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베이스 드럼 밟는 테크닉은 대부분 더블킥 정보만 있지
스위블이니 힐토니 앵클이니 하는것들은 정보가 아예 없다시피 합니다.
한두달 전부터 앵클 모션을 연습 하고 있는데 진전이 없어요
유튜브에 영어로 떠드는 수많은 앵클 모션 영상들을 보면서 하기에는 뜻도 모르면서 유추 하는 수준이고 그냥 무작정 하는 수준이네요.
연습에 진전이 없습니다. 앵클 모션 하시는 분들 저좀 도와주세요 ㅠㅠ
1. 메트로놈은 대충 어느정도부터 놓고 시작해야 하나요? 손처럼 느리게 시작 해야 하는건지 어느정도 빠른 템포부터 시작 하는건지....
2. 앞 종아리(정강이)에 힘이 들어가면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3. 비터 스윙 하는 감을 잡기 전까지는 템포는 신경 안 쓰고 연습 하는건가요? 진짜 하나도 모르겠음....
팁좀 알려주세요........................... ㅠㅠㅠㅠㅠ
그림 그려가면서 설명 하는데 도데체 무슨 말을 하는걸까 궁금했던건 하나 있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0tpr6CVQFPw&t=587s
1. 발 끝을 페달보드 중간에 놓는다.
2. 힐(앵클)의 움직임을 통해 페달보드를 컨트롤하는 것이지, 절대로 발가락으로 누르는 게 아니다. 발가락 끝 힘으로 페달보드를 밟게 되면, 그 후 밟기 전 상태로 돌아오려면 정강이 근육(shin muscle/tibialis anterior)이 개입을 해서 발가락을 다시 원위치시켜야하기 때문에 무리가 올 수 있다(정강이 근육이 신체에서 가장 약한 근육이라서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는 말을 덧붙이네요).
2-1. 그러므로 힐의 움직임에 집중하는게 좋다.
* 첨언하자면, 실제로 움직임은 같이 보일지라도, 어떤 근육에 의식을 두고 움직이냐에 따라 신체 내부 메카니즘은 다르게 작동을 합니다.
3. 그럼 어떤 근육을 위주로 움직이냐? 장딴지 근육(calf muscle)을 사용한다!
3-1. 장딴지 근육을 빠르게 수축하여(quick contraction) 힐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지렛대의 원리에 따라 발 앞쪽이 페달보드를 밟게 될 것이다. 그럼 비터가 베이스드럼헤드를 치게 된다.
3-2. 스트로크 후에는 장딴지 근육을 이완시키면 힐이 내려갈 것이고, 그럼 밟기 전 상태로 돌아올 것이다.
4. 허벅지(정확히는 upper leg 입니다)는 이완상태. 힘주지 않는다.
그러면 kairipton님께서 두 번째로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은 나온 것 같습니다. 정강이에 힘이들어가면 잘못하고 있는 것이겠네요!
정강이에 힘이 들어가니까 오래 유지가 안되던데 역시 잘못 된거였군요.
종아리 근육으로 페달링 하는건 잘 상상이 안 가네요.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재돌님은 어디서나 좋은 역할을 하시네요.
저도 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근본적인 발연습을 고민하는 모습으로 추측컨대
배움의 통찰이 있으시거나, 더블베이스에 입문하신 분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연습중이지만 개인적인 의견 드려봅니다.
1번과 3번 질문 공통: 발을 페달에 가볍게 올리신 상태(누르지않음)에서 뒷꿈치를 위아래로 살랑살랑 움직여 봅니다. 처음에는 헤드에 맞추지 마시고 허공에서 비터를 앞뒤로 움직이되, 페달의 움직임을 힘으로 이기려고 하지 말고 힘이 거의 안 드는 상태로 왔다갔다 해봅니다. 이 포인트가 시작 템포라고 보시면 되고 페달세팅에 따라 다르겠지만 통상적으로 140(8분음표)정도로 얘기합니다.
손으로 비유하면 160에서 16비트 치는데 다운스트록으로 하지 않는 것처럼 주법이 적용되는 템포 구간이 있다는 것이죠. 다만, 모션만 연습한다고 하면 맨 땅에서 아주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위 영상의 마틴은 맨 땅에서 많이 연습하지 않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2번 질문: 마틴의 영상에서는 정강이 쪽이 아니라고 항상 강조하는데, 넓은 범주에서는 앞쪽 근육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추가로 재돌님께 한 말씀 드리면, 제가 마틴 영상은 거의 다 본 것 같은데 듣기가 문제인가 하면서 다소 갸우뚱 하던 부분이 있었는데 해석을 잘 해주셔서 해결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으로 하는 스트로크와 마찬가지로 템포 구간에 따라서 가능한 발 연주법과 그렇지 않은 연주법이 있을 것 같은데, 한 번 고민 많이 해보아야겠습니다…! 저도 더블베이스 초보라 큰 도움 받습니다!! 감사합니당 +_ +
영상도 140 템포부터 플레이 예시를 보여주길래 140부터 연습하고 있는데 역시 맞나보네요.
이번에 더블 입문은 아니고 밟은지는 1-2년 정도 됐는데 실력에 진전도 없고 템포는 안 올라서 이것저것 시도 해보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다리를 들고 내리는 방법으로 밟아 오고 있었는데 힘이 과하게 들어서 리듬 유지도 힘들고 속도에 한계가 있었거든요.
이것도 렉 모션이라는 명칭이 있더군요.
이번에 앵클 모션 연습해서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낮은속도(200이하)는 순수 발목 힘으로만 저는 합니다 그 이상은 허벅지,대퇴부 큰근육이 가미되어 쥐어 짜는것이고요,,,
오른발잡이 기준 왼발은 컨트롤이 진짜 세월아 네월아 입니다,,,
드럼의자에 앉으셔서 앞굼치는 바닥에 붙이고 뒷굼치를 덜렁덜렁 흔들어보세요
어릴적 어른들이 다리 흔들면 복나간다???
아시죠? 그 동작이요
어느정도 감 오시면 그대로 페달위에 접목시키면 됩니다 컨트롤은 그 다음이고요,,,,,
제 스승이셨던 왕명호 쌤 왈,,,, 방법을 알아도 못 하는 사람이 10명중 8명이라네요
힘내십시오 힘들긴한데 터득하면 신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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