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9월 09일은
드림시어터의 팬이자
마이크 포트노이의 ‘빠돌이’였던 제게는
충격과 실망을 안겨준 날이었습니다.
마이크 포트노이의 드림시어터 탈퇴.
그 후 마이크 맨지니라는 괴물 드러머가 그 자리를 대신했지만,
연주스타일과 드럼 사운드의 이질감때문인지
드림시어터를 외면하게 되었습니다.
포트노이와 드림시어터를 통해 ‘내가 원하는 음악 스타일’이 무엇인지 알게되었는데… 그 레퍼런스가 세상에서 사라졌다는 생각에 참 힘들었더랬습니다.
“그래도 나는 포트노이 추종자”라며,
그의 공연일정에 맞춰 미국도 가고,
그의 한정판 시그니처 스네어에 싸인도 받고
사진도 같이 찍으며
그 아쉬움울 달래곤 했습니다.
13년이 지난 2023년 10월 25일.
저는 드디어 그 레퍼런스를 ‘되찾게’ 되었습니다.
포트노이의 드림시어터 복귀!!!!!!
맨지니는 자신이 드림시어터에 있었던 것은 포트노이의 위치를 대신하기보단 드림시어터가 유지될 수 있게 도운 것이라며, 드림시어터의 결정을 기쁜마음으로 존중하고, 포트노이가 돌아오게 된 것도 기쁘다며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정도, 결과도 (표면적으로는)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앞으로의 드림시어터가 너무나 기대됩니다.
연어가 고향으로 돌왔군요!!!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_ _)
개인적으론 드림시어터가 내한공연오면 ‘이젠’ 가려 합니다 ㅎㅎ
포트노이가 떠난 이후, 심리적으로 맨지니가 있는 드림시어터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더라구요 ^^;;; 그래서인지 맨지니 시절의 드림시어터는 진지하게 듣진 않았던 기억입니다. 물론, 처음엔 들었는데, 드럼 톤이나 곡의 구성 등에 있어서 영 적응을 못하겠더라구여…!! 그런데 그린Atoto님 말씀 들으니, 맨지니의 드림시어터 곡들도 다시 한 번 진지하게 들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오래전 드럼 세트 구성 글도 그렇고, 이번에도 좋은 인사이트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 당시 포트노이가 A7X와의 콜라보 등을 하면서 잠시 드림시어터 멤버들에게 휴식기를 갖자고 했고, 멤버들은 이에 반대하면서 의견차가 생겨 포트노이가 탈퇴한 걸로 알고있어용!!! 물론 바로 번복하려 했으나 이미 맨지니의 오디션도 보았고, 맨지니는 교수직까지 내려놓고 드림시어터에 집중하겠다고 한 상황이라 번복이 안된걸로 압니다 ^^
잘못된 정보일 수 있어요!!
혹시 더 정확히 아는 분 계시면 말씀주시면 좋겠습니다!
돌아온다는 애기는 더 놀랍다는.. 맨지니가 넘 안정적으로
지켜왔기 때문에.. 포트노이 장비들이 다시 인기 좀 끌려나요ㅎ 여튼 저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네요ㅎ
맨첨에 포트노이 접하고 열광할 때,
재즈쪽 기타치시던 형님이
“포트노이는 어차피 16비트로 죽 치는거 밖에 안하잖아?”
라고 하는 것에 대해
“저게 뭔소리여…” 했었는데,
어느정도 드럼을 더 깊게 알고나니
보이더라구요 ㅎㅎㅎ
다만 저는 포트노이가 자신의 감각을 음악에 녹여내는 방식이 너무 맘에 들더랍니다 :) ㅎㅎ
마이크 맨지니가 개인적으론 괴물드러머지만 합주에서는 너무 조잡하고 정리가 안된 드러밍 같아서 맨지니 이후로 드림시어터 쳐다보질 않았습니다.
이번에 더 업그레이드된 드림시어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ㅋㅋ
기대됩니다! MP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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