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코브라 구입하고 오늘 받았습니다.
뭐가 다 찍혀 있고 무슨 얼룩에;; 기스에..
두 번째 사진에 보시면 무슨 처리를 하면 저렇게 울퉁 불퉁 한건지 ㅋㅋ
진심 반품할까 고민 되는데...이게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네요.
오랜만에 드럼에 다시 입문해서 구입한 페달인데 메이드 인 차이나의 위력인지 타마 마감이 이 수준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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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코브라 구입하고 오늘 받았습니다.
뭐가 다 찍혀 있고 무슨 얼룩에;; 기스에..
두 번째 사진에 보시면 무슨 처리를 하면 저렇게 울퉁 불퉁 한건지 ㅋㅋ
진심 반품할까 고민 되는데...이게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네요.
오랜만에 드럼에 다시 입문해서 구입한 페달인데 메이드 인 차이나의 위력인지 타마 마감이 이 수준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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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킹된 제품이 아니었다면 더더욱..)
충분히 반품(환불)사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속이 많이 상하시겠어요
..
어....
위에 분들께서 다 환불하라고 하셔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럽네요
^^;;;;;
그렇지만 판매사에서도 조금은 억울한 경우일 수도
있을거 같아서 글 씁니다
..
받으신 패키지 상태가 공장 출고 상태가
아니었나요?
패키징이 공장 출고 상태였다는 전제하에
씁니다
..
일단 제 생각엔,
전반적으로 판매자 탓 이라기보단
마데인 차이나의 위력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환불 사유는 된다 생각합니다
어쨌던 제품이 소비자 맘에 안드니까요
..
찍힘 기스 같은거는 생산 & 가공 과정에서
바구니 같은데에 부속을 막 담아서
생긴걸로 보이는데
..
애초에 크롬도금과 같이 외부에서 보이는
거울같이 번쩍이는 부속이 아니라
안 보이는 곳에서
기능적인 역할을 하는 부속들은
그렇게도 많이 생산합니다
..
이런 부속들도 흠집 안나게 생산할 순있지만
흠집 나지않게 하나하나 포장하다보면 단가가불필요하게(?) 많이 올라 가거든요
원가 절감의 결과물인거죠
..
잘 보이지 않으니 생산 단가를 낮추기위해
그 부속을 개별포장을 안한 걸로 보입니다
동일 제품이라도 생산기업은
당연히 끊임 없이 단가를 줄이기 위해노력합니다
동일 제품도 점점 퀄리티가 떨어지는거죠
제품가격은 동일한데 인건비는 점점 오르니까요
..
..
두번째로 울퉁불퉁한 부분은
그냥 그 부속의 생산퀄리티 입니다
미개봉 다시 받아서 까보셔도 같을거에요
..
세번째로 금속 표면이 얼룩덜룩한
미세한 부식은
생산후 생긴것은 맞아 보이지만
애초에 생산시 방청 패키징을
충분히 하지않아서 생긴 문제지
판매자 잘못 이라고 보긴 어려울거 같아요
유통과정에서 생길 수도 있구요
(뭐.....
"왜 방청이 전혀 안되어 있는 제품도
부식이 되지 않도록
좀 더 건조한 곳에서 보관 안 했습니까?"
라고 판매자에게 따진다면
할말 없을 것 같긴해요)
..
..
결론
받으신 제품이
평균보다 좀 더 흠집이 많고 깊을 순 있겠지만
정도의 차이일뿐 같은 모델이라면
다시 받으셔도 대동소이 할겁니다
..
울퉁불퉁한건 그냥...
같은 시기 그 모델은 다 그럴겁니다
(생산 퀄리티)
..
미세한 얼룩은 판매자 책임이라기 보단
제조사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당연히 단가 문제겠죠?)
비닐 패킹등 방청 포장이 부실하게
되었던 걸로 보이네요
..
거의 모든 산업 영역에서
과거 대비 상당히 높아진 생산 인건비 때문에
과거대비 동일한 금액으로는
저퀄의 제품들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인 듯 합니다
..
더욱 높은 마감수준의 패달을 원하신다면
과거 고가의 민트급 제품으로 바꾸시던가
지금 보다 더 상급 모델으로 바꾸시는게
나아보여요
..
확실한건,
저라도 브링브링한 제품 생각하고
주머니 탈탈 털어 큰 맘먹고 새제품 주문했는데
위와 같은 허접한 마감 의 제품이 오면
100퍼센트 화가 날겁니다
:-)
저도 얼마 전, 타마 클래식 하이햇 스탠드를 구입했었는데 어떤 안내문이 있더군요. 기스나 흠집이 다소 있을 수 있지만 제조과정에서 일어난 흠집이니 양해를 구한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어서 저도 그러려니 넘기고 사용하고는 있지만 확실한 건 ‘흠집’이나 ‘긁힘’이 생기는 제조과정 시스템을 개선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양해를 부탁하는 타마의 안내문은 소비자들에게 그리 달갑진 않은 것 같네요.
안내문에 보이는 타마의 입장과 상관없이 사용하는데 마음이 불편하다면 교환을 요구하시는 게 합당할 듯 합니다. 저정도면 충분히 사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린 이렇게 밖에 안 만들꺼야 사던지 말던지는 네가 결정해"
이겁니까?
혹시 타마 다이나싱크 느낌이 어떠신지 좀 여쭤봐도 될까요? 기존에 쓰셨던 페달과 차이라던가 다이렉트 페달을 처음쓰려는 입장인데 위화감 이라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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