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머라면...특히 락드러머라면...특특히 40대의 헤비메탈 매니아라면...특특특히 메탈리카 4,5집의 베이스드럼소리를 불망하던 그들이라면...너무나 잘 알고 있을 그 세트...타마 그랑스타 라스울리히 커스텀입니다.
자료를 찾아본 바로는 시그니쳐 커스텀을 만들지 않기로 유명한 타마에서 유일하게(?) 만든 시그니쳐모델이라고 하며, 당연하게도 국내 수입은 안되었습니다.
이모델은 물론 일반 그랑스타 시리즈도 전혀 수입이 안되었었죠. 형제모델인 아트스타2는 수입이 되어 아주 가끔 드럼몰 장터에서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트스타2를 소장하고 계신분들...자부심이 대단하시지요. 저역시도 아트스타2를 소장하고 있었다면 그랬을 것입니다. 한없이 부럽습니다.
타마 그랑스타는 아트스타1(코디어) 처럼 버치로 쉘이 만들어져 어떤면에서는 메이플쉘인 아트스타2보다 더 강력한 소리를 내주고, 진정한 의미에서 아트스타1의 후계 모델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트스타2의 소리는 너무나 멋집니다. 하이텐션 러그의 상남자스러움은...ㅜㅜ눈물이 날 지경이지요)
각설하고 이 드럼은 반드시 가지고야 말아야할 드럼입니다. 제게는요.
91년 헤비메탈을 처음 접한 고2초에 메탈리카를 듣게 되고...기타를 치고 있던 저에게는 그저 소리좋다.. 독특하다 정도에서....92년 프레디머큐리 추모공연에 오프닝을 했던 메탈리카의 영상을 처음 접하고 드럼으로 전향하였습니다. 라스울리히와 저 그랑스타 때문에요. 그때의 임팩트는....왜 이제야 저사람의 영상을 봤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대학때 드럼을 계속 치면서...직장을 잡고 10여년의 공백기 끝에 또다시 밴드에서 드럼을 연주하면서....갖고야 말겠다라고 한번도 의심하지 않았던 그 드럼세트입니다. 그리고는...이베이를 통해 그랑스타 커스텀을 싸게 구입했습니다. 450달러....세금과 수송료 포함 약 100만원 정도가 소요되더군요.
이녀석을 변신시키려고 합니다.
가슴이 떨립니다. 참...악기를 쌓아두고 드디어 가졌다...이런 느낌과...이제는? 이라는 허무함이 교차하긴 처음인듯 합니다.
리피니쉬 완성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타마좋아하는 저에게는 어느 스타든간에 보기만해도 가슴을 쿵쾅쿵쾅하게 만들지 않을수없군요 헠헠
소리도들어보고싶네용 이쁘게 색칠하세염~
이베이에서 원 베이스 세트를 구입하셨단 말씀인지요.
피니쉬 상태가 왜 저런지 잘 모르겠네요... 밑의 이미지는 그냥 참고용인지도.
12/13/16/22 같은데, 24B에 18F도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네요. 락 드럼이라면... 로망이죠.
락에 심취하고 드럼 처음 접할 때만 해도 저 시그네쳐는 천상의 악기였는데...
지금 보면 탐의 길이, 세팅한 각도, 심벌 세팅 등등... 변한 제 취향과의 괴리감이 커져서요.
모스크바 라이브에서 저 드럼으로 연주하던 당시의 영상 대단했었죠.
참, 피니쉬 상태가 왜 저런지 궁금합니다. 라스 시그네쳐면 화이트 피니쉬일 텐데 어떻게 매물이 올라온 건지, 왜 지금 저 상태인 건지 의아해서요...
멋지게 리모델링 하시고 후기도 부탁드립니다...^^
아~ 당시에 올라온 드럼셋은 위에 사진과 다르게 프런트헤드에 라스울리히 사인도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스네어가 8인치였던거 같습니다
그냥 해외주문하는 게 생각보다 안 비싸고 확실하구요. 아님 18 베이스를 개조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가격대가 만만찮다 보니 18 플탐 올라와도 반년~ 일년 이상 안 팔리더군요.
하긴 피니쉬 조합문제도 있긴 하지만...
드럼도색은 제가 아는자가 있긴 한데,원하시면 소개해드립죠. 제가 그랜스타2베이스를 비교적고급시트지로 돌돌말았다가 색이 바래구 주름져서 결국 해체했던 경험있습니다
블랙하드웨어 드럼은 그랑스타 커스텀 버치라고 외국 사이트에 나오는데...정확하진 않습니다. 아트스타2 버치라고도 나오는데 아트스타 2가 버치재질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메이플인걸로 알고 있는지라...
시트지는 그랜드 화이트 색상으로 비교적 두터운 것으로 했습니다. 기포없이 잘 말렸구요. 그전에 쓰던 락스타 dx도 검은색 유광 시트지로 잘 둘렀는데 한 5년 잘 사용한 기억이 있어서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래는 자동차 도색하는 곳에 맡길려고 했는데...온도가 400도 가까이 되는지라 나무는 좀 무리일 것 같아서 놔두고 하드웨어들만 자동차 도색했습니다. 광빨이 아주 그냥...죽입니다.
아트스타2중에 코디아 피니쉬와 티타늄도 있는데 버치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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