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머를 직업으로 한다는 선택에 대한 생각과 현실

드러머도 한가지 직업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가지로 세분화가 되어있습니다.

일단 실용음악과생이나 아마추어밴드출신들중엔 세션맨이 되고싶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1.세션맨

연주도 잘해야하지만 기본적으로 영업을 잘하는 사람들이 유리합니다.

일단 다른파트들 보컬들은 드럼을 기본적으로 메트로눔이상으로 생각을 안하기때문에

누가 잘치냐 못치냐 구분을 잘못합니다. 남들이 잘한다고 평판이 나면 잘하는것이고

남들이 못친다고 하면 그런가보다 하는게 다른파트가 보는 드럼이라는 파트입니다.

기본적으로 서울예대 동아 상위권학교들중에 중상위 상위권정도의 실력은 되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동아나 국방부에 있을때도 정확하게 박자에 연주맞추어 가능한 연주자는

매우드물었습니다. 

일단 이 일을 할려면 상위학교내에 상위권중 박자연습에 치중을 많이 하는 연습방향성과

더불어 사회생활눈치밥이 빨라야합니다. 일을 줄꺼 같은 사람에게 대접을 잘한다던지

듣기좋은말을 잘한다던지 그사람에게 인정받기위한 능력이나 연주를 많이 준비를 

해서 비위를 잘맞추고 일을 많이 줄꺼 같은 사람들의 모임에 껴서 술도 따라주고 가끔

대리기사도 해줘야합니다. 왜냐하면 대체자는 많은데 일거리는 매우적은게 세션맨이라는

직업이고 사실상 선배나 교수도 윗사람이 아닌 경쟁자나 인력대체자가 되기때문에 

처세술이나 경쟁심도 상당해야합니다. 사회생활을 잘하고 눈치가 비상한 사람들 영업을

잘하는 사람들이 세션맨에 유리하겠습니다.

2번째는 나이에 대해서

일단 어리면 어릴수록 유리하고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불리한것은 사실입니다.

드럼이라는것이 피지컬에 따른 악기기때문에 본인이 운동이나 신체관리를 열심히 하지않으면

점점 피지컬이 떨어지면서 테크닉이 늘지않는이상 연주퀄리티가 나이가 먹을수록 떨어집니다.

그리고 나이를 먹을수록 급여를 더줘야하기때문에 한푼이라도 돈을 아끼고자하는 클라이언트

들이 많기때문에 어리고 잘치는 사람이 유리하고 나이많고 못치는사람이 불리한것은 사실입니

다.

3.세션맨만 있는게 아니라 강사나 교육자의 길도 있으며 학위나 레슨에 돈을 상당히 많이쓰고

학구적인 기질 책을 잘만들고 강의 컨텐츠를 잘만들어 교육자의 길을 영위하는 방법도있겠으나

이또한 자본금이 많이 필요하고 기본적으로 자영업에 경험이 있던지 재능이 있어야합니다.

사업을 할줄을 알아야합니다.

4.네번째는 연예인적인 요소를 가지고 인플루엔서가되는것은데 이부분은 성형이나 미용관리

외모에 돈도 많이쓰면서 드럼도 잘못치면 안됩니다. 요샌 인플루엔서나 메이저 걸그룹에

있는 사람들도 웬만한 전공생이상은 치더라구요. 현재 드럼이란 직업자체가 파이는 적은데

사람은 많으니 과공급인데 수요는 매우 적은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재능도 있어야 하고 경쟁심도 강해야하며 생존본능이 강하고 노력을 많이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본인이 해당사항이 있으면 도전을 해보시면 됩니다.

물론 노력과 재능을 뛰어넘어서 운이라는것도 존재를 하니 하고싶은분들은 하시돼

본인의 재능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것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빨리빨리 파악해야

생존에 이롭습니다. 사실 연주라는 파트는 연주로 부자가된다 이것은 매우 드물고

생존만 유지되어도 성공한것이 아닐까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네요.

해외에서도 유명연주자들보면 연주만 하는 경우보단 목장을 운영한다던지 본인이 드럼회사를

차려 시그내쳐 상품을 판다던지 세부사업을 많이 진행하더라구요. 외국이 파이가 훨씬큰데

거기서 성공한사람들이 세부사업을 추가하는것을 보면 어느정도 현실이 보일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