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회원가입 하고 질문을 올리는 거라 이렇게 하는 게 맞는 지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질문 몇 가지 올려요. 답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
작은 교회에서 (100석 정도 ) 드럼을 치고 있는데요. 교회에서 후원이 부족해서 드럼에 많이 투자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드럼 세트는 오래된 루딕 액센트 씨에스 콤보 세트 사용하고 있구요. 드럼 마이킹은 전혀 하지 않구요..
심벌은 하이햇과 라이드는 마이늘 HCS 심벌을 사용하고 있고, 크래쉬는 제가 제 돈으로 마이늘 16인치 바이잔스 엑스트라 드라이 띤 크래쉬 와 마이늘 18인치 다크 크래쉬를 사서 얼마전부터 쓰고 있어요. 18인치 다크 크래쉬는 소리가 정말 마음에 드는데 16인치 소리는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데 살짝 특이?한 소리가 나서 그다지 마음에 쏙 들지 않지만 그래도 전 심벌보다는 훨씬 나아서 쓰고있어요 (전 심벌은 회사도 없고 나중에 좋은 심벌 사서 비교해보니 여음?이 전혀 없더라구요). 외국이라서 심벌을 듣고 살 수 없어서 유튜브에서 최대한 듣는다고 듣고 산거라서요.
질문은요!
제가 이제 하이햇과 라이드 심벌을 사려고 하는데요. 리더분이 하이햇 소리가 너무 별로라고 하고 저는 또 라이드 소리가 별로구요..ㅎ 역시나 제가 직접 듣고 살 수가 없어서 여기 계신 분들께 도움을 요청하려구요.
제가 살 수 있는 온라인 심벌샵에는 질전과 마이늘 위주로 팔더라구요.
하이햇은 zildjian 15인치 kerope hit hat cymbals, zildjian 14인치 에이 커스텀 마스터사운드 하이햇, zildjian 14인치 케이 커스텀 스페셜 드라이 하이햇, zildjian 14인치 에이 커스텀 하이햇, zildjian 케이 스윗 하이햇 15, 16인치, zildjian 14인치 에이 뉴비트 하이햇, meinl 바이잔스 14인치 혹은 16인치 트래디셔널 미디엄 하이햇, 15인치 바이잔스 다크 하이햇,이 있어요.
1. 너무 어수선하게 쓰기도 하고 조금 많아 보이기는 하는데 그래도 혹시 여기서 가장 괜찮을만한 하이햇이 뭔지 혹시 추천 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가격은 중요하지 않아요. 어차피 제 돈으로 살거라서 ㅎ 아 저기 바이잔스 다크 하이햇은 세일해서 550불 정도면 살 수 있어요. 근데 추천받을 하이햇 살거라서 크게 상관은 없어요!
라이드 심벌은 저거보다 더 많아서 다 쓸수는 없지만 질젼과 마이늘이 대부분이에요.
2. 라이드도 혹시 저 두 회사 중에서 하나 추천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또 다른 질문은요.
3. 하이햇은 보통 14인치인데 여기는 15인치, 16인치도 있던데 차이점이 뭘까요? 큰 인치일수록 음이 높아진다고 (아님 반대) 들었는데 그게 정확히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잘 모르겠어요.
4. 심벌중에 엑스트라 드라이, 다크 크래쉬 라는 명칭들이 있는데 어떤 차이인지 혹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5. 하이햇과 라이드 심벌 구매 후에, 스플래시나 오존 심벌을 사려고 하는데요. (사실 우리 교회는 둘다 필요 없지만 제가 사고 싶어서..) 이 여건에서는 어떤 것을 사는 것이 더 적합할까요? 스플래시라면 마이늘 8인치 브릴리언트 가능하고, 오존이라면 사비안 hhx 에볼루션 18인치나, 마이늘 클래식커스텀 트래시 크래시 18인치를 살 수 있어요). 세션이 크지 않고 최신 노래 보다는 옛날 노래들을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어요.
질문이 너무 많아서 죄송한데 저 혼자서는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다 올렸어요ㅠㅠ.
감사합니다!!
올라운드로 사용하기 매우 좋은 하이헷입니다.
2. 라이드도 메이늘 바이잔스 다크 21인치 정도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역시나 올라운드로 사용하기 매우 좋은 라이드 심벌 입니다.
3. 하이헷 인치수가 작으면 피치가 높아지고 크면 피치가 낮아 집니다.
보통은 14인치를 많이들 사용 합니다만, 요즘에는 큰 사이즈의 하이헷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네요. 이유는 사운드적인 측면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본인들이 표현하고 싶은 소리 혹은 선호하는 소리가 큰 인치에서 나기 때문이지 않는가 생각해봅니다. 악기는 연주자 맘에 들면 그만인것 같습니다. ^^
4. 말 그대로 익스트라 드라이는 심벌 톤이 드라이한 톤이고, 다크는 다크한 톤이겠죠? ^^ 심벌 두깨가 얇을 수록 바스라지는 소리가 나고 두꺼울수록 쭉 뻗어갑니다.
5. 스플래쉬는 8인치 보다는 10인치 추천 드립니다. 메이늘 바이잔스 다크 10인치 스플도 좋아요..^^
오존같은 트래쉬크래쉬는 메이늘 클래식커스텀 트래쉬 크래쉬 18인치 추천합니다. 가격이 젤일 저렴하지만 사운드는 일품입니다.
좋은 선택 하셔서 즐겁게 드럼연주 하셨으면 좋겠네요..^^
참 보기 좋네요 ^^ 아름답습니다
제 생각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분야에서나 투자하는 가격이 올라갈수록 확실한 퀄리티차이를 보여줍니다. (진리죠...)
다만... 우리의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않고, 생각외로 주관적인 측면에서 돈값 못하는 심벌이 다수 존재하죠...(좋긴 좋은데... 내가 생각했던것보단... 별로인데? 라는 뜻입니다 남들은 좋다고 하는데 내가 안좋다면... 근데 심벌가격이 7~80만원이라면...)
그런 리스크를 피하기위해 소위말하는 '스테디 셀러'를 찾는 것이구요...
혜민님께서 언급해주신 심벌들은 각 회사에서 정말 하이퀄리티의 심벌들입니다. 기존에 장만하신 크래쉬부터, 엔트리로 말씀하고계신 심벌 하나하나가 모두말이죠...
정말 행복한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각설하고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1. 100석 이내의 공간이라면, 에이커스텀은 조금 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엔트리에 있는 녀석들로 말씀드리자면... zildjian A new beat 14"가 좋을듯 싶습니다.
가격, 범용성, 공간등을 봤을때 저라면 이녀석을 고를듯 싶습니다.
cf) 인치수가 늘어날수록 오픈시 서스테인이 길어지고, 음색이 낮게 깔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100석이라면 15,16인치는 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 라이드는 참... 둘다 좋은회사여서 허허...
zildjian A medium ride 20", zildjian A sweet ride 21" (두녀석 모두 노말A입니다 A custom ride는.... 제가 A 커스텀을 사용하고있고, 좋아합니다만 정말 옥의 티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절레절레...)
meinl byzance traditional ride 20"
3. 1번에서 함께 답변드렸습니다
4. 심벌 피니쉬 (겉표면 처리)과 같은 가공법 차이입니다.
심벌의 음색을 결정짓는데 아주아주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정말 많은 피니쉬가 있습니다 심벌의 세계엔...
보통 트레디셔널 피니쉬(약간의 광택이 나지만, 얼굴이 비칠정도는 아님)와 브릴리언트 피니쉬(광택 빤딱빤딱한 녀석 얼굴까지 비출정도로...)로 나뉘지만, 여기에 특수 약품처리를 한 마이늘 엑스트라 듀얼, 트레디셔널과 브릴리언트를 섞어준 하이브리드 피니쉬, 이걸 역으로 뒤집은 피니쉬, 위에는 아무 가공처리를 안했지만 아랫면에는 가공처리를한 피니쉬 등등등등... 정말 많습니다 이 심벌들이 모두 각자의 특색을 갖고있습니다.
대체로 브릴리언트 피니쉬는 소리가 쫙 뻗어나가는 특성이있고, 트레디셔널 피니쉬는 이보다는 약간 덜한 울림(서스테인)이 있는 피니쉬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재질에따라서, 두께에따라서, 회사별로 같은피니쉬이지만, 소리성향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ZILDJINA A CUSTOM(브릴리언트)과 ZILDJIAN A(트레디셔널)를 YOUTUBE에서 비교해보시면 대충 느낌이 오실겁니다.
5. 저라면 마이늘 8인치 브릴리언트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ZILDJIAN A CUSTOM SPLASH 8"를 추천드립니다
(8인치와 10인치, 12인치 모두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좀더 스플래쉬스러운(?) 소리는 역시 8인치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존심벌은 사비안 HHX 에볼루션 너무좋습니다만... 메이늘 클래식커스텀 TRASH 18"도 좋구요
ISTANBUL XIST ION CRASH 18"도 너무 좋습니다 (제가말씀드린 대체안들은 모두 비슷한정도의 효익을 얻으면서 가격이 많이 내려간 대용품들입니다)
P.S 써놓고보니까 클래식커스텀 트래쉬는 있네요 ㄷㄷ;;
제가 여기 적어놓은 것은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절대적인것이 아닙니다!!
이곳에 계시는 다른 고수님들의견을 좀 더 기다려보신 후에, 유튜브든 오프라인이든 듣고 결정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노말 a는 A커스텀보단 좀 더 음색이 차분해집니다 그렇다고 메이늘 바이잔스 다크처럼 소리가 저~~ 아래로 깔리는 음색은 아닙니다
시원시원하다고 해야할까요?? 중간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라이드는 저는 솔직히 브릴리언트 라이드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메이늘 라이드에선 역시 트레디셔널 시리즈가 전 베스트라고 생각하구요... 위에 적어놨다 시피 질전 노말 a 미듐라이드 20인치 or 노말a 스윗라이드 21인치 추천드립니다 범용성이 좋은 심벌이라고 생각합니다 질전 노말 A or 바이잔스 트레디셔널 시리즈는요 ㅎㅎ
이스탄불은 드럼몰이 아니더라도 많은 다른 매장에서 찾아보실수 있구요
이스탄불도 AGOP과 MEHMET 라인으로 나뉩니다 그렇기때문에 둘다 들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이스탄불 라이드도 정말 일품이죠 ㅎㅎ TRADITIONAL MEDIUM RIDE 22" 사용중입니다 (MEHMET에는 XIST모델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스페셜드라이와 에이커스텀을 같이 쓴적이 있었는데, 소리의 특징이 극과 극일정도로 너무 달라서 조회를 못 이룰정도로 듣기 싫은 소리가 납니다. 개개인으로 따졌을때는 정말 좋은소리사 났었는데 말이죠... 이미 드라이 계열의 심벌들을 구입하셨다면 드라이로 쭉 가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빈티지계열의 드라이 소리가 유행을 하고 있어서요 트랜드를 따라가는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교회음악에서는 개인적으로 에이커스텀을 이길 심벌이 없다고 생각해요. 밝은 소리라 그런지 찬양하기에 가장 어올려진다고 생각됩니다.
또한가지 방법은 요즘 유튜브에 많이 올라오는 예배영상입니다. 마커스나 제이어스, 어노인팅등의 예배 영상을 참고하셔서 어떤 심벌을 사용하는지 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같은 목적에 쓰이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론 하이햇 라이드는 사이즈가 클수록 사운드가 크기보다는 웅장함과 피치의 차이정도인거 같아요
15햇, 21라이드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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