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4, 16인치 플로어 탐이 현재 레그 식이라 메모리 락이 시원찮으면 세팅하는데 소요도 오래 걸리고,
하피 튜닝 시에도 시간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는 점 때문에
탐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범용 호환으로 지브랄타 uss 제품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16인치가 지원이 안되는 것으로 알아서 너무너무 아쉬워 질문 하려고 합니다!
1. 더블 탐 스탠드를 사용하여 14, 16을 연달아 설치 하려고 합니다.
펄의 옵티마운트 + 탐홀더 외에는 다른 서스펜션 대안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국내에서 구할 수준은 충분히 찾아봤으나, 많이 어렵습니다!)
2. 레그에서 서스펜션으로 바꿨을 시 소리에 영향이 얼마나 갈지 궁금합니다!
드럼은 아요떼 커스텀인데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사양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부품을 쓰려고 합니다(지브랄타 선호)
예전에 스타클래식 메이플이 14,16 도 랙탐 식이라 매우 편해서 이번 드럼도 바꾸려고 하니 많이 의견 주셨으면 합니다!
레그가 달린 플로어 탐이라 하피 튜닝이 만만찮게 오래 걸린다는 말도 의아... 뒤집어서 하고 돌려놓으면 되는데 마운트 탐 빼서 아래부터 위로 하는 게 플로어 탐보다 엄청 수월한지는 모르겠네요. 큰 차이 아니라고 보는 편이라서.
바닥에 고정된 것보다 매달려있는 게 아무래도 울림이 더 뻗어나가는 느낌이죠.
그게 나을 수도 있긴 한데... 서스테인 짧은 플로어 탐 타입이 좋은 점도 분명 있고.
14/16탐이 전부 마운트 타입인 건 옛날 스타일인데요. 플로어 탐이 하나도 없는...
저라면 메모리 락 및 레그 정도만 신경 써서 그대로 쓰겠네요.
플로어 탐으로 쓰라고 브라켓 박혀있는데 굳이 그걸 매달고 브라켓/레그 놀고...
바텀 후프랑 하피 빼버려서 아랫쪽 러그 놀고... 그런 것 못 참는 편이라.
그리고 스탠드 하나에 14/16 2개를 매달면 세팅하기도 영 불편하더군요.
아무래도 거리조절에 한계가 생기는 느낌. 더블 탐 스탠드에 10/12나
8/10, 12/13 등은 몰라도 14/16은 사이즈가 커서 애매한 느낌이 드네요.
저라면 플로어 탐은 플로어 탐으로 쓸 겁니다. 정 바꾸고 싶다면...
펄 ISS(개인적으로는 펄 안 쓰지만...) 달고 ㄱ자 홀더나 퍼커션 홀더 등 달 수도 있겠죠.
사진 첨부하시는 편이 나을 듯 싶네요.
제가 아무리 플로어 탐에서 바꾸지 않는 쪽을 권해드려도 결국엔 좋을 대로 하시겠지만...
신중히 잘 살펴보시고 가장 효율적인 결정하시길 바래요.
*지브랄타 SC-GRUC 후프 클램프 살펴보세요. 14/16이 다 가능한지는 확실히 모르겠는데 아마 가능할 듯. 개당 4.3 정도 하네요.
아요떼라는 브랜드는 퀄리티와는 별개로 전 세계적으로도 인지도가 높다고 하기 힘들고, 특히 국내서는...
아주 극소수만 아는 마이너 of 마이너에 가깝죠. 굉장히 좋다는 건 알고 있지만.
메모리 락 사이즈 맞는 거 그냥 구해서 쓰시는 편이 속 편하지 싶네요.
그리고 플탐 다리 매번 조절할 것 없이 그냥 의자에 앉아서 플탐 뒤집어 튜닝하고 돌리면 되지 않나요?
꼭 매번 튜닝할 때마다 다리를 뺐다가 다시 끼고 높이조절해야 하는지...;;
그리고 튜닝이라는 걸 그리 자주할 일도 없지 싶거든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플탐 하피 튜닝하는 건...
1년에 1~2회 넘지 않아요. 많이 민감하신 것 같네요. 거의 레코딩 스튜디오 같은 예민함이 느껴져서요 ㅋ
우드 후프라 펄도 지브랄타도 어렵다는 건 후프 보호에 조심스럽다는 말이 되지 싶은데, 사실 베이스 후프도 우드고 거기에 페달이며 클러 물리죠. 오래 쓰다 보면 자국 및 상처도 나고... 탐들도 마찬가지겠죠.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우드 후프 선호하지 않아요. 후프 연주를 하기에도 불편하고, 특히 스네어는... 림샷하다가 후프 패이는 것 때문에 전혀 쓰고 싶지 않아요. 더 심한 건 베이스 후프도 우드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아무튼, 그냥 꽉 조일 수 있는 메모리 락 가격 적당한 거 사서 끝내는 편이 편하지 싶네요.
꼭 순정부품이어야 한다면... 견적이 안 나온다 싶네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듯.
그리고 14/16씩이나 되는 탐들을 매달면 칠 때마다 흔들리는데 그거 개인적으론 상당히 거슬리더군요.
게다가 마운트가 볼 타입이면 더더욱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그게 거슬려서 ㅎㅎㅎ... 매달면 서스테인 더 길어지는데 뮤트된 톤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도, 짧은 서스테인의 요즘 트렌드에도 안 맞지 싶거든요.
사진 있으면 감이 올 텐데 안 올리시는군요 ㅎㅎ 아무튼 저라면 메모리 락과 다리, 브라켓 정도만 신경 쓰지 다른 작업은 안 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마운트 탐도 전부 플탐처럼 바닥에 고정하고 서스테인 더 뮤트시켰음 좋겠다는 주의기도 하네요. 전 탐 홀더와 마운트 타입에 특히 아주 극도로 민감해서요 ㅎㅎㅎ...
짧은 서스테인이 트렌드가 된 건 꽤 됐죠. 12/13에서 10/12로 싹 변한 것도, 탐의 깊이가 짧아진 것도, 쉘의 두께가 예전에 비해 얇아진 것도 다 그 반증이라 보구요. 통 뿐만 아니라 심벌도 마찬가지라 봐요 예전 심벌들은 두껍고 헤비하고 서스테인 굉장히 길고... 요새는 그때와는 완전 역행하는 사운드라고 보거든요 얇아지고 라이트해지고 확 짧아지고.
요즘 트렌드도 나름대로 좋습니다만 예전의 깊고 묵직한 톤이 그리워져서 12/13 사이즈도 좋고 깊은 탐 두꺼운 쉘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네요. 그와는 반대 성향인 하피 없는 콘서트 탐에도 관심이 많긴 하지만.
플탐 튜닝 스타일은 하는 사람마다 달라서 그런 거겠죠 ^^; 전 심플하게 핑거 타이트 상태에서 일정하게 돌려놓고 상피로 가는 편이라... 하피를 때려보고 러그마다 손이나 키 등으로 쳐봐야 하는 스타일이 아니긴 해요 ㅋ
그리고 얇은 하피 상태에 민감하기도 해서 탐이든 스네어든 하피를 치는 건 피하는 편이거든요.
뒤집어서 하피 쳐보고 들어보고 해야 한다면 다리를 뺄 것 없이 다리 사이에 끼우고 간단히 할 수도 있겠다 싶긴 해요. 다리를 꼈다 뺐다 맞췄다 하는 게 되게 성가실 것까진 없어도 수시로 해야 한다면 번잡해서 그렇게까진 하기 싫어하는 편이라 ㅎㅎ 튜닝에 예민하신 것도, 제가 심플한 것도 사실이다 싶네요.
제가 절대음감도 아니고 헤드 튜닝 유지에 많이 민감한 것도 아니라서 튜닝은 어느 정도만 유지되면 자주 손 안 가는 걸 선호하죠.
탐이나 심벌 스탠드가 흔들리는 게 큰 불편이나 문제점까지는 아닐 텐데, 그쪽으론 제가 많이 예민한 편이라... 탐을 쳤을 때 흔들리는 것, 스탠드 하나에 심벌과 탐을 같이 걸어서 쳤을 때 다른 것도 흔들리는 것, 탐 마운트가 베이스 위에 있어서 킥했을 때 탐들도 약간씩이나마 흔들리는 것 등등... 좋아하지 않아서 마운트보다는 플로어 타입을, 심벌과 탐은 따로 거는 것을, 탐 마운트는 베이스 위에 하지 않고 따로 하는 걸 선호하긴 해요. 볼 마운트 엄청 꺼려서 탐 홀더는 반드시 다른 식으로 해결해야 하고... 저도 많이 민감하긴 하죠 ㅋ
아무튼 잘 알겠고 만족스럽게 해결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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