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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몰: Tama Bell Brass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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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레인

Tama Bell Brass의 진실?

날짜 2017.02.20 16:43 조회 8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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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a Bell Brass Snare Drum이란?


1980년부터 타마는 벨브라스 재질의 스네어를 생산해왔습니다.

러그나 후프, 스트레이너 시스템의 변화도 있었고 모델라인업의 변화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벨브라스 재질의 스네어를 생산해왔습니다.

한때 스타클래식 벨브라스도 있었고 스타포닉 벨브라스, 워로드 시리즈에도 벨브라스 재질은 늘 있어 왔죠.

1980년대 미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터미네이터라는 별명으로 불리었는데 특히 캘리포니아 지역 스튜디오에서 터미네이터 한대씩은 반드시 있어야 했다고 합니다. 시대에 따른 사운드의 유행은 있겠지만 스튜디오에서 인기를 끌만큼 소리가 범용적(verstile)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타마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제품 카달로그에서 그 동안 출시 되었던 벨브라스 스네어를 모두 검색해봤습니다.


1. 1980

http://www.tama.com/anniversary/expansion.php?cat_id=40&now=2

BB-155, BB-156


2. 1981

http://www.tama.com/anniversary/expansion.php?cat_id=47&now=13

BB-156


3. 1983

http://www.tama.com/anniversary/expansion.php?cat_id=54&now=10

BB-156


4. 1988

http://www.tama.com/anniversary/expansion.php?cat_id=80&now=10

PM-423, PM-426


5. 1989

http://www.tama.com/anniversary/expansion.php?cat_id=89&now=10


6. 1991

http://www.tama.com/anniversary/expansion.php?cat_id=95&now=13


7. 1996, 1997

http://www.tama.com/anniversary/expansion.php?cat_id=118&now=12

http://www.tama.com/anniversary/expansion.php?cat_id=121&now=1

PL565, PL5325


8. 2000

http://www.tama.com/anniversary/expansion.php?cat_id=177&now=16


9. 2002

http://www.tama.com/anniversary/expansion.php?cat_id=139&now=13


10. 2003

http://www.tama.com/anniversary/expansion.php?cat_id=143&now=12

PL565, PL540, PL555


11. 2005

Starclassic Bell Brass

http://www.tama.com/anniversary/expansion.php?cat_id=145&now=16

SLS1465H, SLS1455H, SLS1440H


12. 2008 Warlord Bell Brass

http://www.tama.com/anniversary/expansion.php?cat_id=152&now=18

KBB146


13. 2012 Starphonic Bell Brass

http://www.tama.com/anniversary/expansion.php?cat_id=167&now=11

PBB146


14. 2016 가장 최신 버전

http://www.tama.com/product/snare_data.php?year=2017&area=2&series_id=51&sig_flg=0



이렇듯 타마 벨브라스 스네어는 비록 모양새가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해 왔으나 지금까지 계속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에 등장한 모델들은 카달로그에 실린 정식 모델들이고 중간에 한정판(타마는 정말 한정판을 많이 만들어내죠)으로 나온 모델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그 가짓수는 더욱 많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2014년 타마는 자사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14x5 사이즈와 14x6.5 사이즈의 벨브라스 스네어를 각각 50대씩 한정판으로 출시했습니다.

2014년에는 벨브라스외에도 70년대 슈퍼스타부터 로즈우드, G Maple, 스타포닉까지 여러가지 한정판을 함께 내놓았었는데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타마 2014 40주년 기념 스네어 보러가기 <---클릭


보증서와 워로드 시리즈에서 볼 수 있었던 항공기 화물칸에 맡겨도 될 만큼 믿음직스러운 하드케이스까지 포함되어 2014년 NAMM쇼에서 선보이자마자 14"x6.5" 벨브라스는 빠른 속도로 판매되어 매진 되었습니다. 14x5 사이즈는 지금도 이베이에 매물이 남아 있더군요. 미국인들이 터미네이터라고 불렀던 모델은 깊이 6.5"인 모델이라 그런지 미국 현지가 $1999(한화 약 240만원)이라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아주 자~알 팔렸습니다.

뱃지에 당당하게 40th Anniversary 1974-2014, Made in Japan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다 그렇듯이 한정판으로 재미를 보고 나면 양산형으로 재출시 하거나 비슷한 한정판을 더 만들기도 하죠.

그래서 그런지 바로 이듬해 2015년에 14x6.5 사이즈만 다시 100대 한정으로 내놓게 됩니다.

이 모델에는 40th Anniversary라는 문구 대신 Bell Brass Shell이라고 넣었더군요. 물론 1974-2014라는 문구도 빠지고 그 자리에 시리얼 넘버를 넣었습니다.




그것도 잘팔렸는지 그 다음해인 2016년도에는 전세계 150대 한정으로 또 생산을 했습니다.

참고로 2016년 버전의 뱃지에는 Bell Brass Shell이라는 문구도 빠졌습니다.






이제 이 정도면 거의 양산형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15 Tama Bell Brass Snare Drum


요즘에는 워낙 정보가 많아서 5분만 구글링하셔도 벨브라스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니 이쯤에서 배경 설명을 끝내고 전설적인 벨브라스 스네어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작년 9월에 영입을 했으나 일이 바빠서 거의 반년이나 지난 다음에 리뷰를 올리게 되었네요 ㅎㅎ

작년에 영입한 녀석은 2015년 버전으로 Bell Brass Shell이라고 큼지막하게 뱃지에 새겨져 있는 녀석입니다.

색은 브라스라고 하기엔 좀 진하고 무광택으로 처리가 되어 상당히 매트하게 보입니다.





Hardware Option


하드웨어 사양을 보자면....
먼저 징크로 만들어진 다이캐스트 후프와 스타포닉 라인에 들어가는 Linear Drive 스트레이너와 버트, 러그는 오리지널 슈퍼스타 러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외 20줄 카본 와이어가 나일론 스트랩으로 연결이 되어 있고 타마 특유의 홀드 타이트 와셔가 장착되어 있으며 번들헤드는 레모 엠버서더로 장착해놨습니다.

14"x6.5" 3mm Bell Brass로 무게가 상당히 무겁습니다.

딱 봐도 타마 하이엔드급에 들어가는 옵션들이 다 들어가 있네요.





헤드를 탈거하고 엣지를 보니 특별히 날카롭게 깍지는 않았고 안쪽 엣지가 바깥쪽 엣지보다는 약간 더 넓습니다.

아래쪽 베드가 상당히 흥미로운데, 베드 깊이 자체는 3mm로 보통 베드들과 비슷하나 상당히 넓게 깎아놨습니다.

요즘 나오는 보통 스네어들의 베드는 스트레이너 기준으로 양쪽에 있는 러그 사이에 걸쳐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러그와 러그 사이의 길이만큼 베드가 있는 것인데 벨브라스의 경우에는 그 옆으로 그 다음 러그까지의 중간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결국 베드 자체의 길이가 일반적인 스네어의 두배 정도 길게 되어 있는 셈이고 깊이 자체는 비슷하니 그만큼 완만하게 깎여 있는 뜻이 되겠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보셔도 완만하지 않나요?








2014 40th Anniversary Tama Bell Brass Snare Drum 14"x5"

2015년 버전외에 주변에 친한 형님께서 2014 40주년 기념 14x5 버전을 소유하고 계시기에 잠깐 빌려왔습니다.ㅋ









스펙 자체는 똑같고 사이즈만 다를 것이라 생각했는데 피니쉬도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2015년 버전은 사틴광도 정도로 무광이지만 2014 버전은 은은한 광이 돌며 색도 좀더 짙은색으로 브론즈에 가까운 색이었습니다.

훨씬 고급져 보이더군요ㅠㅠ아놔....2014년 14x6.5 버전이 갖고 싶어지네요 ㅠㅠ

안쪽도 보시면 기념 한정판이라는거 생색이라도 내듯 스티커가 딱 붙어 있습니다. ㅋㅋ





1 of 50 World Wide

전세계 50대 한정판중 한대라고 아주 자랑스럽게 써놨습니다.

그중에 1번이라는 소리는 아니에요. 50대 중 하나라는 거죠. 오역하지 마시길요...

그외에 다른 스펙은 다 같습니다.




Sound

사운드는 일단 타마답게 여음이 짧고 깔끔합니다.

오버톤도 심하지 않습니다. 묵직하면서 정돈이 되어 있고 와이어 반응도 민감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브라스 특유의 오버톤이 없더군요. 아무리 3mm쉘이라고는 하지만 브라스 치곤 좀 묵직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게다가 무게도 브라스치고는 무겁고요.

치면 칠수록 뭔가 기존의 두꺼운 브라스쉘과는 음색이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고 개인적으로 녹음한 소스를 들어보니 브론즈 스네어에 가까운 음색이 나더군요.

벨브라스라서 기존의 브라스쉘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재질이 가진 고유 특성 자체가 다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나름대로 조사를 해봤습니다.


일단 아무리 구글링을 해도 벨브라스라는 재질은 공식적으로 없었습니다.

벨브론즈 혹은 벨 메탈이라는 재질은 있는데 이것의 정확한 사전적 의미는 주로 종(bell)을 만들때 쓰는 브론즈를 일컫는데 구리와 주석의 합금비가 8:2정도 되는 브론즈를 벨브론즈라고 한다고 합니다.

가끔 장터에서 캐스트 브론즈를 벨브론즈와 같은 말이라고 이해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정확한 사전적 정의가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댐핑처럼 일부 집단에서 뜻을 잘못 이해한 채로 쓰이는 용어인 것 같고 벨브론즈의 정확한 사전적 의미는 위와 같이 구리 주석의 합금비가 8:2 정도인 종을 만들때 쓰이는 브론즈입니다.

보통 고급 심벌들도 주석의 비율이 20%정도인 벨브론즈로 만드는데 심벌의 재질을 논할 때 B20이라는 용어도 주석의 비율이 20%정도 되는 벨브론즈를 의미하죠.


반면 벨브라스는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더군요. 브라스로는 종을 만들지 않아서일까요?

결국 궁금증이 풀리지 않아서 타마사에 직접 이메일을 넣어서 벨브라스라는 재질이 도대체 어떤 재질인지 물어봤습니다.

결과는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타마사의 공식 답변은 타마에서 생산된 벨브라스라는 재질은 브라스의 일종이 아니라 브론즈라는 겁니다!

벨브라스라는 재질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며 과거 벨브라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던 스네어가 모두 브론즈 재질이라는 충격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냥 브론즈라고 하지 벨브라스라고 이름 지었느냐는 답변에는 자기네들의 브론즈 재질, 즉 타마의 브론즈를 벨브라스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결론은 벨브라스 = 타마 브론즈 인 셈이죠.

아마 자기네들만의 고유명사처럼 쓰고 싶었나 봅니다.


사실 브론즈라는 재질이 구리와 주석의 합금이라 그 합금 비율에 따라 성질이 많이 달라지고 무엇을 첨가하느냐에 따라 금속의 성질이 많이 달리진다고 합니다.

심벌도 역시 B20이라고 하지만 정확한 비율과 첨가물은 심벌사들만의 영업 비밀이라 공개하지는 않죠.

그에 따라 소리가 많이 달라지니까요~

그래서 보통 유명한 심벌들은 그 모델만의 알로이(합금)가 있습니다. 파이스테 602 알로이, 2002 알로이처럼요.

마찬가지로 벨브라스=타마 브론즈라는 답변도 역시 같은 브론즈지만 타마사만의 비율과 첨가물로 만든 자기네들만의 브론즈 스네어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벨브라스를 타마 브론즈 알로이를 일컫는 고유명사로 쓰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렇다면 타마에서 브론즈라고 명시된 스네어들은 어떤 스네어들이냐?


타마사에 문의해본 결과 브론즈와 벨브라스의 정확한 차이는 쉘의 두께와 엣지에 있다고 합니다.
먼저 브론즈라고 명시된 스네어들은 1~1.2m
정도 두께의 얇은 쉘로 아래 사진처럼 엣지를 구부려서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벨브라스라고 명시된 스네어들은 3mm 정도의 두께로 엣지를 말지 않고 3mm 두께를 유지하면서 그대로 가공해서 만든 쉘이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 참조)






여기서 개인적으로 드는 의문은...그렇다면 다른 회사에서 벨브라스라고 내놓은 스네어들은 무엇일까요?

DW와 Gretsch, Ahead의 벨브라스 제품을 알아본 결과 진짜 브라스였습니다. 그외 다른 회사도 있다면 제보해주세요 ㅎㅎ




이 메일을 열어보고서는 한동안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본 것 같습니다.

무언가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나서 외국 포럼을 보니 벨브라스가 결국 브론즈라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더군요.
저만 몰랐던 것인지...외국에서는 이미 다 알고 있는데 말이죠...ㅡ_ㅡ;;


이것을 알고 나니 그 동안 음색에 대한 모든 궁금증이 다 해결이 되면서 동시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브라스 특유의 오버톤이 없던 것도, 브라스 치고는 묵직했던 것도....

재미있는 점은 브론즈라고 생각하고 들어보면 의외로 무겁지는 않습니다.

물론 브론즈 특유의 프로젝션과 풍부한 미들과 로우를 가지고 있지만 무겁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당히 민감하고 펀치감도 있고 약한 스트록에서도 민감하게 반응하죠.
게다가 오버톤이 심하지 않고 깔끔한 여음으로 인해 상당히 범용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옛날 버전과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뉘앙스였다면 스튜디어에서 사랑 받을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으로 실제 소리와 근접한 영상 몇개 올려봅니다.















IP 175.210.69.xxx 글번호 40-6597 신고하기
Zephyr
벨브라스 = 브론즈 논란이 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냥 브론즈였군요 허허허허
2017.02.20 16:47
페니레인
타마측 답변에 의하면 타마 제품에 한해서는
벨브라스 = 타마 브론즈
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심벌처럼 같은 브론즈라도 구리와 주석의 합금 비율에 따라 성질이 달라지고 특히 첨가물에 따라서도 그 성질이 많이 달라지듯이 타마 벨브라스도 어떤 비율인지, 어떤 첨가물을 넣었는지는 타마사의 영업 비밀이겠죠?ㅎㅎ
그리고 타회사의 경우 DW나 그레치에서 나온 벨브라스는 진짜 브라스에요.
2017.02.20 16:52
짜라빠빠
충격도 충격이지만..
이거 무게는 어떻게 감당할지...ㅠㅠ
2017.02.20 18:40
페니레인
타마 벨브라스가 무겁긴 하지만 이것보다 더 무거운 스네어들도 많아요^^
무게는 그냥 좀 무거운 편이라 큰 단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ㅎ
2017.02.20 23:15
아즐이
제목보고 '어 벨브라스마다 뭔가 함유된게 다른가?'하고 들어왔는데
피시방에서 잠시 드럼몰 보고있는데 -_-
2017.02.21 04:28
페니레인
아즐이님 새벽 4시반에 피씨방???ㅎㅎ
밤에는 집에서 주무셔야죠 ㅋㅋ
2017.02.21 11:42
아즐이
워매 댓글 끊겼네요 꺽쇠랑 하이픈 넣으면 html태그처럼 뭔가 적용되는건지 뒷내용이 사라졌네요. -_- 표정밖에 안지어지네요라는 내용이었는데.. 한방에 페니레인님께 말놓아버리는 사태가 발생했군요.
집에 인터넷이 안되서...잠시 나왔었습니다 ㅋㅋ
2017.02.22 18:10
Wanted
왠지 제가 딱 좋아할 만한 시원하고 군더더기 없는 소리일듯 하네요~~거의 논문수준의 비밀 잘보았어요~~감사합니다
2017.02.21 16:02
페니레인
비싼거 빼고는 다 좋은 것 같습니다^^
묵직한 맛도 있고 금속 특유의 시원한 맛도 있고....
그러면서도 범용성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 정말 훌륭합니다^^
2017.02.21 23:02
Wanted
그 범용성을 잃지 않았다는게 핵심인 것 같네요~너무 타마만의 색을 추구하다보면 메이아층이 앒아지는 것도 문제죠~아 진짜 매력있게 보여요~
2017.02.21 23:06
페니레인
나중에 모임이 생기면 들고 나가서 들려드리겠습니다^^
좋아하실거에요~ㅎㅎ
2017.02.22 01:12
RollingS
이요호~내가 좋아하는 쇠덩이라 눈이 호강하는고만 @.@;;
타 회사에서 내놓은 벨브라스 가격보다 타마에서 내놓은 벨브라스 가격이 좀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제질이 브론즈였군.. 순수하게 들어가는 원자제 값 만해도 브라스에 들어가는 아연보단
브론즈에 들어가는 주석이 9배정도 비싸긴하지..;;
저 약간 분홍빛 나는 피니쉬랑 거칠거칠브러쉬 처리된마감이 참 인상적이였는데..음~좋아좋아^^b
2017.02.21 17:11
페니레인
브론즈 자체가 좀 비싸긴 하죠^^
40주년 한정판의 피니쉬가 좀더 고급스럽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 뒤로 생산한 피니쉬는 약간 원가 절감의 냄새도 좀 나고 뭔가 건조한 느낌이 나긴 하네요 ㅋ
2017.02.21 23:03
정헌우
재질이 브론즈라는 것에 대해서는 약간 놀랐지만...
뭐 변함없는건...5"나 6.5"나 사운드 완전 좋다는거죠~ㅋ
2017.02.21 17:26
페니레인
응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구만 그려^^
5"가 생각보다 좋더라고~깔끔하게 딱 떨어지는게 6.5"와는 다른 맛이 있어서 좋더라.ㅎ이베이 잠복하다가 싸게 나오면 하나 더 영입할까봐 ㅋ
2017.02.21 23:04
유드럼
단순히 브론즈는 아니고 인을 첨가한 인청동, 즉 포스퍼 브론즈의 주조(틀에 액체금속을 주입->응고->절삭)쉘입니다.
2017.02.21 17:29
RollingS
혹시 타마쪽에 문의해보셨나요?..궁금합니다..
2017.02.21 17:58
유드럼
물론 메일로도 확인했죠.
벨브라스=브론즈=구리+주석합금이라는 공식이야 이미 오래전부터 타마의 카탈로그(아마 영문판엔 안나올겁니다)에도 나와 있던 정보입니다만, 인이 첨가되었었단 얘기는 저도 타마 재팬측에 직접 문의해보고 알았습니다
2017.02.21 19:11
RollingS
유드럼님. 저도 스틸쪽스네어를 좋아라해서 궁금한게 많은데 혹시 일본타마쪽(악기사X)관계자분 이메일이나 연락처알수있을까요? 그리고 브론즈=벨브라스라고 나와있는 카다록 주소좀링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7.02.21 19:55
유드럼
타마 일본 홈페이지로 들어가셔서 FAQ란 클릭하시면 됩니다만 찾기 힘드실거 같아 직접 링크 달아드리겠습니다^^
http://www.tamadrum.co.jp/support/contact/index.html (참고로 제조, 영업비밀처럼 너무 예리한 질문엔 답장 자체가 안오는 경우가 있으니 대답 없다고 너무 서운해 하진 마시길요^^)
일본판 카탈록은 아래 링크 들어가셔서 찾아보시면 됩니다. http://www.tamadrum.co.jp/anniversary_j/
도움이 되셨기를^^
2017.02.22 01:42
RollingS
유드럼님이 먼저 메일로 인청동이란걸 확인하셨다길래 저도 일본(처가집이 요코하마쪽에 있습니다.)으로 문의를 해볼려고했던것이였습니다.;;
유드럼님이 링크하신 타마 홈피에다 문의는 전에 해보았으나 결과적으로는 브론즈나 어떤합금 성분인지는 알려주진 않더군요...(젠장..누군 알려주고 누군 안 알려주나 싶내요 ㅠ.ㅠ;) 영업비밀인갑내요...쩝..
올려주신 카다록에도 40주년 및 현재 생산모델은 구리+주석(+인)은 찾아봐도 없더군요..예전 모델들은 구리+주석이라고 써있는건 알고있습니다....현재모델이 궁금한것이지요 ㅠ.ㅠ;;..감사합니다..
2017.02.22 02:26
유드럼

그러셨군요^^ 일본쪽 계정은 저도 10년 넘게 이용중인데 어투가 자주 바뀌는걸로 보아 담당자가 한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제가 받은 메일내용도 캡쳐해서 올려드리니 보시고 궁금한점 있으심 다시 한번 메일을 보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바쁘셨는지 깜찍하게 오타까지 내주시네요ㅎ;)
2017.02.22 14:35
김현명

와~어찌 이런일이!
붕어빵에는 붕어는 없고 단팥만 들어있다 뭐 이런건진 모르겠으나
굉장히 충격적인 사실이네요^^
제겐 소노 시그니춰 4인치 벨브론즈와
타마 3.25인치 벨브라스가 있습니다…만
이제서야 왜 소노 벨브론즈가 더 까랑 거리는 느낌인지 알겠네요 ㅜㅜ(후프의 영향이 있겠죠)
그렇다면 타마 벨브라스 후프는요?
그것도 브론즈? ^^
아 왜이렇게 속은 느낌이지ㅋㅋ
여튼 페니레인님
오늘 글을 보며 글에 대한 열정이 보이네요
한편의 이야기를 담기위해 노력하는 모습
고민하고 준비해가는 과정이 느껴져
정말 존경스럽기 까지 하네요^^
P.S
2001년 지인의 가져다준 카달로그를 통해 처음 만나 인연이 된 벨브라스 사진이네요
2017.02.21 23:36
페니레인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올려주신 카달로그에 벨브라스가 구리+주석의 합금(브론즈)이라고 설명 되어있네요.
후프도 같은 재질이라는 것으로 보아 역시 브론즈 재질로 판명되었고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후프 자체가 무거워서 그런지 오버톤과 여음을 많이 죽입니다.
후프만으로도 톤이 상당히 묵직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에 비교 시연 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Wbv8_Rag5oI
만나 뵙고 드럼 대한 수다 좀 떨어야 되는데 말이죠 ㅎㅎ토욜날 한가하실때 연락 좀 주세요^^ㅎㅎㅎ
2017.02.22 00:06
김현명
ㅎㅎ
이런 영상은 또 어디서 찾으셨데요
제 취향은 벨브라스 후프가 있어야겠네요
아주 잘보았어요
연락드릴께요^^
2017.02.22 21:30
jongson
유튜브에서 즐겨보는 외국 메탈 드러머가 저 스네어에 도트헤드로 연주하더군요.뻑 뻑 내리꽃는게 귀가 시원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2017.02.22 01:09
페니레인
닷헤드 끼워서 한번 연주해봐야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7.02.22 01:13
아즐이
엇 벨브라스에 메탈드러머면 설마 했는데 역시 Alex Rudinger 군요.
2017.02.22 18:11
jongson
https://youtu.be/BFoPQGdnvfs
먹음직스러운 젤리도 두개 붙혔군요 헤헤
2017.02.22 15:33
페니레인
이 영상은 MSG가 좀 들어간 것 같군요.ㅎㅎ
2017.02.22 17:42
SD28
그럼 타마에는 브론즈라는 명칭이 없어야 맞는게 아닐지...
합금이 다르다 이건가...
2017.02.22 16:32
페니레인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정리를 제대로 못했나 보군요.ㅡ_ㅡ;;
타마 벨브라스 = 3mm 정도 두께로 안쪽으로 말지 않고 두께를 유지하면 그대로 가공한 쉘
타마 브론즈 = 1mm~1.2mm 정도의 얇은쉘로 엣지를 안쪽으로 말아 넣은 쉘
타마에 직접 문의한 결과 두 스네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두께와 엣지의 모양이라고 합니다.
첨부된 카달로그 참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말은 끝까지 하셔야죠ㅡ_ㅡ;;
서로 면식도 없는데 반말하는 것은 경우가 아니죠.
2017.02.22 16:47
페니레인

브론즈 스네어 엣지(1~1.2mm 두께)
2017.02.22 17:27
페니레인

벨브라스 스네어(두께 3mm) 엣지
2017.02.22 17:27
SD28
아하 혼잣말스럽게 썼던건데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뭔가 페니레인님께 말하려고 했다기보단 이렇게 라인업을 만든 타마에게 썼던거였습니다.
엄연히 다른점이 존재하는 부분도 잘 집어주셔서 감사하네요~(다시보니 본문에서도 이미 언급해주셨네요)
다시 한번 그럴의도가 아니였다는것과 오해하시게 해서 죄송해요^^
2017.02.23 01:57
Camco
문득.....예전에 타마의 사운드 포커스링 때문에
소리가 모아 진다는 말을 해대던 누군가가 생각나는 군요.....
최초의 쉘은 상당히 두껍게 만들고 점점 깍아가며 3mm 로 만드는 쉘이죠.....
브론즈, 브라스, 카퍼.....큰 의미가 있나요....
위 스네어의 최대 장점이자 재질에 상관없이 모든 스네어의 그레이드를 나누는 한가지
쉘이 얼마나 단단하냐......이게 중요하죠
2017.02.22 16:51
페니레인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ㅎㅎ
맞는 얘기입니다. 쉘의 강도가 제일 중요하죠.
재질에 따라 강도가 다르니 재질을 논하는거고요~
가오리라고 이름 붙어 있어 철썩 같이 믿고 샀는데 알고 보니 홍어인지라 재미있어서 포스팅해 봤습니다.ㅋ
2017.02.22 17:40
이덕재
오..제가 한 때 엄청 구하려고 했던게 프래토리안 인데..많이 생각나네요..
아침 출근길마다 ebay보고 있었거든요..
결국 한 6개월 봤었다가 포기했네요..
워로드 벨브라스는 진짜 레어템인거 같아요..
2017.02.22 23:29
페니레인
덕재 아우 오랜만이네^^ 그동안 잘 지냈어?ㅎ
혹시 아직도 워로드 시리즈 모아?
지금 이베이에 워로드 벨브라스 하나 경매 진행중이네^^
로컬 픽업인게 흠인데 그래도 한번 도전해 보시게나 ㅎㅎ
http://www.ebay.com/itm/Tama-Bell-Brass-Preatorian-Warlord-snare-KBB146C-/112308 313719?hash=item1a2618de77:g:8aAAAOSwo4pYRd3F
2017.02.23 00:08
드럼중독자
레인님의 리뷰는 항상 깔금해서 좋습니다^^ 벨브라스가 궁금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좋은 정보를 얻어가는
계기가 됐을거 같습니다ㅎ 영상에서의 소리가 실제와 흡사하다면 브론즈 사운드의 개인적 느낌을 바꿔버릴만큼 신선한 충격이네요.. 여러 브론즈 스네어를 경험해봣지만 이렇게 청명한 브론즈는 첨 듣습니다 브론즈 쉘에서 생각하기 어려운 라이트함과 음색의 결. 배음의 공명이 올라운드의 면모를 두루 갖췄네요ㅎ
이름값하는 스네어 인듯요..ㅎ 까칠한 느낌이없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명품 도자기 같네요^^
2017.02.23 18:53
페니레인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3mm 브론즈쉘치고 상당히 범용적인 사운드가 납니다~
무겁지도 않고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으면서 Fat하고 심지있는 사운드가 일품이지요.
그러면서 민감한 와이어 반응과 타마 특유의 간결하고 짧은 여음 덕분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은 것 같습니다.ㅎㅎ
우리 나라에는 아직까지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는게 안타까울 뿐이요 ㅠㅠ
2017.02.24 00:59
JYLDrumLab
타마를 정말 좋아하는 유저인데, 벨브라스라는 재질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었는데 정말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가격 때문에 쉽게 구입을 정하기 어려운 악기인데 확실히 탐나고 부럽네요. :)
2017.02.23 23:53
페니레인
도움이 되어드렸다니 저도 기쁩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비싸다 보니 아직까지는 정식으로 수입은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싼 만큼 확실히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구하시게 되면 만족도는 매우 높으실 거라 장담합니다^^
2017.02.24 01:09
Zephyr
첫 댓글은 업무중이기도 하고 너무 놀래서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워낙 이 계보가 비싸기도 해서 당췌 무슨 재질이기에 비싼것인가 했더니말로
브론즈 였군요 (말씀 해주셨다시피 합금 조성에 따라 다른 브론즈 겠지만요)
대체할 금속은 없을까 벨브론즈나 두꺼운 브라스 아니면 그냥 브론즈를 사면 될까
늘 고민했던건데 dw나 스펀브라스는 그냥 브라스가 저렴했던 거고
결론은 다시 타마벨브라스를 노려야 겠습니다
언제나 좋은 리뷰, 좋은 정보 전달해주시는 타마 팬이자 dw팬이시자 얼리어댑터
페니레인님게 감사드립니다.
2017.02.24 00:29
페니레인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타마 벨브라스를 위시리스트에만 넣어 놓고만 있다가 작년에 큰 마음 먹고 가장 최신 버전을 영입해봤습니다. 타마 카달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역사가 긴 만큼 모델의 종류도 많지요. 최신 버전과 초장기 버전, 혹은 벨브라스 후프를 달고 있는 버전 모두 뉘앙스가 다를 것 같아서 다 들어보고 싶네요 ㅠㅠ
장담은 못하겠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타마 벨브라스 모델끼리의 비교 리뷰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2017.02.24 01:20
그린Atoto
오랜만에 들어와 글 잘 보고 갑니다.
익숙한 닉네임이 보여서 더욱 반갑네요 ^^
2017.02.26 10:18
페니레인
반갑습니다^^
그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저도 나이가 들수록 삶이 바빠지니 취미생활 즐길 시간이 부족하네요 ㅎㅎ
2017.02.26 11:18
Limu66
많은 정보 얻어가네요 감사합니다 !! 드럼이라는 악기자체를 정말 사랑하시는거 같아요
존경합니다!!
2017.12.20 21:26
페니레인
리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어드려 저도 기쁘네요^^
2017.12.20 22:46
KAL
페니레인님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서 드럼을 치고 있는 박진호 라고 합니다.
어제께 제 레슨생분이 타마스타포닉벨브라스 모델을 구입하셔서 언박싱영상을 찍기전에
페니레인님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모델명이 벨브라스이여서 브라스쉘로 착각을 하게 되었는데 페니레인님 글 덕분에 좋은 정보를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영상에 잠깐 벨브라스와 브론즈에 대해서 이야기를 잠깐 언급하였는데
사전지식도 부족했고 여러모로 부족한 감이 없지않아 있어 저도 좀 더 정확한 리뷰를 위해
새로운 영상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카탈로그나 타마 홈페이지에서 계속 공부를 하고 있으나
혹시 페니레인님께서 괜찮으시다면 제 다음리뷰영상에 페니레인님의 리뷰글을 공부자료로 이용해도 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리뷰를 올리신지 몇년이 지나서 제 댓글을 보실줄 모르겠으나 쪽지기능이나 따로 연락드릴 방법이 없어 실례를 무릅쓰고 댓글로 여쭤보게되었습니다! 허락해주신다면 좋은 정보 감사히 잘 공부해 쓰도록 하겠습니다!
좋은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2020.05.22 18:47
페니레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댓글 알람이 떠서 보게 되었습니다.
출처만 밝혀주신다면 공부 자료로 얼마든지 활용하셔도 됩니다^^
지식과 정보 공유가 제가 리뷰를 쓰는 목적이기도 하니까요.
.
스타포닉 벨브라스는 아직 저도 만져본 적이 없는데, 저도 궁금하네요.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꼭 보겠습니다.
2020.05.31 10:50
KAL
안녕하세요 페니레인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출처는 명확히 밝히도록 하겠습다! 좋은자료 열심히 공부하여 양질의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20.06.0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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