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크고 좋은 드럼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걸까요

드럼을 좋아하고 아끼시는 여러분.

+드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좋은)셸과 잘 재단하고 다듬은 엣지에 있다고 해도 무리가 없겠죠.

그럼 어떤 재료가 있는지 아시겠지만 한번더 살펴보겠습니다.

* 많이 쓰는 나무별로

•Maple 북미산, Birch(핀란드산/러시안/북해도산), Beech, Mahogany-아프리칸/U.S.테네시산

•Cherry wood( 벛꽃), Walnut(호도나무), Oak, Ash, Bubinga, Poplar, Tulip wood, wenge wood, Falkata, Bamboo etc..

중저가에서 저가 악기재질로는

• Chinese maple, Chinese birch, Philippine mahogany, Bass wood (배스우드), 그외 잡다하고 덜 야문 나무들.

드럼셸이 좋으려면 무게감 뿐만 아니라 단단함을 말해주는 밀도가 높아야 합니다.

때로는 압축하여 증기로 찌면서 제작하여 더욱 단단하게 밀도를 높입니다.

그만큼 소리가 흡수되지 않고 통안에서 좋은톤을 머금고 셸밖으로 힘껏 프로잭션함이 드럼의 생명력이요 펀치력이라 하겠습니다. 또한 피아니시모로 약하게 연주시에도 full body 사운드가 나온답니다.

*음파의 반사도를 높이기 위해 셸내부에 마감처리를 하기도 합니다.

야마하드럼의 경우는 1 mm 두께의 비니어를 합쳐서(6-10겹정도) 셸을 만듭니다.

그러나, 다른 제조사 드럼은 더 얇고 많이 겹쳐 붙여도 꽤 얇은셸을 만듭니다. 어느쪽이 더 나은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글루가 많이 들어가면 더 이로울것은 없을것 걑아요.

두께는 4.5~12mm 까지도 보았을 정도로 매우 다양합니다만 너무 냛으면 파워가 약해지고 너무 두꺼우면 서스테인이 짧아져서 생톤으로 좁은공간에서 연주하면 재미가 없죠 ..

루딕의 르가시인가 하는 셸은 3겹만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오래된 회사라서 예전의 노하우가 많이 전수가 안되어 다시 연구하듯 실험을 많이 하고 노력을 기울여 정말 좋은 소리의 셸을 만들었다 하네요. 리뷰영상을 보았는데 제귀엔 정말 아름다운톤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보통은 나무결을 다른방향으로 접합하여 tension free shell을 만드는걸 자랑하지만 흔치않은 경우로 결따라 수평대항으로 접합시킨 호라이젼 모델(노블)도 았는데 솔리드셸 비슷한 효과가 난다합니다.

접합시킨 마무리도 끝과 끝을 직각으로 만나게하는 그렛치도 있지만 비스듬하게 사선으로 만나게하는 야마하나 대부분의 니폰 브랜드 형식도 있지요.

드러머님들의 튜닝실력을 향상시켜 새로 드럼을 바꾸시거나 새로 구입하실 계획이 있다면 (low-high tone) 로 튜닝해가며 테스트해보시고 셸 스팩을 심도있게 따져보며 드럼을 비교해보는것도 유익하고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다른금속보다 알루미늄셸이 매우 훙미롭습니다.약간 소프트 금속이라서 그런지 스네어드럼의 경우 미디움 튜닝정도로 맞춰놓으면 나무셸 같은 톤이나오고 하이텐션으로 맞추면 슴속성특징이 나타난다 하네요.

이번글에 더 다루지 못한 금속, 아크릴,하이바 재질에 대해서도 의견 나눠주시면 감사하겠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