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섬기고 있는 교회쪽방에 연습용 드럼을 사서 연습할려고
중고매물을 검색하던중
괜찮은 가격과 품질의 중고물품을 발견
연락했습니다
뭐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 이라고 하면서
시험기간이니 시험기간 지나고 거래하자고 하더군요
그렇게 합의후
그 다음날
부모님께서 너무 싼가격에 판다고 난리가 나셨다고
2만원만 더 받겠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그때 사정상 문제 확인을 늦게 하게 되었습니다(수요예배)
문자가 30분정도에 다시 와있더군여
그냥 팔겠으니 거래하자구요 (뭐 여기서 저는 눈치챘었습니다)
저를 한번 떠본건데 대꾸가 없으니
제발 저려서 가격을 다시 조정하더군여
그러더니 그담날
정말 죄송하다고 하면서 부모님이 친척네 교회 주라고 했다면서
거래 못하겠다고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가격을 좀 싸게 책정하게 못내 미더워서)
여기서 거짓말 하는게 뻔히 보였지만
그 고등학생 친구도 믿는사람인지라
문자로 최대한 예의있게 거래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오늘 보니깐 그 매물이 올라왔네여
(가격을 제시안했더라구요 더 받고 싶은 마음에
거짓말까지 하면서 거래를 취소한거 같습니다)
이런경험 다들 있으시죠?ㅎㅎ
저도 질전 15\" 하이헷(구형) 가격이 착하게 나왔길래 (다른 물품들도 함께)...
구입하고 싶다고 서로 연락하고 입금하려고 하니깐...
조금 있다 문자로 잠시 기달려 달라고 그러더니..
자기 지역엔 택배회사가 악기는 취급 안한다고 못 보낼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간 거래 내역을 좀 찾아보니 택배거래 수월찮게 하셨더만)
심벌이 깨지면 저도 자기쪽도 맘 상할거니깐 혹시 택배 회사에 맡겨보고 안되면 못받는걸로 알고 잇으라면서...
제가 우체국 택배로 보내면 된다고 했더니..
자기는 일본 공연 가야 한다고 다른 분에게 맡기는데 일단 이야기 해 놓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하루 지나서인가? 문자가 왔는데 택배회사에서 빠꾸 당했다며 못 보낸다며..
거래는 없던걸로 하자면서...
아는 형에게 맡겼는데 악기 택배 안하는 택배회사에 악기라고 택배를 맡겼다고 하더군요...
이건 뭐 ~~ 맡긴 분이 병맛인지 아님 맡은 분이 병맛인지 모르겠지만...
안되는거 뻔히 아는 그 택배 회사에는 왜 맡기는것이며 우체국택배는 왜 이용을 안하는지...
대놓고 팔기 싫다는 표현을 아주 더티하게 우회적으로 표현한것 같더군요...
첨에 문자와서 안될지도 모르니... 이 단어가 떳을때 뭔가 찜찜했더랬죠~~
(일본 출장 다녀와서 다시 거래 하자고 했지만 연락 두절...)
그리고 며칠후...
다른 심벌 판매글 올렸다가 하루 지나서 삭제 되더군요...(택배거래 된다는 내용과 함께...)
그리고 스네어 (루딕 LM400인가?) 택배 거래 가능하다며 판매글 올렸다는... ㅡ.,ㅡ;
그 일주일 동안 기분 상큼하니 날아갈것만 같았습니다...
그래도 약속은 약속인데.. 저두 이런경험은 종종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네요.
이제 내꺼 된다는 설레임에 확 찬물이 ㅠ..ㅠ 맘이 아프쬬잉..
본웅이랑 다같이 안본지 넘 오래됐는데 함 뭉치자
학생인것 같은데...쩝....돈을 떠나서 어찌나 화가 나던지 취소했져...ㅋㅋ
요즘 중고 장터도 그렇고 ....씁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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