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사에서 게빈 헤리슨의 시그네춰 스네어가 출시된 것은 다 알고 계실겁니다.
protean이라는 이름의 스네어이고요 이 스네어의 프리미엄 버전에는 멋드러진 하드케이스와 3가지 종류의 와이어, 그리고 게빈이 디자인한 두개의 소노 튜닝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건 별로 괜찮은데 튜닝키가 욕심이 나더군요.
머리 부분에 고무를 달아서 아주 마음에 들었거든요. 스네어 헤드 갈때 처음에 핑거타이트시 보통 나사 몸통을 잡고 돌리면 손에 구리스가 묻어서 짜증나는 경험 다 해보셨을 겁니다. 손목도 틀어서 불편하고요. 근데 튜닝키 머리에 저 고무가 있으면 튜닝키를 꽂고 그냥 머리만 돌리면 바로 핑거타이트 가능! 바로 이런 점 때문에 게빈도 이 튜닝키를 디자인했다고 하네요~
아래 동영상 6:23부터 보시면 튜닝키 설명이 나옵니다.ㅎㅎ
아 근데 동영상 속에서 게빈이 연주하는 블루 트라이벌 SQ2를 보니 넘 멋지네요...
안 그래도 지금 Sq2 오더 기간이라 고민 중인데 이번엔 어떻게 오더할지....ㅎㅎ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지금 서울x악기에서 이달 말일(12/31)까지 오더 받는다고 하는데 혹시 생각있으신 분들 오더에 한번 도전해보세요...자신만의 Sq2커스텀 스네어를 만들어보시길요 ㅎㅎ몇일 안남았군요^^;;
늘 얼리어댑터이시네요 ㅎㅎ 저는 이번에 블루투라이벌로 주문할까합니다 프로라이트에 이어 트라이벌 계열은 정말 멋드러진거 같아요 소노는 악기를 넘어 아트인 것 같네요 ^^
저도 트라이벌로 한대 해볼까 합니다.^^
단순하면서 아주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게빈에 의하면 튜닝키의 고무 부분이 형광 주황색인 이유는 무대위에서 조명이 밝지 않은 상태에서도 바닥에 놓은 튜닝키를 잘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나름 신경 많이 쓴 듯 합니다.ㅎ
갖고싶어라~~
가끔씩은 전동드라이버에 꽂고 쓰는 일자형 키를 손가락으로 돌리곤 했는데
참 세심하고 친절한 튜닝키같습니다..
게빈이 자신의 시그네춰 스네어의 부속(?)으로 같이 출시된다고 하니 나름 세세한 디테일까지 신경 쓴 것 같습니다.ㅋ
시그네쳐류에 대해 고안자, 특히나 개발/제조를 잘 모르는 전문 연주자들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작은 부분까지 반영한다는 게 참 인상적이에요.
저도 가끔 누군가의 '주문'을 받아서 드럼을 만들게 된다면 정말 쉽지만은 않겠다는 생각이 많이들더군요..
소노가 쉘은 좋은데 피니쉬나 하드웨어 디자인은 너무 투박하다 싶었는데... 독일스럽게...
베니 그렙/조조 메이어/가빈 해리슨 등 시그네쳐들도 출시하고~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느낌을 받아왔어요.
프로틴은 컬러가 아쉽더군요... 허허... 사이즈도 둘이고 사운드야 뭐 최상이겠습니다만.
서울타X기에서 수입한다고 하니 올해 늦여름~가을에는 낙원에서 구입가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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