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을 잡은 지 21년 차, 모든 드러머가 그럴 듯이 자기의 드럼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스네어만이라도 하며 소노 디자이너를 2004년 겨울 구입했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그러다 심벌 욕심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이것 저것 안가리고 쳤습니다..ㅎㅎ
그리고 겨우 겨우 보스포러스 골드로 풀셋을 맞췄습니다(지금은 다 팔고 라이드 한장 남았습니다..ㅋ;;)
그러나 인연은 거기까지였나봐요..2006년 겨울부터 파이스테에 욕심을 내기 시작해
2007년 처음으로 파이스테를 구입했습니다.. 와~~ 물론 첨 산 파이스테는 2년 전에 팔고 터키쉬계열로
넘어가려고 했으나...어느 순간 다시 파이스테를 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사진처럼 됐습니다.
메인은 역시 파이스테 크래쉬(풀 2 디멘션 2) 하이햇과 라이드(602)...기타 이펙트 심벌은 터키쉬 계열로...ㅎㅎㅎ
저만의 드럼 셋도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샀습니다. 방구석에 셋팅하고 신나게 두들기고 있습니다.
요즘은 드럼쪽 사역은 거의 안하기에 좋은 악기들이 저와 함께 방에서 뒹굴고 있습니다...ㅜㅜ
그리고 여전히 뭔가 목 마릅니다...ㅠㅠ 여전히 사고픈 것들이 있습니다...뭔가를 또 찾고 있습니다..ㅋ
저렇게 좋은 장비들이 있건만, 요즘은 마스터웍스에 꽂혀 있는 저를 봅니다... 하이엔드인데 나만의 오더....
장비의 대한 욕심.... 역시 버릴 수 없는 것 같네요... 저는 오늘도 열심히 방구석에서 드럼을 또 뚜들겨 봅니다..ㅋ
포기하면 편합니다..
몇대 보내고 청약에 돈 좀 넣어놓고나니 또 눈알을 굴리며 이곳저곳 보다가 또 몇대 더 영입했네요..
스스로도 안되겠다 싶어 3대는 지인분들께 빌려드리는 방법으로 제 손에서 떠나 보내놨네요..
여튼... 화이팅입니다..
아... 마스터웍스... 좋습니다..
이왕이면 직접 오더해보세요...ㅎㅎㅎㅎ
사실 마스터웍스는 곽드럼님의 스네어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장터에 울려셨던 스네어 보고 엄청 고민하게 되었습니다..ㅋ;;;
이번 기회에 도전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지요.
근데 어느정도 옵션을 생각해두시고 오더하시는걸 추천드려요 ㅎㅎ
피니쉬는 구글링 해서 어느정도 확인해두시구요 ㅎㅎ
드럼을 연주한지 10년이 지나도 제 개인 세트가 없었고 너무 가지고 싶었었습니다.
취업하자마자 가장먼저 산게 드럼세트이지요 ㅎㅎ 보기엔 안그렇겠지만 저는 북보다 심벌을 더 우선시 합니다.(그래서 아직도 스네어는 한대뿐입니다 ㅎㅎ) 구매하기전 유튜브서 거의 모든 심벌의 소리를 들어봤었어요. 한 200개정도의 소리를 들어봤는데 그 긴시간이 행복하더군요. 한번 사고나면 끝날줄 알았는데 장비욕심이 끝없이 생겨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 ㅎㅎ
아직 미혼이고 거의 유일한 취미지만 저도 사역을 안해서 방구석 드러머가 되었네요~
즐거운 음악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한번쯤 자신의 입맛에 맞는 커스텀 모델을 가지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에요.
근데 커스텀 오더 제품에 대한 책임도 오더한 사람에게 있으니 오더하시기 전에 공부 많이 하시길요^^
첫번째 사진 콜렉터 아래에 있는 소노 스네어는 뭔가요?
듀얼 글라이드에 더블러그 달린거 보니 SQ1, SQ2, 프로라이트 중 하나일 텐데 못본 피니쉬여서요~ㅎ
혹시 리피니쉬 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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