이 있으시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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