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드럼몰 회원 여러분. 47년전 1975년에 출시된 Phonic 1875-1975 Centennial 100주년 8,10인치 탐과, 80년에는 Phonic Plus명으로 출시된 12,13,14,15,24 인치 까지 쉘팩 올드 세트의 부속들을 닦고 조이고 세팅 하는걸 즐거움 으로 살아 가는 노년의 드러머 입니다. Sonor에서 80년에 출시된 Horst Link Signature 와 90년대의 Hilite Exclusive 를 나오게 만든 원조입니다. 1983년 Sonor의 Lite의 스칸디나비아 Birch 가 출시되고 90년 들어서 Hilite 와 Hilite Exclusive 는 소너 브랜드 가치를 급격히 올려주고 국내의 음반업계에서 Hilite Exclusive 는 오랜 시간 레코딩실 에서 하이엔드급 드럼으로 명품 드럼 자리를 감히 넘볼수 없는 드럼위에 드럼이 이었죠. Phonic 또한 Phonic Plus 에서 Horst Link Signature Bubinga 명품 드럼을 나오게 만든 원조 입니다. 1875-1975 Centennial (100주년) Series 때 생산된 Phonic 은 이렇게 국내에서 찾기 쉽지 않은 악기였던 거죠. 최근 소유한 너도 밤나무(Beechwood) 9 플라이 Rosewwood 를 마감한 8인치10인치와 같은 Beechwood 9 Ply 에 Bubinga 무늬목으로 마감한12,13,14,15,24인치를 소개합니다. 8',10"는 Phonic 1875 Centennial 뱃지 Rosewood 9 Ply(구글) 골동품 같은 Phonic Beechwood 9Ply 부빙가 피니시 드럼세트의 50여일의 일지를 적어 봅니다. ................. 2021년 12월 드럼몰 중고란에 Phonic 이 내눈을 의심 하기 시작 했습니다. 중고 매물에 올려져 있는 포닉 드럼..... 늦은밤 홍대 부근 지하 연습실에 부스 한켠에 쌓아올린 포닉은 Signature 부빙가를 본듯한 착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생산 당시에는 바텀에 엣지 베어링이 전혀 없는 콘서트 세트 였습니다. Concenrt 드럼의 원래모습 위사진은 Beechwood 9 Ply에 Rosewood 마감(구글에서) 40년전 바텀에 러그 장착이 안된 ludwig 7키트를 4,5년 동안 동고 동락 하면서 밴드 생활하던 때가 생각 납니다. 바텀에 쉘을 보호하는 알미늄이 둘러져 있었던 루딕 세븐 이라는 세트 였죠. Ludwig 드럼 Concenrt 세트(구글) 홍대부근 지하 연습실에 있는 포닉은 통마다 8,10,12,13,14,15인치 랙 탐입니다.탐 길이는 짧아서 최상의 포닉의 그림이 내가 원하는 세팅으로 나올 법한 인치수 였습니다. 헌데 13인치탐 에서 바텀 러그 두 세개가 눈에 띄게 틀어 진걸 발견 했습니다. 누군가 콘서트탐을 일반 탐탐 세트로 만들어 보려고 수 작업으로 드릴 구멍을 낸 흔적들이 있었죠... 만약 그대로 헤드와 후프를 얹히고 러그에 텐션 볼트를 채운다면 너무나 아쉬운 탐탐 모습이 나올거라 보여집니다. 정교한 목공 기술이 필요 할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래 저래 어렵게 시도하다 중도에 포기하고 러그만 장착한 채로 사용 되어온듯 추측 해봅니다.
바로 전 주인은 2006년경 시그네쳐 부빙가 8인치를 거래한 분이라 이름도 기억할 정도로 드럼몰에서 꽤 알려진 분 이였습니다.이번 거래는 본명을 안써서 이분인지 몰랐지만... 당시 거래 할때부터 청년으로 교회에서 찬양 사역도 하는걸로 알고 있는 분이라 신뢰도 가는 분입니다. 이번 포닉은 1년 소유하고 파는 거라 교회에서 전자 드럼으로 바뀌어 팔게 되었다고 해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또한 귀한 두대의 스네어 포닉 로즈우드와 시그네쳐 부빙가 6.5를 보여주며 세트와 함께 구입하면 금상첨화지만 세트의 두배가격이라 구매자가 부담 스러워 할거라고 ...제생각을 하는건지 어쩐건지 ...어쟀든 좀 부럽긴 했지만........ 또한,이분도 원래 주인이였던 경상도 사시는 엄선생님께 스네어 포함 해서 구입 했단 사실을 최근 알게되었습니다. 이곳 장터와 다른 악기 사이트 에서도 아직도 흉흉한 거래가 사람 마음을 흔든다는 현실에 조금 화는 나지만 ... 그래서 드럼몰 장터 댓글란에 정보가 개선되어 있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그 옛날 낙원동에 악사 (피빨아먹는사람) 비지니스맨 이라는 사람들이 있었는데....80년대 호텔 나이트,유명 클럽등에 출연 하려면 오디션을 봐야 합니다. 무대 오디션 보는 과정에서 클럽과 연결 시켜주는(지금의 엔터테이먼트)가교 역활 하는 이를 비지니스맨 이라 일컬었는데 출연이 확정되면 월페이에서 10~20% 금액을 선불로 떼이거나 매달 가져가는 경우도 있고해서 손가락질도 당하면서도 그일을 밥먹듯 하면서 심지어 밴드 마스터와 손잡고 단원들 페이까지 등쳐먹는 이도 있었으니 이들을 밴드 피빨아먹는 사람이라 말했습니다. 지금 시대에도 중고 매물에서 종사자들 간에 이런일들이 벌어진다 생각하니 짠하네요~ 스네어 한대의 가격이 구입한 포닉 드럼세트 가격이라니 ... 그래서 그분의 전 주인 이신 하이엔드급 Sonor 만을 고집하는 매니아 중에서도 구력이 오래되신 드러머분들도 알만한 아비시니안 엄철용 선생님이 주인 이셨고 진심으로 Phonic을 아꼈던 분이란걸 느꼈습니다. 선생님께선 저보다 연배 이시기에 정중히 여쭤 밨습니다.통화 말씀중에 모대학 실용음악교수라는 사람도 선생님께 싸게 구입 해서 어이없는 가격으로 장난 치듯 올리신단 사람도 있다라 말씀하실땐... 아직 국내의 연주자들은 딴따라 소리를 들을수 밖에 없구나.라는 깊은 한숨을 내셔 봅니다. 휴우 이렇게 해서 선생님 허락하에 사진을 퍼왔습니다. 엄철용선생님께서 소유할 당시모습 포닉 8pc 세트 8"10"와 스네어는 Beechwood 9Ply로즈우드 마감이고 12"13"14"15"24"Beechwood 9Ply에 부빙가 무늬목 이었다.(엄선생님허락) 스네어 없이 쉘팩에 탐홀더4개 탐클램프 2개 스탠드는 짝퉁 타마2개, dw 스네어 스탠드 까지만 차에 실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로즈우드 6.5 스네어는 Phonic 로즈우드라서 욕심은 생기는데... 가격대가 추가시 어마무시 했습니다. 스네어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통 7개와 탐 홀더 클램프 스탠드만 싣고 늦은밤 인천으로 왔습니다. ...................................................................................................................................................................................................... 89~91년까지 소유했던 Phonic Beechwood 9 Ply Rosewood의 진한색상(구글) 내가 89년에 가지고 있던 ludwig 7 콘서트 드럼세트12,13,14,15,16,24,14X6.5스네어를 팔고 낙원 재즈맨 악기사 사장 철수형에게 Sonor Phonic 7 로즈우드는12,13,14,15,16,24,14X6.5를 당시 350만원에 구입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91년 10여년 동안 활동하던 나이트 밴드 마지막 무대를 phonic과 함께 아쉽게 손을 뗍니다.
91년까지 굿 바이브레이션 밴드 활동때 소너 포닉 24"16"15"14"13"12"14"스네어는 포닉 페로망간6.5" 모습. 그 이후로 만난 Phonic !!! Beechwood는 거의 30년 만에 만난 이산 가족 같았습니다. 흥분되어 앞뒤 안보고 구입한 포닉은 무늬목이 부빙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홀딱 벗겨보니 40여년 전쟁터의 영광의 상처로 얼룩진 명품 드럼은 그런 크랙이나 기스마저 나의 심장 끝에서 쫄깃한 감동으로 가슴 뛰게 만들었습니다. 쉘에 부착된 탐 부라켓은 휘어있는 모습을 보면서 안스러웠습니다. 탐홀더를 품은 탐 부라켓은 열화만 있는 모습으로 40년을 버텨온 흔적이 역역 합니다. 모두 제거후 또 닦습니다. 인천 도원 사거리 부근에 밀집되 있는 목공소에 한국 공예사 라는 곳이 있습니다. 4개의 탐탐, 1개의 베이스만 작업을 의뢰 합니다. 각탐 위 아래 러그 규격 .크랙난곳 무늬목 으로 때우기. 공예사 마지막 작업은 부빙가 무늬목 살리기.우레탄 유광 입히기 까지만 하기로 했습니다. 러그의 쉘 내부에 부착된 볼트와 나사를 제거후 러그속 스프링의 때를 벗겨 내는데 갯수가 많아서 어려웠다 다음 작업은 모두가 내 몫으로 작업합니다. 내부의 볼트 100% 교체 작업. 베이스 볼트 및 와샤 80개.모든탐 볼트 및 와샤 112개.탐탐 텐션볼트 부족 36개 구입.바텀 후프 12,13.14,15 와 헤드구입 2중구조 스퍼 어렵게 구합니다. 그렇게 두어달 가까운 구정전 으로 작업 완료 했습니다. 유광으로 색을 내고 세팅전 찍어본다. 40년 이상의 악기로 보이지 않는 귀한 Phonic이 과연 70세때 까지 보유할런지.. |
모든 문장을 제대로 완독했습니다.
그런데 사진에는 16인치 플로어 탐도 보이는데 어떤 드럼인가요??
ㅎㅎ그건 원래모습 그대로 입니다.5개의 쉘 작업하는데 시간,정성이 들어갔습니다.건강한 한해 되세요~^^
헤드를 장착 했습니다.그렇게 작업 하면서도 탐길이는 8x5,10x6.5,12x7,13x8,14x10,,15x12 나오더군요~콘서트 탐으로 있을 때하고 바텀피를
끼울때하고 소리가 선생님 말씀하셧던 70년대 녹음 드럼이 소리가 가슴찡하게 만들곤 합니다.아직도 저 탐소리,베이스소리를 그리워 하시는 엄선생님이야 말로 진정한 소너맨 이란걸 새삼 느꼈 습니다.해외 사이트에서 포닉스탠드를 주문중 입니다.탐홀더가 70년대 초반 홀더가 있긴 한데 앞뒤가 똑같이 가늘어서 프레스 가공업체에 맡겨서 곧 새롭게 세팅하려 합니다.건강하시고 좋은날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아주 귀하게 잘 사용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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