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라도 광주근처에서 그럭저럭 중소기업 회사에 다니다가 주일날만 되면 회사 다니는거보다
더~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1남1녀의 그냥 평범한 한 가정의 아빠입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드럼이라는 악기를 가지고 하나님에게 온전한 찬양을 드려야지.. 하며 다짐을 하고
오늘도 늘 그마음 변치않으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여러분들에게 글을 올릴까 말까.. 하다가 오늘 신중하고 또.. 조심스러이 글을 올려봅니다..
글을 올린이유는 저의 답답한 속마음을 좀  들어주십사 하는 마음으로요..

열악한 시골의 작은교회들.. 4년내지 3년전부터 예배를 돕는 찬양들이 생겨날때.. 
대부분의 시골교회들이 너무 열악하여서  기본찬양 주일저녁 예배전에 간단히 불리우는
찬양곡 서너곡정도.. 그것도 많이틀려서 겨우시간 때우기로 많이 나갔을때에..

이러면 안돼겼구나.. 싶어서 우리 시골교회들도 찬양의 기틀을 가추는 기관을 한번 만들어 봐야겼구나
하고 손수 교회마다 돌아다니면서 팀원들을 초교파적으로 모집하였고 실력들은 없어도 그렇저렇
주일오후에 한교회를 정하여서 연습하였고 한참 찬양의 열정들이 뜨거웠을때에 우리들이 찬양하는목적은 주님에게 찬양으로서 영광을 돌리고.. 이지역의 교회들에게 찬양을 보급하고.. 또 후배들을 양성해서
정말로 이지역에도 찬양의 물결이 넘치도록 하자고 다 뜻을 모아서 열심히 찬양활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다음해에는 초교파적으로 열리는 큰행사에 찬양을 맡아서 인도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처음시작과달리 팀원들이 다 힘이없고 세상에 일만 매여있어서 너무나
안타갑네요..제일 큰문제는 이지역의 기독교지도자님들이 우리들 모임을 인정을 안해준다는것입니다..
그분들의 말씀이 내식구도 챙기기 힘든데 남의 식구까지 어떡게 챙기나 ~~ 입니다 ..  허 ~~허
솔찍히 예수님안에 내식구 남식구가 어디있습니까 ~?

모임을 가지고 연습을 하면은 돈도 들어갈텐데 저희들이 나름대로 조그마한 회비를 거출하여서 운영을 하고 지금까지 겨우 겨우 간난한 찬양모임을 가지고 있담니다.
악기나 장비는 교회에서 잘 안빌려주니 제 품돈과 용돈을 모아서 구입했구요..
그동안 제가 사비로 사온 장비가 믹서...신디사이져..드럼..등등  팀원들은 악기나 장비에 대하여
전혀 투자를 하지않고요..  자기교회에만 신경쓰는것같고요~
그리고 팀원들이 빨리 해체돼길 원하는 눈치고요..
저는 정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쏫아부은 정성때문에 ..
그리고 또 요즘에는 팀원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고 그남아 있는분들 2주일에 한번 모이는데
결석도 자주하시고 연습도 안하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또. 너무나 합주할때 악기파트가 다있는건데
드럼에다 주문을 너무 많이 하는것 같아요..  거의 드럼솔로수준까지 가야 팀원들이 만족을 하니원 ~~

그런데 이지역에 해마다 열리는 행사 준비위원회에서 (11월달에) 찬양팀이 올수있냐는 제안에
선뜻 대답을 하고 말았네요...~~  *_*
전......    정말  어찌해야하나요...??
.....
.....
.....
아들넴이가 승리하라고 하네요......ㅎㅎ

                  아 ~~ 패드연습하려 가야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