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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몰: Rogers Dyna-Sonic Snare D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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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레인

Rogers Dyna-Sonic Snare Drum

날짜 2020.01.28 14:07 조회 5211
1 28


다들 설날 연휴 잘 쉬셨나요?^^

오늘 오랜만에 출근하려니 힘드네요ㅠㅠ

개인적으로 2019년은 너무나도 바쁜 한 해였습니다.

한해를 돌아보니 직장과 가정에 충실하느라 드럼을 많이 못 친게 아쉽네요.

올해는 더 바쁠 예정이지만, 이렇게 나이 들어가는게 싫어서 직장과 가정, 취미 생활(드럼 및 기타 분야) 모두 재미있게 챙기려고요 ㅎㅎ

나이 들수록 취미 생활할 시간이 줄어드는 유부남들 화이팅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 초에 공개된 남쇼 영상에서 리이슈 된 로져스 다이나소닉 스네어가 나온 것을 봤는데, 우리나라에도 입고가 되었더군요. 과거 모델을 그대로 재생산한거라 신상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과거 모델에 대한 기억이 없는 제겐 새로운 모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우연찮게 써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몇 주간 써보고 리뷰를 남겨 봅니다.



Rogers란 어떤 브랜드인가?

오래전부터 드럼을 좋아했거나, 빈티지 모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로져스 다이나소닉이라는 이름을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빈티지 악기에 큰 관심이 없는 저도 알 정도니까요. 물론 지금 어린 세대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일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구글에서 Rogers를 치면 캐나다의 이동 통신회사가 제일 먼저 뜨네요. -_-;;

Rogers라는 드럼 회사는 1849년에 Joseph Rogers에 의해서 설립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소가죽으로 만든 드럼 헤드부터 시작했고 1930년대에 뉴저지에서 드럼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1953년에 Rogers는 Henry Grossman이라는 사람에게 넘어가게 되었고, 오하이오주 코리빙턴으로 회사를 옮긴 후 15년간, 엔지니어 Joe Thompson과 마케팅 담당 Ben Strauss에 의해 최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이 때, 버디리치나 루이스 벨슨, 코지 콜 같은 레전드들의 시그네춰 세트들도 제작을 했다고 합니다.

바로 이 당시에 그 유명한 Dyna-Sonic 스네어 드럼이 등장하게 되는데, 혁신적인 스네어 와이어 시스템으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이후 많은 스네어 제조사에서도 비슷한 시도를 하였고 최근에 DW True Sonic 스네어도 비슷한 컨셉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트루소닉은 다이나소닉의 오마주가 아닐까 짐작됩니다.

다이나소닉 스네어들은 1961년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생산이 되었고 대부분은 COB쉘이었습니다. 소량의 우드 다이나소닉 스네들이 제작이 되었는데, 상태가 좋은 것들은 빈티지 시장에서 수 천불에 거래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다이나소닉 외에도 Powertone 스네어와 Holiday 세트(탐과 베이스)가 유명했고 Accu-Sonic이라는 이름의 Fiberglass 팀파니도 만들었다고 하네요.

로져스는 다이나소닉외에도 혁신적인 하드웨어로도 유명했습니다. 엔지니어 톰슨에 의해서 개발된 Swiv-o-Matic이라는 하드웨어 라인업에 페달, 하이햇 스탠드, 심벌 스탠드, 탐홀더가 있었습니다. 링고스타, 미츠 미첼(지미 헨드릭스), 존 본햄, 닐퍼트 모두 Swiv-o-Matic을 하드웨어를 자신의 세트에 썼다고 합니다. 1976년에 로져스는 Memriloc 하드웨어 라인을 개발하게 되는데 현재 많은 드럼 회사들이 생산하는 하드웨어 시스템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1983년에 로져스는 다른 회사에 인수되고 로져스라는 이름은 1984~1998년까지 해외에서 Big R Rogers의 카피 모델을 저렴하게 생산하던 Island Music의 소속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BMMCYamaha를 거쳐 2013년에 딕슨사에 인수가 되었고, 2017년부터 전성기 시절 하드웨어 디자인을 활용한 드럼 회사로 다시 부활 했습니다. 로져스 부활의 시작으로 다이나소닉이 리이슈되고 새로운 혁신 하드웨어 Dyno-Matic이 나왔습니다.

그 외 여러 가지 재미난 모델들이 있고 에피소드가 있지만 다이나소닉 스네어를 이해하는데는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스네어를 보겠습니다.



개봉기










종이 박스 안에 스네어와 튜닝키, 데칼, 열쇠고리(?), 사용설명서 및 튜닝 가이드가 있네요.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저 튜닝키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설명서나 튜닝 가이드까지 넣어주는 친절한 회사는 처음 봅니다. 솔직히 읽어보지는 않았어요.



외관 및 기본 사양들


<앞쪽에 Script Logo Badge가 있고 뒷쪽에는 에어홀겸 Oval Dyna-Soinc Badge가 있습니다.>



< 그 유명한 Clock Face Strainer>



<내장 뮤트기 : Internal Tone-Control>



< Dyna-Sonic의 핵심 Snare Rail>


< 위 사진 출처 : 로져스 홈페이지>



이 스네어의 정식 명칭은 Rogers Dyna-Sonic Beavertail Series #37 White Marine Pearl Finish이고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이즈 : 14"x6.5"

피니쉬 : 화이트 마린 펄

후프 : 14" 101.6mm 트리플 플렌지 후프

: Rogers proprietary formular Shell 5겹 북미산 메이플 레인포스먼트링 포함

러그 : Beavertail 10 러그

스트레이너 : Clock Face Strainer

와이어 : Rogers patent "choke-free" floating snare rail system with 20 strand snare wires


사이즈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14"x6.5"이고 피니쉬는 화이트 마린 펄(white Marine Pearl)이라는 커버링 피니쉬입니다. 할머니 댁에 가면 자개 장롱 있죠? , 그 자개 맞습니다. 금조개 껍질을 썰어낸 조각을 자개라고 하는데 그걸 이용해서 만든 커버링 피니쉬입니다. 실제로 1900년대 중반 드럼에 아주 많이 쓰였죠. 그 당시 우리 나라 장롱에도 아주 많이 쓰였고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게 아니라 리이슈, 즉 다시 재생산을 한 것이라 피니쉬도 당시 쓰였던 피니쉬를 그대로 쓴 것 같습니다. 누런빛이 아닌, 푸른빛이 살짝 도는 깔끔한 흰색이라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전혀 구닥다리처럼 보이지 않아요.

후프는 무난하게 1.6mm 트리플 플렌지 후프를 쓰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다이캐스트나 3.0mm 플렌지가 아닙니다. 러그도 Beavertail이라고 불리는 러그인데 슬링거랜드나 타마 일부 스네어에서도 비슷한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에 리이슈된 다이나소닉은 Bread & Butter라는 러그를 장착한 모델도 있습니다. 쉘은 로저스의 포뮬러 쉘이 적용되었습니다. 북미산 5겹 메이플쉘에 레인포스먼트링을 장착하였습니다.

다이나소닉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바로 저 스트레이너 시스템입니다. 시계 얼굴처럼 생겼다고 해서 일명 “Clock Face Strainer”라고 부릅니다. 지금의 손목 시계가 아닌 그 당시 회중 시계처럼 생겼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타의 빈티지 스네어들처럼 댐퍼가 있습니다. 인터널 톤 컨트롤(Internal Tone-Control)이라고 부르죠.

스네어 와이어는 로져스가 특허낸 일명 “choke-free” floating snare rail system이라고 하는데 얼핏 보면 DW True-Sonic 스네어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어떻게 생겼는지는 조금 있다가 자세하가 살펴보겠습니다.




로져스 포뮬러 쉘





쉘부터 먼저 보겠습니다.

쉘 스펙은 5겹 메이플에 레인포스먼트링이 있고 안쪽에는 짙은 색으로 칠하고 래커 마감을 했습니다. 안쪽에 러그를 고정하는 나사에 진동을 살려주기 위한 고무패킹이나 브라켓은 보이지 않습니다. 에어홀 둘레는 보니 구멍을 뚫다가 나무가 살짝 튄 것 같군요.

안쪽 종이 라벨에는 손으로, 그것도 연필로 생산 날짜를 적었네요... 이것도 의도된 빈티지함이나 리이슈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뭔가 디테일이 살짝 떨어지는 미국 냄새가 풍깁니다.


베어링 엣지가 특이한데, 바깥쪽과 안쪽으로 45도 각도이나 바깥엣지는 약간 둥그렇게 깍았고 안쪽으로는 45도로 바로 떨어지게 깍았습니다. 엣지산(피크)는 날카롭지는 않고 바깥쪽 엣지:안쪽 엣지 비율이 4:6 정도 되게 깎았습니다. 최근 생산되는 스네어들은 바깥 엣지가 거의 없이 안쪽으로만 45도로 바로 떨어지게 깍은 것과는 사뭇 다르게 생겼습니다.

바깥쪽 엣지의 비율이 높고 둥글다는 것은, 헤드가 스트록 이후 진동할 때 그만큼 엣지와 접촉면이 넓어짐으로써 디케이가 빠르고 오버톤이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사운드 자체가 부드러워지고 진동이 빨리 잡힌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많은 빈티지 스네어에서 볼 수 있는 엣지 스타일로서 빈티지한 사운드를 내는데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이너 시스템

이제 본격적으로 와이어 시스템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들은 스네어 와이어 레일입니다. 와이어를 결합하여 스트레이너에 코드로 연결하는 뭉치인데, 일자 나사로 와이어를 레일에 고정시키고 와이어의 좌우 장력은 옆에 달린 긴 나사로 조절합니다. 레일 자체를 하피에 붙이는 장력은 스트레이너에서 조절하죠. 참고로 와이어는 늘어나거나 끊어지면 와이어만 교체가 가능합니다. 물론 전용 와이어를 써야하죠.

이 시스템의 최대 장점은 스네어 와이어의 좌우 장력과 상하 장력을 따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스네어들은 스트레이너를 조이면 스네어 와이어가 좌우로도 장력을 받고 위로도 장력을 받게 됩니다. 와이어 소리가 지저분하게 잔향이 남는게 싫어서 세게 조이면, 의도치 않게 하피에 가하는 장력도 높아져서 와이어가 하피를 뮤트 시키게 됩니다. 특히 와이어 클립이 하프를 뮤트 시키거나 와이어가 밀착되는 것을 방해하여 민감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베드를 깊고 넓게 파는게 요즘 스네어들의 경향이기도 합니다.

하피가 뮤트되는 것을 영어로는 choke 된다고 표현하는데, 와이어를 너무 세게 조여서 와이어 반응도 둔해지고 스네어 자체가 먹먹해지는 경험을 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그렇다고 조금 풀면 지저분한 와이어 잔향은 싫고, 조이면 또 둔해지고...이런 난감한 상황을 겪어보신 분들에게 다이나소닉의 스트레이너 시스템은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름도 벌써 Choke-free라고 명명했네요. 

다이나소닉 시스템으로 와이어가 좌우로는 팽팽하면서도 하피에 너무 세게 붙지 않게 조절하는게 핵심이고, 그렇게 되면 쓸데 없는 잔향도 줄일 수 있으면서 하피를 뮤트시키지 않게 되니까요. 와이어 반응이 깔끔하면서도 민감하게 되어 후프 근처에서도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또한 한타 한타 선명하게 들리면서도 쓸데 없는 와이어 잔향이 없게 되죠. 상당히 이상적인 시스템이긴 한데, 상하, 좌우 장력의 이상적인 지점을 찾는 데는 시행착오를 조금 겪었습니다. 일단 스윗스팟을 찾고 나니 굳이 만질 필요가 없이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최근 스네어들에 비해 베드가 상당히 얕습니다. 거의 없는 것 같죠?>

와이어 클립이 하피에 닿지 않기 때문에 베드를 깊이 팔 필요도 없습니다. 실제로 측정을 해본 결과 일반적인 요즘 스네어들은 제일 깊은 곳이 3mm 정도 되는데 , 다이나소닉은 1mm 정도 밖에 안되더군요. 눈으로 보기에도 베드가 상당히 얕아 보입니다. 얼핏 보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넓고 깊게 파는 요즘 스타일의 스네어들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여기서 클락페이스 스트레이너에 와이어 레일을 고정하는 작은 텐션볼트를 조이려면 주둥이가 작은 드럼키를 사용해야 합니다. 제가 가진 소노 튜닝키(프로티언)로는 조여지지가 않더군요ㅠㅠ 같이 동봉된 튜닝키가 딱입니다. 저거 잃어리지 말고 잘 간직해야 합니다. 물론 찾아보면 맞는 모델도 있을 있겠죠.



Sound

  사운드는 그레치 usa custom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실제로 그레치 usa custom에 쓰이는 6ply 포뮬러 쉘도 1960년대부터 쓰이기 시작했죠. 우드 특유의 따뜻함이 있고 고음역대가 살짝 절제된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색이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음선 자체는 두툼하나 속이 꽉 찬 느낌이 아닌, 할로우한 느낌이 있으며, 울림이 풍성하나 디케이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림샷을 해도 크게 자극적이지 않고 와이어 반응도 민감하면서 잔향 없이 상당히 깔끔합니다. 한타 한타가 정말 잘 들려서 깔끔한 연주가 가능하며, 고스트 노트도 상당히 깔끔하게 들립니다. 롤이나 고스트 넣을 때 대충 비비면 다 들통 납니다.ㅋㅋ

댐퍼까지 쓰면 사운드가 정말 깔끔하고 정갈합니다. 녹음을 바로 해도 별다른 뮤트 없이 바로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소리 윤곽이 또렷하고 알맹이 꽉찬 요즘 스네어들의 자극적인 소리와는 반대되는, 빈티지하면서도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의 전형적인 우드 스네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에필로그

  최근 빈티지한 음색이 음악에도 주류를 이루면서 심벌도 스모키하고 빈티지한 사운드가 유행한지 꽤 되었습니다.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라 패션도, 음악도 제가 어렸을 때 접했던 유행이 다시 돌아 오는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요즘 아이돌들 무대 의상보면 80년대에서 타임머신 타고 온 듯한 복장들도 꽤 있더군요.

로져스 다이나소닉은 현대판으로 재해석 된 것이 아닌, 예전 모델 그대로 만든 리이슈(Re-Issue)입니다. 최근 빈티지함을 찾는 경향과 과거 다이나소닉을 기억하던 세대의 추억, 시대를 앞서나간 스트레이너 시스템을 감안할 때, 다이나소닉을 현시대에 리이슈한 것은 꽤나 시기적절한 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름만 들어본 다이나소닉 스네어(비록 리이슈지만)를 써보고 그 당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었고 그것이 현시대 음악에 전혀 고리타분하게 느껴지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멤피스 드럼샾에서 진짜 원본 다이나소닉과 리이슈를 비교한 영상도 있는데, 튜닝 때문인지, 세월의 흐름 때문인지 완벽히 똑같지는 않지만 사운드 캐릭터는 똑같고 오히려 과거 모델이 더 좋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네요. 아래 링크해드릴테니 한번 보세요.

다이나소닉은 음선이 또렷하고 알맹이가 꽉찬 최근 스네어들과는 소리의 결이 다른 스네어입니다. 빈티지하지만 절대 구닥다리 같은 느낌이 들지 않고 오히려 일부러 빈티지한 느낌을 내게 만든 요즘 스네어 같은 느낌도 듭니다. 최근 음악에도 잘 어울리고, 범용적으로 쓰기도 좋으니 기회되시면 한 번 경험해보세요. 특히 그레치 느낌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강추합니다.

마지막으로 직접 촬영한 영상과 함께 다른 영상 몇개 링크해드릴테니 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아래 영상은 스네어 모델넘버가 #37인데 #33으로 자막을 잘못 넣었네요;;;>


<아래 영상이 원본 다이나소닉과 리이슈 모델을 비교한 영상입니다.>








IP 183.97.158.xxx 글번호 40-6977 신고하기
노니욱스
페니레인님표 로저스편 리뷰를 보게될줄 몰랐네요 ㅠㅠ
읽어보고 또 읽어보고 ㅠㅠ
너무 잘보고 갑니다!ㅎㅎ
2020.01.28 16:05
페니레인
항상 로져스 다이나소닉 이름만 들었지 실제로 만져본 적은 저도 처음입니다.
재미있고 매력 있는 스네어입니다~
항상 리뷰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2020.01.29 01:30
심벌가방
오래된 영상을 보다가 로저스라는 문구를 본적이 있었는데 사라진 브랜드가 아닌 현존하는 베테랑 드럼 메이커였군요 ㅎㅎ 작년 남쇼에서도 별 관심없이 넘겼었지만 최근 국내 드럼 판매점에서 수입한 이후로 찾아보게됐어요.
어차피 저한텐 영상으로 듣는소리는 전부 도찐개찐 믹싱소리라 생각되어 기회가 된다면 실제로 함 들어보고싶네요
좋은리뷰 감사하고 올 한해도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0.01.28 16:19
페니레인
1980년대 중반까지는 활발하게 제작이 되다가 딕슨이 인수하기까지는 좀 뜸했지.
다이나소닉은 리이슈이니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한데, 신상이 나오면 관심있게 지켜보게 될 것 같네^^
2020.01.29 01:32
부산맨
잘 봤습니다..Rogers빈티지 드럼들의 원래 컨셉이 그런거 였군요...
스네어도 로저스 COB만 사용하다 보니 우드쉘이 항상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 페니레인님^^
2020.01.28 17:30
페니레인
제 리뷰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이나소닉을 이름만 들어봤지, 실제로 만져본 적은 없는 세대인지라, 리이슈가 국내에 들어왔다고 했을 때부터 관심있게 살펴봤습니다.
전 오히려 COB쉘들이 더 궁금해지네요ㅎㅎ
지금은 우드쉘들만 리이슈했지만 COB들도 다시 만들어내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2020.01.29 01:34
포카리스웨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정보들로 이루어진 리뷰 정말 잘 봤습니다
정독해버렸네요 ㅎㅎ 더 자세히 알고 싶은데 접근성이 떨어지는 정보들이 많아 어려운데 정말 페니레인님 글은 유익하고 재밌네요
2020.01.29 00:15
페니레인
다이나소닉이라는 이름은 들어봤지만 실제로 만져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저 또한 생소한 면이 있어서 조사도 해보고 여러 영상도 참조하면서 공부해서 리뷰 작성해봤네요^^
정독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다이나소닉 COB나 신상 스네어를 기대해봅니다~
2020.01.29 01:36
하이페츠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리뷰라
노안으로 침침한데 꼼꼼하게 다 읽었다 ^^
예전 악기들은 뮤트가 장착되기도 했지만
추구하는 성향이 요즘과는 달라서
울림이 작고 팻한 느낌이야
팡~이 아닌 찹! ^^
새해 복 많이 받고
올해는 연주도 많이해라
화이팅!!!
2020.01.29 08:31
페니레인
PC화면에서 보기 좋게 작성해서 그런지 모바일로 보니까 글씨가 좀 작아보이긴 하네요^^;;;
형님 말씀처럼 옛날 악기는 요즘 악기랑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 것 같아요.
울림은 좋은데, decay가 짧아요~ 거기다가 뮤트기로 서스테인까지 줄어들고요.
그야 말로 챱~하고 끝나는 느낌입니다.
올해는 드럼 많이 쳐야죠 ㅎㅎ
감사합니다. 형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01.29 12:52
펑키브라운
역시 명불허전 최고의 리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1.29 10:08
페니레인
감사합니다^^
2020년 첫 리뷰인데, 올해는 이것저것 많이 작성해보려고요~
2020.01.29 12:53
오병이어
너무 소식이 뜸하셔서 궁금하던차에 귀한 리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레인님 리뷰는 이제 하나의 장터의 FM 이되셔서...ㅎㅎ
보기만 해도 내눈앞에 있는거 같이 꼼꼼한 리뷰 정말 감사합니다.지난주 튜닝관계로 대략 6~7년 전 드럼창× 장실장님과 함께 올리신 튠봇 영상 봤는데 정말 풋풋 하시더라구요.ㅎㅎ
돌아갈수만 있다면...늘 즐거움 주셔서 감사합니다.새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20.01.29 14:09
페니레인
매일 드럼몰에서 접속해서 장터 매물도 보고 새로운 글도 꾸준히 보고 있긴 합니다^^
다만 시간 내서 작업실에서 드럼 만지고 리뷰할 시간이 작년에는 유독 부족했었네요ㅠㅠ
튠봇 튜닝 영상을 말씀 하시는 것 같습니다. 벌써 그게 7년전 이야기네요ㅎㅎ
튜닝 영상은 한 번 정도 더 업데이트를 해야 할 듯 싶습니다.
오병이어님께서도 새해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2020.01.29 14:52
마루
정성의 리뷰ㅜ 항상감사드립니다
2020.01.29 18:49
페니레인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1.29 22:13
드럼취미
좋은정보 잘 얻고 갑니다 항상 믿고 보고 페니레인님!
2020.01.29 20:46
페니레인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1.29 22:14
Manimal
아주 오래전에 전성기에 만들어진 다이나소닉을 잠깐 쳐본적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톤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참 좋았다는건 확실합니다. 지금 제가 갖고 있는건 브라스인데, 엄청 파워풀 하지요. 멋진 리뷰였습니다
2020.01.29 21:46
페니레인
저는 리이슈 모델만 만져봐서 COB가 더 궁금합니다^^
Manimal님께서 치시면 더욱 파워풀할 것 같습니다.
로져스에서 COB 모델도 같이 리이슈하거나 리뉴얼하면 꼭 한번 구해보려고요.
리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1.29 22:21
뮤직인
형님 역시 멋지십니다ㅎㅎ
학교 강의하셔도 될거같아요....
아니면..... 책을 한편........
......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ㅋ
조만간 봬요^^ㅋㅋㅋㅋ
2020.01.29 22:44
페니레인
시골은 잘 다녀왔남?
열심히 쓴 리뷰 잘 읽어줘서 고마워ㅎㅎ
벌써 1월이 다 지났는데 조만간 한번 보자규~
2020.01.29 22:46
김경수
페니레인님 글을 오랜만에 뵙게 되서 굉장히 반갑습니다! 트루소닉이 벤다이나소닉을 (공식적 혹은 비공식적이든) 벤치마킹 한 것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ㅎㅎ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의 러그라 역시 소리도 너무 빈티지하지 않고 세련되고 개방감까지 겸비했네요~ 그래서인지 음악에서 밸런스가 좋네요 ㅎㅎ. USA CUSTOM처럼 오래오래 들어도 좋은 스네어인 것 같습니다.
2020.02.01 12:38
페니레인
경수 잘 지내고 있어?^^
프사 썸네일 사진 보니까 S-Classix 세트를 스트라타우드 피니쉬로 구한거야? 대박이네~난 그거 스네어만 있었는데 정말 예뻤지ㅎㅎ
나도 이번에 공부하면서 다이나소닉이 이런 레일 방식의 원조격이라는 것은 알게 되었지.
트루소닉은 이름부터 작동 방식, 군데 군데 디자인도 다이나소닉을 많이 닮았는데 더 개량이 된 모습이지.
소리 매력있어~특히 와이어소리 지저분하게 남는거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딱이지~
경수 얘기처럼 USA Custom마냥 그냥 오래 써도 안 질리는 부류라 좋은 것 같네ㅎㅎ
2020.02.02 13:32
JosephLee
좋은리뷰 감사드립니다.
스네어 레일 있는 모델이 많지않던데(일전에 매우 비싼 브라스 스네어에서 봤던기억이)
분해해 놓은 모습은 처음 보네요.
기능성도 분명히 있고, 스네피 보호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ps. 드럼몰 담당자분은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원고료를 지급하고 페니레인님께 리뷰요청을ㅎㅎ
2020.02.02 06:30
페니레인
리뷰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레일이 스네어 와이어 교체나 하피 튜닝, 보관이나 세팅에 있어서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대신 사운드 면에서는 확실한 장점이 있고 말씀처럼 스네어 와이어 및 하피도 보호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최근에 드럼을 접하신 분들은 이런 레일 형식을 많이 못 보셨을 텐데 꼭 한번 들어보고 만져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와이어의 밀착 방식의 변화만으로도 사운드가 훨씬 깔끔해지는 것을 들어보시면 재미있습니다^^
.
p.s.
안 그래도 말씀하신 원고료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드럼몰을 포함해서 몇몇 업체에서 예전에 제안을 주셨어요.
그러나 개인적인 이유로 제안을 받아 드릴 수가 없어서 정중하게 거절의 말씀 드렸습니다.
원고료를 받을 만큼 제 리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2.02 13:48
중고거래큰손
레인포스먼트링은 무슨역할인가요??
2020.02.02 12:03
페니레인
원래 목적은 얇은 쉘이나 스팀벤트쉘들의 모양이 틀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안에 레인포스트먼트링을 덧대었습니다.
초기 목적은 그랬는데, 후에 이것이 쉘의 중량 추가로 사운드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얇거나 스팀벤트쉘이 아니더라도 레인포스먼트링을 추가하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2020.02.0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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