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연주와
음악안에서의 드럼과의 조화
드럼몰 회원분들중에는
글도 잘 쓰시고 음악적으로
출중하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는 프로는 아니지만
어줍잖은 글을 올려봅니다
테크닉은 드럼실력을 가늠하는
정도의 지표이자
음악적표현의 범위를 넓혀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훌륭한 테크닉과 빠른 스피드를
내기위해선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테크닉자체가 음악적 수준을
가늠하는 것은 아니겠죠
테크닉과 스피드가
큰 비중의 음악적 쟝르도
있기는 하겠지요
음악 쟝르마다 표현의 방법이나
쓰이는 기교가 다르겠지만
음악은 대중에게 음악적 감동과
감흥을 일으켜 호소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중적이지는 못하지만
혼자만 만족하더라도
혼자 즐기면 되는 것이구요
음악안에서
테크닉은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것이고
결국 음악적인 감성과 재능 표현력이
좌우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음악이 단순한 스포츠경기처럼
눈에 보이는
음악적 실력순위를 쉽게
매길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스포츠경기와 같다면
연습과 노력하는 만큼
테크닉과 스피드도
따라오게되어
그만큼 순위의 결과도 따라오겠죠
악기중 드럼은 스포츠와 비슷한 점은
많다고 생각은 합니다
단순한 필인 드럼플레이더라도
음악에서의 드럼과의 조화로
감동을 극대화시킬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실력이라
생각합니다
테크닉자체만으로는
놀라움을 줄수는 있지만
감동을 주지는 못하니까요
음악은 모호하고
정답이 없으니
더욱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것이 계속 파고들게 만드는
매력일수도 있습니다만
악기중 타악기는
그냥 오부리 공식대로 치는 것이거나
카피하는 것이 아니라면
표현이 막막하고 더욱 어렵죠
정치와 음악도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을 끌어들이기 위한
방법에서 말이죠
둘 다 핵심은 감동을 통해서
대중의 마음을 움직여
인기와 지지를
받는 것인데
정치는 감동외에 정책과
그 사람의 능력으로
승부하기도 하죠
요즘은 정책과 능력으로
승부하는 건전성은 상실했지만요
간혹 음악순위프로그램에서
순위를 조작하는 것처럼
정치판도 조작이 난무하죠
정치이야기는 문제될수 있으니
여기까지만 합니다
음악판도 비판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나 제가 확실히 모르는
부분이므로 삼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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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중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즐겁게 음악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블랙가스펠의 경우 휘양찬란한 드러밍인데도 음악적 조화를 이룬다느게 참 놀랍네요
근데 또 한국인이 따라하면 뭔가 지저분해져요.
느낌도 전혀 안살고요...
무엇에서 그렇게 차이가 나는 것인지....
왜 한국인은 그들의 튜닝톤과 터치나 음색을 따라갈 수 없는 것인지....
제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영역들인데...
누가 설명좀.... ㅜㅜ
이렇게 생각하고 보면 이부분이 정말 많이 다릅니다.
하고 음이 높은. 여음을 최대한 짧게 하는 방식
으로 세팅을 하니 많은음을 쳐도 깔끔하게
들리는 효과를 의도하는듯합니다.
그리고 흑인의 피지컬도 한몫합니다. 우월한 유연성과 근력에서 바탕이된 파워
있는터치와 흑인 특유의 리듬감. 제가 흑인
드러머들을 볼땐 손도손이지만 탄탄한 하체에
서 나오는 또박또박하고 강렬한킥에 그에 걸맞는 출중한 다른파트들의 연주가 합쳐
지고 킥과 베이스주자의 합이 연주가 복잡해도
잘맞으니 제귀에는음악적으로 깔끔하게 들리네요.단순 연주역량의 문제라기보단 튜닝과
신체피지컬. 흑인의 타고난 리듬감과 그것을
이해하고 따라갈수있는 주변기악보컬 파트들이합쳐져서
나오는 결과물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탄력이란게 왜 우리에겐 나어질 않는지 ㅜ ㅜ
그런데 혹시 아시안 드러머들의 차별성은 뭐가 있는지 아시나요?
연구결과로는 타인종보다 아시아인의
장점이 지구력과 두뇌가 발달했다고 그러는데
마라톤하고 학술분야쪽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그런것이 아닐까요? 아시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드러머들이 압도적인 피지컬로
세계에 인정받는것보단 아키라짐보같은 두뇌
적 플레이로 인정받는일이 많긴하니깐요.
제가 보는 아시아인의 장점은 아시아 특유의
그루부가 존재한다는점인데 이것을 현대 실용
음악에 어떻게 적용하느냐는 어려운일인거
같아요. 현재로썬 서양따라가기 흉내내기
문화=한국드럼계 인데 아시아 특유의
느낌을 살린 연주라니 많은 연구가 필요한
듯합니다... 제 짧은경험과 귀로써는 인종별
그루부는 어느정도 유전인거 같아요.
민족과 유전에서 나오는 리듬감? 한국드러머
들 보면 흑인을 표방하든 백인을 표방하든
결국은 뽕끼? 사물놀이 그루부같은 고유의
느낌이 있긴하잖아요 ㅎㅎ 물론 저도 구렇구요
어렸을 때부터 흑인 사회에서 자라고... 흑인 드러머에게 교육을 받은 사람은 어떤 드러밍을 시현할까 또 새로운 궁금증이 듭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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