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스네어 드럼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드럼몰에서 은붕어로 활동중인 김보성이라고 합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해서 제가 사용하는 악기 소개를 해볼까 글을 적습니다.

이전 글에서 세트드럼을 소개했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스네어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라인업 소개(왼쪽 첫줄부터 내려가며)

1.타마 브론즈 14x6.5

2.타마 S.L.P 파워메이플 14x6.5

3.타마 슈퍼스타 커스텀 버찌 14x6.5

4.타마 스타포닉 알루미늄 14x6

5.타마 40주년 로즈우드 14x6.5

6.타마 빈티지 슈퍼스타 버찌 14x6.5

7.타마 스타 부빙가 14x8

8.펄 채드스미스 시그니처 스틸 14x5

9.DJ 브라스 14x5.5

10.DW 브론즈 14x6

11.DW 콜렉터 익조틱 메이플 14x5.5

12.마펙스 메이플 디럭스 14x5

13.마펙스 새턴 월넛메이플 14x6.5

14.타마 임페리얼스타 킹비트 스틸 14x6.5

15.타마 S.L.P 빅블랙 스틸 14x8

16.펄 프리플로팅 30주년 브라스 14x6.5

17.펄 마스터웍스 메이플 14x5.5

18.그레치 U.S.A Custom 메이플 14x6.5

사이즈별로 분류하면

14x5 = 2대

14x5.5 = 3대

14x6 = 2대

14x6.5 = 9대

14x8 = 2대

로 육반의 비중이 가장 많습니다. 그리고 14인치 말고는 다른 사이즈의 스네어가 없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일 수 있겠습니다;;

재질별로 분류하면

메이플 5대

버찌 2대

로즈우드 1대

부빙가 1대

메이플/월넛 1대

스틸 3대

브라스 2대

브론즈 2대

알루미늄 1대

로 메이플이 가장 많습니다.

브랜드별로 분류하면

타마 9대

펄 3대

마펙스 2대

DW 2대

그레치 1대

DJ 1대

로 타마가 월등히 많습니다.

타마는 빈티지 제품부터 시작해서 현행 제품까지 그리고 중저가형부터 플래그쉽 모델까지 고루고루 가지고 있고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몇 년전에 14대정도 되었을 때 스네어가 너무 많다고 생각되어 몇 대를 정리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늘어버렸네요. 그래서지금은 생각을 바꾸고 그냥 계속 다 가져가려고 합니다. 악기욕심이란 끝도 없네요.

스네어며 드럼세트, 심벌, 하드웨어 등 여러 악기를 들이고 경험하면서 더 넓고 깊게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스네어는 그 중 가장 흥미로운 파트구요.

특히나 제가 속해 있는 밴드 정규앨범을 녹음하고 믹스/마스터링을 경험하며 그 특징들을 더욱 잘 알게 되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10곡을 녹음하는데 9대의 스네어를 사용했는데, 남들은 잘 모를지라도 제가 들었을 때는 딱 그 스네어들이 떠오르니 참즐겁네요.

스네어 소개글은 설연휴때 꼭 올려야지 했는데 미루다가 결국 연휴 끝무렵 늦게서야 올리게 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궁금한 점이나 의견은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답댓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에도 즐거운 드럼생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