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로 398로 잡고 일단 바텀만 먼저 해봤습니다~~
스네어 바텀은 평생 기본제공 헤드만 쓰다가
이번에 큰 맘 먹고 생전 처음으로 레모 앰버서더 스네어 사이드 전용 헤드를 사본 건데..................
바텀헤드 쳐보니 벙벙? 퍽퍽? 아무튼 비니루 펄럭거리는 소리가....
전용 헤드라 그런가.......................................... 제대로 된 거 맞겠지요.....?
튠봇 사용해보신 분들 견해가 궁금합니다~~
이거 제대로 되는 물건은 맞는지 의심이네요 ㅋㅋ
만약 그렇다면 일단 헤드 먼저 교체하고 하셔야할거 같네요.
웃자고 써본 글인데 글이 너무 진지했나보네요 ㅎㅎ
사진으로 판단컨데, 핑커 타이트 같은 사전 작업 없이, 바로 텐션로드 하나씩 398로 맞추기 시작하신 것 같은데, 맞는지요?
튜닝봇 관련 유튜브 영상들 몇개를 보고 제 나름으로 따라했습니다 ㅎ
페니레인님 영상도 전부터 봐온 터라
핑거타이트하고 별모양으로 조금씩 돌려가면서 튜닝했는데
일단 헤드를 쳤을 때 반응 안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고
아무리 조여도 200을 넘어가지 않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한 찰나에 퍽하고 터져버리더군요 ㅎ
영상들 보면 반응감도도 좋고 타켓피치에 금새 도달하던데
제 기계가 문제인지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ㅎ
기본 모드도 해보고 하이 레인지도 사용해봤는데 별 차이가 없더군요 ㅜ
굳이 튠봇 살 필요 없이 그냥 피치 계산기에 나온 피치대로
피치제너레이터 음정 들으면서 귀로 튜닝하는게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ㅜ
저도 처음에 시행 착오를 겪은게, 처음에 너무 세게 조여서 이미 피치가 너무 높아져 버린 경우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를 많이 겪었습니다.
그런 경우 아래 배음으로 읽어들이니 계속 조이게 되고 그러다가 펑키타운님처럼 헤드가 찢어지는 불상사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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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감이 좋으셔서 톤 제네레이터를 들으시면서 피치를 맞추실 수 있으시다면, 튠봇은 굳이 필요가 없으세요. 오히려 그게 더 정확할 수도 있고요.
저도 튠봇이 나오기 전까지 키보드에 서스테인 페달 밟고 음을 큰 스피커로 들으면서 튜닝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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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튠봇을 사용하더라도 어느 정도까지는 대충 귀로 피치를 맞춘 다음에(튠봇이 최적화된 음역대까지 귀로 튜닝) 튠봇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습 끝에 핑커 타이트와 별모양으로 일정하게 조이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고른 피치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고요. 그 다음에 튠봇을 사용하니 타켓에 금방 도달할 수 있는거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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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래된 영상이지만, 제 영상을 보셨다면 거기에서도 DW 콜렉터에 새 헤드를 장착하시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DW 콜렉터는 정말 많이 사용했던 스네어라 핑커타이트와 별모양으로 1바퀴 반 조이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피치에 도달 할 수 있었어요. 참고로 스네어마다 조금 다르고 엣지 모양에 따라서도 조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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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튜닝은 시행착오와 경험이 답이라는 뻔한 말씀 밖에 못 드립니다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먼저 모든 텐션로드의 장력이 고르게 헤드를 안착 시킨다고 생각을 하시고 시작을 하시는 겁니다. 하피는 상피와 핑거 타이트 순서가 조금 다른데, 핑커 타이트하실 때 엣지가 높은데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에 베드를 조이셔야 해요. (첨부된 사진 참조)
핑커 타이트 하시고 180도씩 반바퀴씩만 천천히 조이시면서 텐션을 서서히 올리세요. 이 때 반바퀴 돌리셨을때 느슨하거나 헛돌면, 90도씩 돌리시거나 핑커타이트부터 다시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빡빡해졌을 때 튠봇을 써보시길 바랍니다. 그 어느 정도가 참 힌든데, 튠봇의 최적 음역대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전 귀와 장력으로 판단합니다. (영상에서는 드럼 다이얼을 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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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튜닝은 왕도가 없더군요, 그냥 무조건 많이 해보는게 정답입니다. 열심히 시행착오도 겪어보시면서 자신만의 튜닝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튠봇으로 주로 튜닝하는데
딱 맞으면 스네어 울림이 좋게 터져나오는게 신기합니다 .
몇번 해보니 페니님 말처럼 어느정도 조여 놓고 해야지 잘 되더라구요!
댓글에서 배운게 골고루 조여놓고 한다고 하는데 어떤때는 특정러그가 넘 낮게 나오거든요 ..
그럼 풀어서 다시 시작하거나 그 부분은 놔두고 다른 부분만 서서히 조여가면 어느 순간에 제대로 된 수치가 나오더군요 .
배음을 읽어서 그런건가요?
맞다면 하나 배워 갑니다 .
손가락 하나 말고 네 손가락으로 림샷을 쳤더니 인식 감도도 좋아졌습니다.
아마 볼륨도 인식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ㅎ
안그래도 그 스네어로 튠봇이랑 드럼다이얼로 튜닝해도 감이 잘 안와서
지금 유튜브와 드럼몰에서 튜닝 자료를 열심히 검색하고 있었습니다!!
어려움 겪고 다시 보니 좋은 해결책의 글이네요
ㅋㅋㅋ 이렇게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셨다니 더 좋은 결과네요 ㅎ
저는 유튜브랑 페니레인님 조언으로 근사치까지 튜닝 후 튠봇 사용...하는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
튠봇 없이도 좋은 소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이 가장 궁극적인 해법일 거 같은데
드럼취미님은 이미 터득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ㅋㅋ
튠봇의 역할은 정확한 음정의 측정이고 튠봇의 수치(주파수)는 음정입니다. (예, 392hz=4G, 330hz=4E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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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공간과 헤드 상태 및 종류를 고려하여 튜닝을 달리하는게 맞습니다.
또한 탑헤드와 바텀헤드의 음정차를 얼마로 두느냐, 어떤 음정으로 튜닝을 하느냐에 따라 서스테인이 바뀌고 톤(음색)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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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취미님이 좋아하시는 소리로 튜닝을 하시고 튠봇으로 음정을 측정하셔서 기록해두시면, 그 다음부터는 더 쉽게 튜닝이 가능하고 항상 일정하게 튜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스네어 종류에 따라서는 물론이고 같은 스네어라도 헤드 종류 및 상태, 공간에 따라 튜닝이 달라지기에 그 수치는 아주 다양하게 나옵니다. 사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튜닝이 다르기에 서로 수치도 공유하고 튠봇 어플에서는 프로 드러머들의 수치도 공유해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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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수치를 상황마다, 스네어마다 기록해둠으로써 각 스네어의 특성 및 튜닝에 대한 공부도 되고 여러가지 베리에이션이 가능하게 되면서 드럼취미님의 튜닝 능력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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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감이 좋으신 편이시면 굳이 안 쓰셔도 됩니다.
제가 아는 동생도 튠봇의 도움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음감이 좋아서 여지껏 안 쓰고 있죠.
그러나 제 경험상으로는 대부분은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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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만족할만한 튜닝을 하고 계시니 굳이 권해드리는지는 않습니다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하다고 하셔서 댓글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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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10개의 러그를 굳이 똑같은 음정으로 튜닝할 필요가 있으냐에 대한 생각이시라면, 굳이 그럴 필요도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튜닝에는 정답이 없으니까요. 결과물이 좋으면 무조건 좋은 튜닝입니다.
다만, 10개의 러그를 똑같은 음정으로 튜닝할 때 좋은 점은, 헤드 전체의 음정이 깔금하게 정돈이 되고 바텀헤드와의 정확한 음정차를 둠으로써 오버톤 혹은 배음이 깔끔하게 난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저처럼 뮤트를 전혀 하지 않고 맑고 깔끔한 오버톤과 배음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필수적인 튜닝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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