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심하게 걸려서 누워 있으니 사진첩 뒤적이다가 글 올리면서 놀고 있습니다 ㅎㅎ
DW 가 하는 좋은 말로 실험정신, 나쁜말로 또라이짓을 저도 마이너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멋진데 ㅋㅋ” 하는 생각에
DW 스네어들을 좋아 합니다
DW는 제발 스탁헤드 좀 미디움 두께로 키워주면 진짜 눈물나게 고마울텐데
반대로 DW 리버스닷 헤드는 얇아서 좋아요 근데 QC가 엉망;; 이번에도 산 헤드 두장도 하나는 코팅불량 하나는 닷이 이상하게 삐뚤어 졌… as 요청 했더니 “괜찮은데?” 이러고 있;;; 그러면서 또 새로 보내주긴 해요 ㅋㅋ
이러거나저러거나 DW 스네어는 구매한 그대로 쓰는 경우가 없긴합니다
대충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면…
우드스네어 쪽은 스텐다드 메이플보다
리인퍼스먼트링 없는 스네어들이 더 좋았고요 특히 퍼플하트!!!
금속들은 저는 닷헤드로 변경해서 사용
거기에 가능하면 DW 42줄 와이어
강추 하고요
다이케스트 후프도 사랑합니다
솔직히는 저는 이렇게 안쓸거면
DW 헤비메탈 스네어들 기본소리는 대부분 별로;; 얇은쉘들은 기본상태도 좋아요
그에반해 Edge 시리즈는 기본상태부터
좋습니다
어떤 헤드랑도 잘 맞고 와이어도
안 타고 후프도 트루후프 풀레인지 다이케스트 다 자기색 잘 나오는 스네어에요
특히 저는 녹음할 때 탑엣지 제일 많이 썻습니다 벨런스 좋은 스네어로 DW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슈퍼소닉은… 바텀 헤드 터져서 온게 2번;; 3번째 교환받은 스네어 입니다
소리는…엔지니어 괴롭히고 싶을 때 가져 갑니다 ㅋㅋㅋ
소노 코튼우드는 장모님이 사주셔서 강제로 평생가야하는데.. 저는 개성이 강하고 밝은듯 해서 손이 잘 안가고요
소노 필 루드 시그네쳐는 스네어 하나로 올라운드 뛰어야 하심 이것도 추천이여 두루두루 좋아요 반대로 한방이 없네여
마지막은 펄 epro 전자드럼 하이브리드 스네어 입니다
넘 글이 기네여 재미없을 것 같으니 갑작스럽게 뿅 ㅎㅎ
DW 정말 좋은데 말씀하신 것들 공감됩니다. 쉘 안쪽에 라벨도 대충 붙인것 같이 균형도 안맞고 그런건 있는 것 같아요ㅋㅋ
역시 또 한국인에겐 소노 스네어가 빠질수없죠
명기만 갖고 계시네요
스네어 바꿔쓰는 재미가 쏠쏠하시겠습니다^^
SQ2, 코튼우드, 엣지, 탑엣지, 블랙뷰티 요정도로 정리 할까도 고민 중 입니다
42줄 와이어를 처음 알게된건 펄 울트라사운드였는데.. 요새 다양한 하드웨어들이 많이 생기네요.ㅋㅋ
여기서 퀵릴리즈 시리즈라고 스트레이너 내리면 바로 풀어 버릴 수 있는게 20,30,42 가 있고,
소닉 브릿지 시스템에 쓰이는 와이어 20줄 짜리가 있습니다 :)
소노 필루드 스네어에 아쿠아리안 하이에너지 (헤비,1겹,닷헤드)
하이튜닝에 20줄 스내피 사용해 보시면 진짜 파워풀한 톤
이 나옵니다~
크롬 도금된 브라스, 다이훞 5인치라
가성비 최고던데...그렇더군요^^
아쿠아리안 하이에너지가 원플라이 헤드 였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꼭 트라이 해보겠습니다. ^^
말씀처럼 가성비 넘넘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가격 너무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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