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예술적 악기 디쟈인이란 무엇인가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일렉기타를 예로 들자면 외형적인 모습이 모델별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드라구요 바디모양도 레스폴, 스트랫,PRS,
telecaster 등 그외에도 많이 있죠. 지판도 플렛스타일, 세미 라운드,네크-셰이프도 하프 라운드, V shape 등이 있겠고 머쉰헤드(줄감게머리) 도 여러가지이죠..색깔은 또 어떻습니까? 그야말로 온세상의 모든색 조합은 다있는듯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지가지로 다 못가져서 아쉬워하는 드럼은 말입니다. 과연 다른모양의 디쟈인 이란게 있나..? 하드웨어 다 떼내면 그냥 캔이쟎아요..걍 동그란 원통모양!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보고 “아! 이드럼 참 간지나네. 이쁘네!” 하고 느끼는것이란 말이죠? …..
결국 피니쉬 페인트나 커버링만 벗기면 뭐 거의다 비슷한거 같아요.무슨 원통만(셸) 보고 아! 이건 dw 통이네,루딕 통이야, 아니야 야마하 셸이지. 보니까 타마셸이네! 라고 알아보는게 쉽지않은것 같아요. 어짜피 메이져브랜드의 셸도 Ludwig,Gretsch, N&C 등 빼고는 거의다 켈러셸사 에서 주문제작해서 엣지직업과 피니쉬작업후에 dw드럼이 되어버린다든지 GMS drum이 되는거라네요..여기서 단 한가지 기타보다 보여지는 다른 한가지가 더 있어요. 우리는 드럼통의 인테리어도 본다는거죠..비싼드럼을 보세요. 레코딩커스텀의 매트블랙, 그랫치의 silver sealer, 펄 MLX(메이플) 의 수퍼 글로시 투명랙커, 리인포스먼트 나무링이 덧돼있고.. 등 속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죵.
그 다음엔 오로지 한가지, 러그 케이싱의 다양한 모양이 드럼을 개성있게 만드는거죠.. 볼트하나로 고정되는 작은원형 러그 빼고는 거의 같은 모양이 없어요.
•튜브스타일( sonor Hilite,3000/ Premier Signia)
•롱 하이텐션러그 (Recording custom, 루딕 7-80년대 수퍼클라식)
• Yamaha maple custom의 사각 solid brass인 골드러그등이 아주 특이한 편이고 그와엔 거기서 거기로 보이는 상하 분리되어 장착한 뭐랄까..꼭 두툼한 자동차 손잡이 같이 보이는—
•펄 마스터커스텀의 브릿지 러그
• 동그랗고 낮은 탑처럼 보이는 dw turret type lug, • •Pearl free floating snare 처럼 완전히 셸 바깥으로 기둥 열개를 니열해 놓은듯한 타잎등 엄청 다양하고도 매력적인 러그가 많아요.
그렇다보니 신상품 드럼이 나오려면 제생각앤 엄청 고심이 많을것이라 짐작이돼요. 왜냐하면 뭔가 예쁘고 다르고 개성있어야 하니까요.
저의 ,개인적인 취향으로, 과거에 유명했던 드럼러그 디쟈인중 몇가지 꼽아보겠습니다.
- Premier genista (Sea shell lug)
- premier Signia (1육면체+ tube lug)
- Yamaha Recording Custom ( high tension lug)
- Yamaha Maple custom (gold plated 육면체 lug)
- Pearl Masters Custom (bridge lug)
- Yamaha 구형 absolute lug(현시대의 스테이지 커스텀 러그)
- Ludwig classic (high tension lug)
- Gretsch lug
- Tama Artstar ll lug
- Camco/dw turret lug
- OCPD bullet Lug
- SONOR Designer
등 제가 12 가지 다른 lug casing design을 꼽아 보았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뎃글로 멋지다싶은 드럼의 러그 디쟈인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먼저 좋은글 올려주셔서 잘 읽었다는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100 프로 공감 합니다
명차도 그렇듯이 명기는 소리도 좋고 인테리어 외관도 훌륭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드럼 역사상 최고의 아름다운 드럼은
사진의 쏘노 하일라이트 익스크루시브 블랙 다이아 몬드입니다(소리는 논외로 하고)
그당시 저드럼이 출시 될때 쏘노 최초로 메이플 나무로 수종을 채택하고 엄청 공을 들인 야심작이였죠
하드웨어 및 모든 부속품을 쿠퍼로 도금하고 로고벳지 디자인도 멋있었고 단순하고 깔끔한 하이텐션 러그도 드럼의 가치에 일조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쿠퍼가 하드웨어가 주눈 무게감과 고급스러움은
역대 어느 드럼에서도 볼수없었던 최고중에 최고였었죠
특히 익스크루시브 블랙 다이아 몬드는 피니쉬에 펄이 들어가서 단순한 블랙이 아닌 약간 보라빛이도는 오묘함이 있어서 고급스러움에 극치였죠 저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까지도 지구상에 만들어진 드럼중 최고의 아름다운 드럼이라 생각합니다 ㅎㅎ그러나 소리는 대중적 지지를 얻지 못해 조기 단종되는 비운의 드럼
그 다음으로 레코딩 커스텀의 하이텐션 러그도 수십년을봐도 질리지 않는 명디자인이라고 생각함
그때가 참 그립습니다ㅎㅎ
저는 소노 특유의 디자이너로 부터 시작된 러그들이 좋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각자의 개성은 러그로 부터 나온다
익그자릭 피니쉬도 좋은데 결국 나무 수종이 한정적이다 보니 비슷해지는건 어쩔수 없는듯 하구요
여튼 저는 그런부분에서 개성있는 소노 디자이너로 시작된 SQ2의 베이스드럼 러그와 소노 로고와 일맥상통하는 탐러그들 그리고 일명 말뚝이라 불리는 베이스 마운팅 플레이트, 마지막으로 아무도 안쓰는 일자 텐션 로드를 좋아합니다
때론 베이스 튜닝할때 몇번 돌렸는지 모를때도 있지만
외부로 스네어 들고가서 일자 튜닝키가 없어 일자드라이버 빌려 튜닝하기도 하지만 전 그래도 그래 넌 쫌 모났지
넌 너다 쨔샤 라는 애정이 더욱 생깁니다ㅎㅎㅎ
흥미로운 글 감사합니다
겸비한 소노를 좋아하다보니 그리 되었습니다
현재 쓰는 장비또한 감사하게도
SONOR SQ2 MAPLE(GOLDEN MADRONE FINISH) 7SET
DW GOLD HARDWARE
ZILDJIAN( + SABIAN) CYMBALS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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