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 동아방송대 실용음악과 다닐때부터 국방부군악대에서 연주할때라던지 어디세션하러 갈때 드러머들이
저한테 제일 많이 하는 말인데...제가 생각할땐 엄청난 궤변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대부분 드러머들이 지향하는게 "세션드러머"고 밴드드러머나 솔로아티스트를 꿈꾸는 사람들이 없고
가수뒤에서 치길 바라거나 설령밴드드러머라 하더라도 본인이 가사를 쓰거나 다른파트를 연주하고
이해하는 사람도 없는 음악자체를 이해를 온전히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저런말을 하는지 제일
이해가 안되요.
무엇보다 본인들이 할려고하는 방향이 본인이 음악의 조화를 판단해서 꾸미거나 구성하는 작곡가나
프로듀서가 아니고 남이 시키는대로 연주를 잘해야 인정받는 세션입장에서 저런말을 하니까 받아들이기
가 어렵네요.
그냥 테크닉이 없는걸 합리화할려고 하는말 아닐까 진지하게 생각이 들거든요.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연주자는 연주를 잘하는게 미덕이에요~ 인간관계는 영업테크닉이구요
기타건 드럼이건 베이스건 작곡가건 피디건 자기생각이 맞다고 옳다고 우기는 거였지요. 그 속에 좀 더 명성이 있거나 좋은결과물을 만들어낸 사람의 우김이 좀 더 정답이구나 할뿐...
밴드에서도 기타가 드럼연주를 건드리면 난리가나고..반대도 마찬가지인것 처럼..
뭐가 더 옳고 틀린거다라는 딱 떨어지는 정답은 없는듯하고...방시혁이 돈은 더 많이 벌어도 드럼은 내가 더 잘알지...라는 연주인들만의 자존심 같은 말이 아닐런지요..ㅎ 결론은 연주도 소리도 연주스타일도 기교도 좀 더 자기하고 싶은대로 하는 개취였다라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좀 더 충돌없이 기분좋게 불편하지않게 그러면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것이..전체를 총괄하는 사람들의 고뇌이겠지요.
그 어떤 좋은 연주를 보여주어도..마음한구석에는 '잘하네..잘하긴 잘하는데..이런부분은 내가 좀 더 낫지..' 라고 생각할껄요?ㅎ
저 역시도 그러고 있지요..;;
이 부분 공감입니다 ㅋㅋㅋㅋ 근데 진짜 누구를 보더라도 자기보다 덜하고 못하는 부분을 찾는 것보단 이 사람이 가진 장점을 보고 배우는 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틀리신 말은 아닌 것 같아요
음악적으로 조화로운 드러머는 굳이 비중을 두자면 말씀하신대로 서로 각자 뜻을 모아 결성한 밴드 그룹이거나 아니면 해외유명아티스트처럼 드러머 자기자신이 리더가 되서 그룹을 만드지 않는 이상..
근데 또 장르마다 드러밍의 표현이 달라서 어떤 장르의 드러밍을 주로 하냐에 따라 서로 음악적 조화에 대한 이해도 다를 듯합니다.
예를 들어...
윤도현이 자기장르에선 너무 좋은데.... 자기방식으로 CCM부르면 좀 어색하더군요 ㅎㅎ
버즈도 자기장르에선 최고인데... 똑같이 CCM부르면 많이 어색했어요 ㅎㅎ
그런식으로 드럼도 자기 주종목 장르에 따라 "음악적 조화"에 대한 이해가 갈릴듯합니다
저는 그게 드러머의 역활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맞는말씀이십니다.
솔직히 세션하면서 부정할수 있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다들 이런 사실들을 알면서도 먹고 살려고 하는거죠
그로인해서 정말 많~~~~은 일들이 생겨나죠
얼마전 두배나라 님께서 음악의 고비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셨고 거기다 댓글로 제가 음악을 업으로 삼으시는 분들은 공감하실거라고 고비는 인간관계라고 적었는데 글쓴이님께서 올린 글 과 제가 적은 댓글이 비슷한 결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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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음악은 지극히 감성적인 영역이며, 취향과 의도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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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원초적인 다른 질문 하나 던져 보겠습니다.
상업 혹은 대중성을 띈 음악이 훌륭한 가,
온갖 테크닉이 집대성 된 음악이 훌륭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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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적지 않은 세월 음악이라는 걸 업으로도,
또 지금은 한 두발 멀리서 되돌아보고
현재 현업, 전업 하시는 뮤지션들을 보고 있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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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타까운 점이...
나 이외의 모든 것들은 잘못되었고,
수준 이하라는 판단을 내리고, 시야가 좁아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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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더 낫고 누군가는 더 못하다 라고
섣불리 결론내는 일은 지양하는 것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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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시겠지만, 테크닉은 BPM을 쪼개고 쪼개서 스트록을 몰아 던지고 속도를 높이는 것이 다가 아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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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의 구성을 잘 이해하고, 잘 맞는 혹은 색다른
음색과 구성을 집어넣고 구상자와 타협하는 일도,
연주자의 큰 몫이고 다른 의미에서 또 다른 영역의
중요한 테크닉입니다.
.
아예 드러밍 전에 튜닝의 중요성, 악기 구성의 중요성,
뎁스와 터치 레인지를 잡는 것, 다른 세션파트 악기와
소리를 어울려 채우는 것, 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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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이를 들어 프로듀싱의 영역이라 하기도 합니다만,
프로듀서의 구상을 표현으로 완성해 내는 건
연주자의 역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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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사족으로 글이 길어지는군요...
감히 제가 판단드릴 입장은 아닙니다만,
당부드리자면... 발언에 좀 더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일개 드러머들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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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표현에 다른 의미의 해석을 붙이면,
누군가의 수십년 세월의 고민을 되려 폄하 하시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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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하나에, 스트록 타점과 각도 하나에, 매칭 악기의 음색과의 조화에도 고심하시고,
루트 잡는 분들도 상당히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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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영역이 진리의 끝이다는 자신감은,
존중 하겠습니다만... 평가는 듣는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존재 가치는 소비될 때 생성되며 매겨지는 수치입니다.
.
대중과 타협할 수 없는 음악은 소비되지 않습니다.
적절한 타이밍과 배경이 수반되어야 하기도 하구요...
때로는 자기 합리화의 논리가 꽉 막힌 외통수로 스스로를 끌고 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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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제에 맞지 않게 소위 선생님 소리를 들으시는 분들과 운좋게 여러번 조우하면서,이런저런 말씀 듣다 보면,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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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유연했더라면, 시야가 트였었더라면... 이라는 조언섞인 말씀 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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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각자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는 행동들이라 여겨주시고, 포용할 수 있는 마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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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민을 하고 계시는 자체가 훌륭하고, 또한 당장 어떠한 결론을 내리지 않으시더라도,
좀 더 좋은 길로 가고 계신거라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제가 전부 압도한다고 생각해서 던진
말입니다.
녹음결과물 연주실력 가진장비 튜닝
전 그사람들보단 훨씬낫다고 생각하니깐요.
단 저는 지금 직업은 프로듀서이고 작곡가
입니다. 그사람들은 저로써는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고 제가 하면 되는일이기에 저로써는
가치가 없습니다. 제가 하는것이 더 좋은결과
물이 나오니깐요. 그리고 제가 할려는 음악의
모든구성요소는 제가 파악하고 있어서
그분들의 인생을 비난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생각은 제겐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그런분들이 제 앞길을 방해하
고 본인들이 알지도 못하는 음악성 화성 믹싱
에 논하는게 저는 싫었던것뿐입니다.
가만히 활동하는제게 쓸떼없는 오지랍피해를
많이 주었거든요. 드러머는 드러머위치에서
잘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뎁스 터치 각도보다 더욱 중요한것은
사운드 믹싱입니다. 재즈뮤직이 아닌이상
드러머의 터치보단 어떻게 믹스하는지에
따라 톤이 완성되는것이 80프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라이브뮤직에서는 님이 말씀하신부분이
일리가 있지만 저는 라이브연주자가 아닌
현재로써는
음반제작자고 이러한 부분에서 말씀하신부분
은 레코딩이나 제작에 통용이 안됩니다.
벨로시티는 사운드 엔지니어나 편곡이
담당하거든요.
제가 볼땐 박자나기술을 더 신경써야할꺼
같은데요.
그리고 음악은 감성의 영역이기전에
이성적인 판단능력과 기술이 되야 감성을
전달할수있습니다. 감성적인 부분은 주관이지
만 이성적인부분은 객관적입니다. 가나다라마
바사를 제대로 못하는데 본인이 원하는것을
전달할수있을까요? 연주자로써 정확함
기술이 안된다는것은 가나다라마바사 못하
면서 시를쓸려고 하는것입니다. 제 입장에선
가나다라마바사 못하는 인간들이 어버버하면
서 우리시를쓰고 있고 감성표현을 하고 있으니
너보다 우월하다라고 주장하는거 같아
기분이 좋진않네요. 그들이 연습을 게을리
하는것을 음악성으로 포장하는것이 제가
열심히 작곡하고 음반을 만드는것에 대한
직업폄하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이말을 많이 들으셨다면 = 음악적으로 조화로운 드러머가 아닌모양이겠죠.
1 내음악을 하거나
2 음악적으로 조화로운 드러머가 무엇인지 고민을하거나
3 지들이 뭔데 나한테 이러지 라고 생각을 하며
아몰라!!! .내가제일 잘났어. 라고 생각을 하시며 살아가시던가.
4 음악적으로 조화로운 연주를 어디서 어떻게 해야합니까?
라고 질문을 하시거나 ^^
5 음악적 조화로운 드럼연주 ..의외로 간단합니다.
멜로디가 우선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연주하면 됩니다 ㅎㅎ
6 그리고 한마디 드리고싶으말은 정진하세요 과거에 머물지
마시고 ^^ 화이팅입니다
즐거운 음악하세요 ㅋㅋㅋ
귀가 안좋으신분이군요 ㅋ
직업인사람에게 참 ㅋㅋ
아마본인도 모르시니까 연주를 그렇게
하시겠죠 열심히 즐거운 음악생활 되십쇼~
ㅋㅋ
본인서열하고 위치를 잘생각해서 이야기를 하세요.
드럼실력은 어쩔수없지만 기본적인 사회생활은 성인이면
판단가능하시잖아요?
그렇지가 못하신분들이 많으니 저도
다소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네요?
아마 서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면 참
아름답고 저도 이러지않아도 될텐데
아쉬울따름입니다.
비전문가적인 연주기술과 실력을 "음악성"
으로 포장하고 음악에대한 제대로된 이해를
하지않으면서 작곡가앞에서 그러는게
아니꼬왔습니다.
지금 어정쩡한 아마추어적 사견 나눔은 그만하고, 프로적인 수준의 섬세한 대화를 필요로 하신듯하네요
여기에 프로활동 안해보신 분들은 대화의 수준에 못 미칠듯...
어쩐지...
잘생긴드러머 밖에 없는데요? ㅎㅎ
근데 여기는 대부분 세션이나 음악으로 인정받으시고싶은분들이고 국내에는 아이돌을
제외하곤 드러머 팬덤은 실용음악과내 드러머들끼리의 실용음악합격을 위한 경쟁성 롤모델에 의한 팬덤이나 세션하시는
분들 팬들밖에 없는데 본인이 말씀하신
대중의 팬덤으로 따지자면 여기분들은 전혀
대중에 선택을 못받으신분들이죵 그렇게
말씀하시면 엄청불리해지실텐데...ㅋ
일반대중들은 드러머에 관심에 없어용~
아무런 관심이 없어요~ 음악들으면서 드럼
듣는 대중이 거의 없는데요 한국에서 대중이 원하는드러머가 있을까 그리고 조화로운거랑
대중이 원하는 드러머랑 뭔상관인지 저는 모르겠는데요? 외국에서 일반대중이 좋아하는 드러머는 스타일이 각기 극단적으로 달라서 조화로운 평균치 드러머는 거의 없던데요 조화로운것 평이한 평균적인 드럼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일반 대중이 아니라 음악을 만들때 요구를 평이하게 들어주는것이 편한 프로듀서들이 선호할텐데 저는 당최 무슨말인지 이해는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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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드럼몰 회원분들이 저를 어떻게 보실 진 모르겠지만 그냥 저도 한 드러머로써 제가 보고 들은거에 대한 의견을 내는것뿐입니다
저는 저분들이랑 협업관계도 아니고 돈을 주고받는 비지니스관계도 아닌 저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인데 어떻게 보면 전혀 연관없는 타인의 시간을 빼앗고 피해를준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제인생에서 제일 필요없고 피해를 많이 준사람들인데 연주적인 부분도 제가 듣기엔 별로였어요~
그 분들이 걱정해서 한말은 아닌거 같으니, 꼰대 새끼들하시고 그냥 하시던 음악 꾸준히 정진하시면 되실듯합니다. 다만 추구하는바가 각자 다를터인데, 여러 분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 공격적으로 보일수도 있는 글은 자제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선배 드럼분들의 꼰대짓으로 글쓴님이 상처를 받으신거처럼 역으로 글쓴분의 글에 상처 받으시는분 생기세요.
테크닉이좋습니다.
결국 연주생활(레슨빼고)로 먹고 살려면. 테크닉임을 ..
클래식타악기도. 결국테크닉이고. 국악 타악기도 결국 테크닉이고
하여간. 투베이스 잘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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