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잠만자는 클라비오또와 엣지 판매를 위해 사진 찍으려다가 옆에 있는 소노 스네어들도 함께 나와서 한컷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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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저기에서 제일 좋아하는 스네어가 SPM20주년(소장중)이고 그다음이 엣지인데...
엣지를 지금 와서 다시 영입하자니 가격이 너무 올라버렸네요...ㅜ
예전에는 그래도 A급 기준으로 아무리 비싸도 100~120 사이면 살 수 있었는데, 요즘은...ㅜ
악기값 자체가 많이 오르는거 같아요 ㅠ
지금 아티스트 브론즈가 520만이더라구요;;
전에 헌우님한테 산 타마 스틸의 로우튠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속 그상태로 쓰고 있습니다 ㅋㅋ
다음에 제꺼 spm한번 봐주세요 ㅎㅎ
정말 상전벽해네요ㅎ
스네어 만족하며 쓰신다니 다행입니다ㅋ
저도 코로나때 공연들 다 없어지면서 SQ2세트, 파이스테 모던이센셜 세트도 다 팔고 스네어도 SPM 하나 빼고 싹 다 팔았었는데...
코로나 끝나고 연주가 갑자기 많아지면서 스네어도 다시 7개로 늘어버렸네요...ㅎ
근데 SPM 제외한 나머지 6개 스네어 중고가격 합쳐도 SPM 하나보다 싸다는....ㅋ
몇 번 팔까 생각했지만, 그래도 SPM은 한번 팔면 동일한 스펙의 스네어를 다시는 못 구입할 수도 있을거같아서 그냥 끝까지 남겨놓고 있습니다ㅎ
사운드는 더할 나위 없이 마음에 드는데...아무래도 무게도 무게고, 부담없이 막 쓰기에는 좀 멈칫하게 되는 스네어죠;;;
특히...예전에 밴드 연합공연 때 SPM을 가지고 나갔는데,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다른 밴드 드럼하시는 분이...스네어 소리 죽인다고, 무슨 스네어냐고 물어보면서 갑자기 스네어 쉘을 맨손으로 쓱쓱 만지더라고요...ㅎㅎㅎ
저도 지금까지 이 스네어 쉘 맨손으로 만진 역사가 없는데...
그때 이후로 트라우마 비슷한게 생겼는지...SPM은 단공때 아니면 잘 안 쓰게 되더랍니다...ㅋ
차 한대도 살가격 ㅎㅎㅎ
혹시 spm이랑 아티스트 브론즈랑 같은 건가요?
앞에 두개는 sq2 아니고, 원오브어카인드 2018(13x7), 2020(14x8)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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