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생에 처음으로 하는 리피니쉬 작업을 공유해겠습니다.
스네어는 교회에 오래 묵어있던 그레치 카탈리나버찌 14" x 5"입니다 (곧 팔게 될 스네어였죠.)
우선 사용한 재료는 시트지였는데요, 일반 나무무늬 시트지를 이용했습니다.
간단하게 피니쉬 과정을 적어보자면
먼저 쉘과 하드웨어를 모두 분해를 했구요, 교회에서 오랫동안 방치됐던 스네어라 먼지와 얼룩이 많아 사진에 보이는 뮤직노마드의 클리너로 세척을 했습니다
그 다음 바로 시트지 붙이는 작업이었는데요, 시트지를 안에 공기가 차지 않도록(휴대폰 액정필름 붙이듯) 붙여주었습니다
그 작업이 제일 오래 걸린 작업이었습니다. 안에 자꾸 공기가 차기도 하고 저 둘레에 맞게 시트지를 붙이다보니 자꾸 엣지쪽으로 쏠리기도 하다보니 가장 오래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후 벳지에 맞게 시트지를 잘라주고 쉘 구멍에 맞게 뚫어주면 부착하는 과정은 모두 끝납니다 ㅎ
그 이후 다시 하드웨어를 조립했습니다. (집에 전동드라이버 구매는 필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완성본입니다.
자세히 보면 엉성한 곳이 참 많습니다
지금보니 원래 있던 피니쉬 살려두고 내부에다 피니쉬를 해볼껄 하는 후회도 들었습니다.
근데 저 시트지를 다시 떼보려고 하니 원래 있던 피니쉬도 같이 떼지더라구요.. 그래서 포-기
그리고 시트지를 분명 잘 붙였는데도 불구하고 다음 날, 아니 갈수록 안에 공기층이 두꺼워지더라구요 그래서 미세한 구멍으로 좀 없애보려고도 했는데 이미 많이 떠버린 시트지에 소용이 없었구요.. 이 작업이 아무나 하는 작업이 아님을 느꼈습니다
반은 살고 반은 죽어버린 스네어 시트지 입히기 였습니다.
저처럼 똥손이신 분들은 버리실 스네어 아니면 시도하지 않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처음 시도해본거라 그런지 많이 어려웠는데 꽤 재밌는 작업이었습니다
한 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 되실 것 같습니다
(사진을 악마의 편집으로 너무 해놨는지..ㅋㅋㅋ)
연주하실 때마다라도 조금씩 닦아주시면 나중에 얼룩이나 먼지 쌓일 일 없더라구요 ㅎ
퐁퐁 풀어놓은 물 조금씩 바르면서 하면 기포가 안생겨서요..
시트지를 어디 붙여본적도 없어서 그런 팁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다음에 시도할 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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