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1년 반째 레슨을 받고 있는중이고 그동안 가르쳐주신 강사님 개인사정으로 새강사님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별다른 이질감없이 수업을 따라갈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왼발 풋카운트부터 멘탈이 나가더라고요.. 새강사님께서 필수로 반드시 해야된다면서 왼발 풋카운트 트레이닝을 시키는데
전에 배우던 강사님껜 왼발풋을 한번도 배워본적 없던지라 갑자기 왼발 풋으로 카운트를 하려고 하니
이것저것 다 무너져 내려버리네요.. 그동안 카운트는 입이나 속으로 하던 습관이 있어서 딱히 불편한점이 없었는데
굳이 꼭 배워야 되는지도 의문이고요. 많은분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다만 풋카운트를 할줄알고,
필요할때 풋카운트와 연동해 필요한 소리를 낼수 있는 드러머와 그렇지 않은 드러머는 다르겠죠
우리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드러머 중에 연주중에안쓰는것 뿐이지 풋카운트를 못하는 드러머는 없을것 같은데요^^
적다보니 필수라는 말이 되었네요^^
1. 일단 카운트 되는거자체가 왼발이 분리가 된다는 말이니까요. 양손발을 분리 시키는 연습은 해두는게 좋다고 봅니다.
2. 왼발로 카운트해서 쉐이커소리를 대신해서 낸다던지, 오픈으로 해서 발라드같은 곳에서 필인때 넣어 채우는 느낌을 준다던지 테크닉 적으로 많이 씁니다.
3. 합주같은 때에 메트로놈을 못 들을경우 개인적으로 왼발 카운트 안하면 박자가 많이 흔들리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엔 이정도 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카운트시에 하이헷을 치는 사운드가 일정치 않기때문에 왼발카운트를 안해야하는 경우도 잇으니 하이헷을 치며 박자유지하는 연습도 중요하다 봅니다.
카운트 연습은 메트로놈 느리게 4분음표부터 해서 8분음표 16분음표까지 연습해 놓으면 좋습니다~
할줄알면 때에따라 안해도 되지만, 할줄모르면 선택의 여지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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