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마이킹 관련 질문을 올렸었는데, 사틴오일님의 좋은 답변을 받아 어느정도 장비를 구매했습니다.
(할부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잠이 안오지만..)
믹서는 XR18 구매했구요, 엠프랑 스피커는 일반적인 시스템입니다. JBL
덱은 당장은 로직을 사용할 생각이고(동호회 형이 맥을 쓰고 있어서 일단 그걸로), 장기적으로는 큐베이스로 갈 예정입니다.
멀티가능한 인터페이스도 구매했습니다.
XR18 인터페이스는, 맥 or 갤럭시 탭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마이크는 Audix DP7 이라는 마이크 킷으로 준비했고, 케이블은 일반적인걸로 준비 완료했습니다.
스탠드들도 전부 준비됐습니다.
질문드립니다.
1. 일단 위에 있는 품목들로 레코딩준비는 되었다고 볼수 있는지요?
2. 컴프레서 없어도 크게 문제가 안될까요? (순간적인 음압으로 믹서나 스피커에 무리가 간다고 들었습니다)
3. 생각해보니, 하이헷 마이크가 없는데 SM58 로 해도 괜찮은지요?
여담이지만, XR18을 워낙 극찬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직접 보니까
엄청 앙증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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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일단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1. 준비하신 것으로 레코딩 준비는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제 갖고 계신 장비로 녹음이 가능한 상태십니다. ^^
2. 컴프레서, 케이트, 리미터, 리버브, 이퀄라이저 등의 아웃보드는 녹음을 완료 하고 나서 믹싱하는 과정에서 사용되어지는 장비입니다. 레코딩 자체만 봤을 땐 없어도 무방합니다만, 소리를 정리하시는 믹싱을 하시려면 반드시 필요한 장비 입니다. 베링거XR18을 추천드린 이유는 그 콘솔안에 에지간한 아웃보드들이 다 내장되어 있습니다. 당연 로직에도 있고요..^^ 혹 필요하신 상황에선 로직에 있는 아웃보드나 XR18에 있는 아웃보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녹음받은 소스를 모니터링 할 때 게이트 정도만 걸어서 드럼 사운드를 살짝 정리한 상태로 모니터링 합니다.
3. 하이헷 마이크는 가능하면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하시길 추천 드립니만, sm58을 갖고 계시다면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근데 하이헷 마이크 없이 마이킹 하시고 녹음해서 음원 확인해 보시면 하이헷 소리가 잘 들어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오버헤드 마이크로 하이헷 사운드도 충분하게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하이헷 마이크 없이 마이킹하여 녹음된 소리를 들어 보시고 하이헷 소스가 별도로 필요하겠다는 판다이 드신다면 그 때 따로 하이헷 소스를 받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제 작업실 한번 놀러 오시면 좀 더 자세하게 궁굼하신 부분들에대한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한번 오셔요~ ^^
알겠습니다. 올라갈 기회가 되면 꼭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기하다ㅎ
어떻게 믹서는 저 멀찌감치 있는데, 제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볼륨조절이 된다니!
게다가 아웃보드들도 이렇게 괜찮은 녀석들이!
좋은장비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려요ㅎㅎ >0
혹시 새틴오일님~~~ Xr18 킥소리 잡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D112를 쓰는데.
바로 모니터로 듣는 소리요~ 접접 소리 내기 참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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