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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럼몰을 알기전에 처음으로 구매한 스네어라서 잘 몰랐네요
그런데요
혹시 심벌은 쳐보고 구매하지않으신가요?
저는 신품 신벌을 구매한적이없어서 경험이 없는데 시연해보고 소리가 좋으면 새상품을 꺼내주시나요?
그럼 시연한 심벌은 어떻게 처리되나요?
중고가 됬을텐데요 ^^
소비자 입장에선 충분히 샘플을 볼 권리가 있죠.헌데
맘에드는 상품이 미개봉새상품이 없으면 진열된 상품을 원래 상품가격보다 좀 에누리해서 가져가죠.
그렇게 진열품은 특가로 판매됩니다
글을 보고 저의 경험을 통한 저의 생각을 말씀 드리고 싶어 댓글을 달아 봅니다.
우리나라와 외국(크게 일본, 미국)을 비교해 보면 악기에 대한 인식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보통 매장에서 박스로 물건을 잘 갖고 있지 않고 매장의 거의 모든 상품(심벌 스네어 등 악기류. 소모품류는 제외)을 매장에 전시합니다. 악기가 10만원 짜리던 400만원 짜리던 모두 동일하게 진열 합니다. 물건을 구입하고 싶은 사람이 와서 사운드 테스트를 요구하면 그자리에서 진열된 악기를 꺼내서 소리를 들어 볼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소리가 마음에 들어 구입하겠다고 말하면 방금 진열장에서 꺼내서 나에게 소리 들려준 악기를 깨끗이 닦아 포장해 줍니다. 그리고 악기에 네임텍이 붙어 있는데 거기에는 신품, 중고품, 아울렛품 등의 표기들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테스팅 해본 제품이던 내가 테스팅 해본 제품이던 신품 이라는 텍이 붙어 있으면 그 악기는 신품으로 간주합니다. 누구의 손을 거쳐갔던 상관하지 않습니다. 판매자나 구매자나 모두 동일한 생각으로 악기를 구입합니다. 박스 미개봉 품으로 제품을 수령하고 싶다면 박스 미개봉품으로 준비해달라고 요청해야 하며 최소 3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됩니다. 심벌도 마찬가지 입니다. 소리 들어 보고 싶다고 이야기 하면 그자리에서 심벌을 꺼내 줍니다. 구입 하겠다고 하면 내가 소리 들어본 심벌을 그자리에서 다시 봉투에 싸줍니다. 문제는 그 심벌에 수많은 지문 자국이 찍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개의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들의 장점은 내가 소리 들어보고 싶은 악기들의 소리를 마음것 들어 볼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구입시 사용의 흔적이 있는 악기를 구입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외국 사람들은 악기를 선택 할 때 외관 보다도 사운드에 더 신경 쓰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악기 점에서 악기의 사운들을 들어보게 해달라고 하면 심하면 안된다고 거절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왜그런가 하면 소리를 들어보게 해주기 위해서 개봉해주면 그 즉시 신품 악기가 중고 혹은 매장전시품(아울렛품)으로 악기의 가치가 하락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진열된건 신품이라 보기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그 이유 때문에 악기점에서 정작 소리를 들어보고 구입 할 수 없는 상황이 매우 많습니다. 장점은 내가 언제든 박스를 먼저 개봉해 볼 수 있다는 것이지만, 단점은 한 두푼 하는 악기가 아닌데, 사운드에 대해서 모험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심벌도 마찬가지 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심벌 같은 경우는 뽑기가 있어서 쳐보고 구입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라이드 1장을 구입하기 위해서 10장을 쳐봤다면 나머지 9장은 말씀하신대로 중고가 되어 버립니다. 100% 우리나라 악기점에선 폴리쉬 등으로 깨끗하게 닦아 새것이라고 말하면 판매하게 될것입니다. 어느 악기점도 사운드 테스팅 정도 해본 심벌을 중고라고 취급하여 판매하진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실 예로 제가 낙원상가 악기 점에 들려서 걸려있는 심벌의 사운드좀 들어 볼 수 있냐고 물었더니 치시면 안된다고 거절 당한적이 있습니다. 치면 중고 된다고...이러면 위에서 하신 말씀의 앞뒤가 살짝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요점은 누가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인식의 변화가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악기의 외관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심벌이던 스네어던 셋트드럼이던 다룰 때 최대한 지문 자국이 남지 않도록 합니다. 그러던 순간 문득 드는 생각이 내가 악기를 사용할려고 구입했지 상전 모시듯 모시려고 구입했나 하는 생각도 들었던적이 있습니다. 여전히 전 악기를 소중하게 다룹니다만, (아직도 심벌에 지문 자국이 생기는 것을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 ^^;) 지문 자국도 묻어나지 않게 조심하는 것은 좀 내려놓았습니다. 악기의 외관보다 중요한건 사운드라고 생각하기로 했네요...^^
아마 이런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유독 악기를 악기보단
상품으로 인식하는 이미지가 더 강한거같아요.물론 저도 어느정도 그런 굳은생각이 들어잇습니다.이유는 잘모르겟지만 굳이 추측한다면
음악이나 악가시장이 다른 선진국들에비해 아직 좁은것도있고 활발하지 않아서 수요와 공급이 비교적 침체되서그런게 아닐까싶네요.사장님들은 아마 초조해하실거에요.미개봉상품을 꺼내서 시연하게 해주면 민트면 민트초코엿지
새삥은 아니니까요
판매자의 부담감, 개봉한 악기의 처치 곤란, 구매자 대부분이 박스 미개봉품을 원함 등등...
드럼 시장만 놓고 봤을 때 일본과 우리나라의 차이가 10배랍니다..;;;
드럼치시는분들이 한번씩 읽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평생 팔지 않고 소유할 악기가 아니고 좀 쓰고서 팔 생각이라면 외관에 신경을 안 쓸 수 없죠..ㅎ
중고로 지문이 어느 정도 있는 물품과 지문이 전혀 없는 물품 두 가지의 가격이 같다면 10중 10명은 모두 지문이 전혀 없는 물품을 선택할테니까요.
그리고 지문이나 기스가 없을수록 중고 가격이 올라가는 건 당연한 이치라...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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