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웍스를 들고 온 곽드럼군의 스네어인데 피니쉬가 너무 이뻐서 사진 몇 장 찍어봤습니다. 사진빨도 기가 막히게 받네요 ㅎㅎ
1986년부터 2016년까지 30년동안 펄 엔도져로서 활동해온 오마 하킴을 위한 30주년 기념 한정판 시그네춰 스네어입니다. 기존에 13" 마호가니 시그네춰는 그대로 계속 생산하면서 2017년 쯤에 한정판으로 생산한 모델이죠. 물론 지금도 오마 하킴은 펄 엔도져입니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이즈 : 14"x6.5"
2. 쉘 재질 : 1mm Beaded Steel Shell(Rolled & Welded)
3. 스트레이너 : SR150
4. 와이어 : SN1420I
5. 러그 : STL100
6. 후프 : Super Hoop II
7. 피니쉬 : Titanium Nitride PVD finish
사운드는 1mm 스틸 스네어 답게 시원하고 민감하고 좋습니다. 금속 스네어 답게 오버톤도 시원하고요. 얇은 쉘이라 과하지도 않고 딱 적당한 프로젝션도 마음에 들었죠. 그런데 사실 피니쉬가 너무 이뻐서 소리는 귀에 잘 안 들어오더라고요 ㅎㅎ피니쉬를 어떻게 한건지는 몰라도 보는 각도에 따라 보라, 파랑, 노랑, 자주색 등 여러가지 색이 비치면서 마치 형광물질을 바른 것마냥 빛이 나는 것 같더군요.^^b 오마 아저씨는 레퍼런스도 퍼플 크레이즈라는 피니쉬를 쓰더니 시그네춰도 보라색 계열로 만들었네요. 보라색을 무척이나 좋아하나 봅니다. (저도 보라색 정말 좋아해서 제 세트도 보라돌이 피니쉬로....)
진심으로 여지껏 본 금속 스네어 피니쉬 중 역대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ㅎㅎ한정판으로만 생산한다더니 이베이에서는 이미 다 팔렸고 일본에서는 그나마 몇대 올라와 있더군요. 오늘 중고로 거래가 되었다던데 사~알짝 아쉽네요^^;;
그래서 그런지 바로 중고 거래로 이어지는듯 ㅎㅎ
저런 피니쉬를 어떻게 생각하나 모르겠습니다만 혹시나 조금 더 고급 쉘 사양에 저런 피니쉬를 넣어준다면 바로 구입하고 싶네요 ㅎㅎ
오마하킴은 제 스네어 아니라 와이어를 이것저것 갈아보지는 못해서 자신 있게 추천드리는 망설여집니다만....
저는 일단 개인적으로 소노 와이어 좋아합니다. 소노 SW1424S(24줄 스틸와이어) 한번 달아볼 것 같아요. 만약에 줄 울리는 소리보다는 딱 떨어지는 톤 좋아하시면 퓨어사운드 블라스터 모델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쇳덩어리 스네어들중 중간에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간혹 보는데
밑밑한 스네어나 저렇게 볼록 튀어나온 스네어와 사운드 차이가 있나요??ㅎㅎ
사진에서처럼 얇은 강판을 쓴 자동차에도 비드를 여러개 넣어서 강도를 높였습니다.
간단한 실험 영상도 하나 링크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7QpukKWsOs
.
사운드 차이는 아무래도 비드가 없는 스네어가 좀더 오버톤과 울림이 쨍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차이가 얼마나 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고실험을 해보자면 평평하고 주름 없는 강판을 말렛으로 때리는 것과 주름진 강판을 말렛을 친다면 답은 쉽게 나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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