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저의 부족함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저까지 맘이 편치 않네요..
글에서 절박함이 느껴집니다...
은혜가 감사가 있어야 할 자리인데 오히려 짐이 되어 버리는 것 같아 참 안타깝습니다..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의견을 나누자면...
리더 콘티 설명할때 꼭 메모하는 습관 기르시고 팀원들간의 의사소통도 좀 더 많이 하셨음 하네요...
자신이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을 메모를 해두면 연주에 편안함이 느껴질겁니다..
또한 찬양이 때론 정해진 콘티대로 정확히 불려지지 않기 때문에 항상 리더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셔야 합니다..
곡이 끝날때나 돌아갈 부분이 생길 타이밍이면 어김없이 리더에게 신경을 집중하셔야 합니다..
따로 말을 하지 않는다면 콘티데로 연주하시면 되고 콘티와 다르게 리더가 이끌땐 거기에 맞추어 능동적으로 준비하셔야 할것입니다..
그런 연습도 많이 하셔야 하구요...
그리고 콘티가 언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콘티가 연습전에 나오면 미리 곡을 몇번이고 들어보셔서 곡을 이해하시는것도 필요합니다..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찬양이 아닌...
하나님만이 임하시는 찬양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기도로 준비하시고......
부족한 부분은 열심히 연습하시면 귀한 찬양의 시간이 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리더눈치에 말씀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넘 가슴 아프네요...
힘내시고.. 최고보다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 찬양하자구요.. ^^
전공자나 뛰어난 스킬보다 하나님은 형제님의 마음 중심을 보시길 원하십니다..
힘내시길 바래요... ^^*

기도입니다! 진짜 예배자는 기도가 먼저입니다! ^^ 화이팅!

조심스럽긴 하지만.. 제생각엔..
지금 섬기고 계신 팀은 형제님이 현재 함께 하실만한 팀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기회로 그 팀에 합류하게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형제님이 딱! 지적하신대로, 매주 5~6곡 이상씩 세션을 맞추어가면 한다는 것은 이미 그곡들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진행된다고 봐야겠죠..
암튼 빨리 리더분과 깊이 상의하시고, (물론 함께 기도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팀 사정상 다른 드러머를 알아보는 일도 쉽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형제님에게나 팀에게나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물론, 형제님 혼자 고민하는 걸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팀원들과 충분히 자유롭게 얘기해보시는 것도 좋지요)..
그리고 형제님 개인적으로 찬양사역을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기도하시면서 생각해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22살이시면 앞으로 많은 기회가 있으실 거거든요.
그리고 그 팀을 '떠나라~'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개인적인 계획이 있다면 팀원으로 계시면서, 예배와 찬양, 그리고 찬양팀에 대해 경험하시고 훈련하시는 게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항상 모든 답의 먼저에느 기도가 있으면 훨씬 확실해집니다.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형제님과 함께 하고 계시니까요..

답변 감사함니다
지금 저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고 제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리더의 다혈질적인 성격때문에도 제가 너무 힘드네요...
잘해도 욕을먹는 상황이 매주 이어지고 열심히 준비해가서 해도 질타나 갈굼이 정말 어떻게 해야할찌도 모르겠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차라리 알반 음악을 할때는 이런소리 들어본적 없는데 '내가 왜 찬양한다고 이런대우받으며 이런 소리들으며 해야되나' 라는 생각도 가끔드네요... 제가 지금 나가면 새로운 사람이 오는것도 조금 많이 힘든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많으면 4번까지 교회에 가야하는 상황인데 지금도 제 연습시간을 빼면서 교회를 가야하는것도 힘든상황에서 찬양은 찬양대로 실수하고 리더의 눈치는 눈치대로 힘들고 지금 나가면 도망치는것 밖에 않되는것 같고... 아.. 진짜 오늘도 하루종일 고민되서 미치겠네요...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산 제사이며 축제가 되어야 합니다.
저희들은 드러머가 되기 전에 한 명의 예배자가 되어야 하고요...
드럼으로 인해서 예배드리는 것이 방해를 받는다면 드럼을 내려놓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드럼에는 실패해도 되지만 예배에 실패한다면 삶 자체를 실패하는 것입니다..

같은 경험을 해본 사람으로서,
중요한 얘기는 다른분들이 다 하셨으니까 보다 구체적으로 실천할수 있는 얘기만 하자면.....
1. 리더와 먼저 콘티 문제에 대해 상의하십시요.
무조건 콘티가 나오면 본인에게 가장 먼저 알려달라고 하십시요.
그리고 콘티를 보다 구체적으로 달라고 하십시요. 리더의 의도라든지 이 곡은 어떤 분위기나 템포로 하길 원하다든지, 어떻게 시작하고 끝낼지, 몇번 반복할꺼라든지 등등...
(가능하면 문서로 작성해서 달라고 하십시요.)
2. 콘티가 나오는 즉시 바로 인터넷 앞에 앉아서 그 곡들을 전부 다운받으십시요. (네이버 블로그 검색 추천)
같은 곡이라도 연주하는 팀에 따라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되니 최대한 리더의 콘티와 비슷한 곡으로 고르십시요. 리더가 콘티에 그 곡은 어느 팀이 연주한 어떤 버전 이렇게 써주면 더욱 좋겠지요. 어차피 리더도 이러한 곡들을 들어보고 콘티를 짜는것이니만큼 보통 전주, 세션 이런것들도 같은걸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연주자들도 같은 곡을 들으면면서 준비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3. MP3 플레이어에 '1월25일 주일예배' 이런식으로 폴더를 만들고 고른 곡들을 순서대로 정리해 전부 집어넣으십시요. 그리고 무조건 시간날때마다 들으십시요. (버스나 전철안 적극 추천)
4. 주일 전에 꼭 시간을 내어서 혼자 드럼세트에 앉아서 받아놓은 MP3 를 틀어놓고 어느정도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가십시요. 주일 예배전 연습 1시간은 곡을 숙지하는 시간이 아니고 서로간의 호흡을 맞추는 시간일 뿐입니다. 팀원들과 연습할시간이 주어지지않고 예배전 1시간이 전부라면 이 준비를 하지않고서는 어떤 연주자도 실수할수 밖에 없습니다.
5. 위 내용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시면 리더의 콘티에 나온 곡들의 외국곡 들도 들어보고 연습해 보십시요.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실꺼구요, 자연스레 연주에 사용해 보십시요. 어떤때는 리더가 "야~ 그 느낌 좋은데 그걸로 가보자" 라고 할 수도 있을겁니다. ^^
정리하자면 제가 보기에 님의 문제는 '콘티 + 시간투자'의 문제입니다.
무조건 콘티 빨리 확보하고 꼭 주일전 하루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을 빼놓으십시요.
커뮤니티 회원님중 누군가가 적었던 말이 떠오르네요.
드럼 위에서 자유하는 그날까지~ ^^ (댓글단 윗분들중에 이 말을 사용하신분이 있는거 같다는 ㅋ)

어찌됐든..인도자에게 순종을해야합니다.
하루전에 콘티가 전부바껴도..일주일내내 연습해서 완벽하게준비해도..당일날 콘티가 바꼈다고 인도자가 말하면 불평없이 바뀐콘티대로 가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선많은준비가 있어야겠죠..
저도 첨엔 인도자랑 정말 많이 안맞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이 조금만더 집중하고 조금만 노력하면 됩니다.
곡의 흐름을 볼수없으면 인도자를보세요..처음부터 끝까지.. 인도자를보면 인도자가 원하는게 보일겁니다.
찬양때 저도 악보를봅니다.가사를못외워서..찬양하기위해..
가사보는 시간외에는 인도자에게만 집중합니다.
인도자가 싸인을안줘도...인도자의 목소리 톤이나 행동에서 흐름이 나옵니다. 인도자에게 집중해보세요~^^
리더분이 너무 뭐라고한다면....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리심이...
담아두면..혼자 상처만됩니다^^
리더와 많은얘기를하시는것도 도움이 될것같네요^^
화이팅하시구~~좋은상황만들어가시길 기도합니다~

음... 역시 CDC는 뭔가 다른 느낌을 많이 주는군요..
잘 준비된 드러머들이 많다는 생각에 참 흐믓해집니다...
헌데 우리교회는 청년들을 제외하고는 장년층에서는 드럼치는 분이 한분도 안계셔....ㅜ.ㅜ..
잠실 쪽에 계신분 손 좀 들어보세요..

인도자와 여러가지 싸인을 미리 약속하시고요!!!!!
잠깐 실수하셨더라도 실수 안한척 넘어가는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인도자와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정해서 비밀수신호를 정합니다!!!!!
야구에 있어서 피쳐와 캣쳐의 싸인같은것입니다!!!!!
당연히 기도도 열심히 하셔야겠지요!!!!!
그리고 인도자와 호흐이 잘 맞게 되면 이재훈님 말씀대로 흐름을 느끼고 쫓아갈수 있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압구정동 모교회 (꽤 큰 교회임) 찬양에 대타로 연주하러 갔었는데 얘 많이 먹었습니다!!!!!
일주일전에 한두시간 연습하고 일주일후에 바로 행사에 투입되었습니다!!!!!
드럼셋과 찬양팀의 거리가 20 미터 정도 되어서 스피커와 모니터의 시간차 때문에 얘 많이 먹었습니다!!!!! 세가지 소리 (스피커 소리.모니터 소리, 베이스 연주자의 리듬) 를 다 들으면서 또한 보컬분들의 입모양까지 보면서 맞추려니 정말 진땀 흐르더군요!!!!!ㅋㅋㅋ
다행히 주님께서 제 기도를 들어주신 덕분인지 대형사고는 안 일어났습니다!!!!!
멤버들과의 일치된 호흡과 동일한 비트를 느끼는것 그리고 많은 연습과 경험 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악보만 뚫어져라 쳐다보시면 곡의 흐름을 놓치기 쉽습니다!!!!!
눈으로는 악보를 보시고 마음속으로는 찬양을 따라 부르시고귀로는 자기자신의 드럼소리,모니터스피커, 다른 연주자들의 비트감 그리고 볼륨을 체크하시면서 그리고 왼발로는 정확한 고스트 모션 이 정도면 조화롭고 은혜로운 찬양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신찬양을 많이 들어보시고 리듬을 카피하시고그 곡만의 독특한 쎅션도 숙지하시고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필인은 꼭 원곡과 똑같이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리더분의 스타일에 어긋나지 않게 자신의 그루브와 테크닠에 맞게 약간 수정 (원곡의 분위기에 크게 어긋나지 않게요) 맞춰주신다면 주님께서 어여삐 여기시고 찬양을 받아주시리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초보드러머의 횡설수설 이었습니다!!!!!
주제넘게 말씀 올린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리더분의 스타일도 중요하지만 베이스 연주자와 호흡이 잘 맞으셔야 될 겁니다!!!!!
드럼과 베이스는 밴드의 주춧돌이라 생각되며 밴드에서의 드러머의 역힐은 비유가 좀 이상한것 같지만 축구에서의 골키퍼의 역할과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즉 화려하게 전면에 나서지는 않지만 절대 없어서는 안될 포지션이아는 애기지요!!!!!
그리고 이재훈님 말씀처럼 인도자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전 예전에 시험에 들어서 인도자에게 순종 안하고 대들었다가 주님께 벌받은적 있습니다!!!!!ㅠㅠㅠㅠㅠ
은헤로운 찬양 드리시기 바라며 주님 안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요!!!!! 김정택 장로님 아시지요? 모 방송국 오케스트라 단장님이요!!!!!
그 분 말씀으로는 항상 찬양전에 " 주님!!!!! 제발 삑싸리 나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하고 기도를 하신다는군요!!!!! 약간의 조크성도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기도하신답니다!!!!!ㅋㅋㅋ

그리고 저의 경우에도 저보다 이십년은 어린 피아노 연주자가 저를 찬양도중에 수시로 째려봅니다!!!!! (템포 흔들리고 필인 오버하다가 삑싸리 나고) 그래도 제가 잘못한것이니 그 친구가 밉지는 않습니다!!!!! 더욱 열심히 곡 해석하고 템포키핑하고 연습해서 잘하면 그친구가 안 째려 볼것 아니겠습니까?
사실 욕심 같아선 매일 매일 찬양팀 합주연습해도 부족합니다!!!!!
하지만 전문 찬양팀이 아닌 이상 그렇게는 할수 없지 않습니까?
주어진 여건 안에서 각 멤버들이 최선을 다해야 할 뿐이지요!!!!!
말이 너무 길었네요!!!!!
그리고요!!!!! 악보 중간중간에 실수하기쉬운 부분에다가 빨간펜으로 본인만이 알수있게 주의사항을 적어놓으세요!!!!!
알게 모르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리플다읽고나니 프로가 된것같은 착각이@#$% 시작이 중요함 힘을내세요! 힘을내세요!

^^ 저는 첨에 드럼을 시작할 즈음에..친구들이.."덕재야..넌 예배를 방해하고 있어.." 라는 이야기에 나름 충격이였죠.. 하지만 또 다른 여러사람들이 저를 믿어주었고 저는 또 연습 많이 했죠..그땐 인터넷이 없으니깐 TAPE으로 계속 듣거나 아님 여러 집회를 다니면서 예배때 드러머의 모습을 보곤 했습니다. 사실 이 기간이 저에겐 좀 힘들었어요. 제 모습이 예배드리러 간 것이 아니라 드러머를 구경하러 갔던 거라 마음이 불편했거든요.
지금 저희 팀도 예배때 5~6곡 정도를 하고 1,2시간안에 연습하고 끝내는 팀입니다.
비슷하네요.
제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찬양팀끼리 적어도 악기팀끼리는 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많이 놀고 많이 먹으면서 친해지고, 나누어야 분위기를 바꾸거나 기도를 해주거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전혀 모르는 사람과 기도하는 것은 그의 삶을 모르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 있지요.
나머지는 윗분들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네요. ^_^

저 역시 많이 부족하고 늘 배우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드럼으로 찬양을 하고 싶으시다면 자신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음악들을 (워십앨범이나, 한국에서 부르는 곡들의 원곡들..)늘 들으시면서, 그리고 다른 교회의 예배를 자주 접해 몸으로 배우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예배음악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쫒아 찬양과 기도가 가다보면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되 있습니다. 음악에 쫒아가지 마시고, 음악을 따라오게 하는 법을 생각하다보면 좀더 편하고 좋은 연주를 할수 있게 될겁니다. 개인 스스로는 그렇지만 또 그게 팀 사역이다 보니 팀으로서의 하나됨이 무지 중요할건데, 늘 서로를 위해 중보해 줄수 있도록, 적어도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면 본인 스스로는 늘 리더나 다른 이들을 위해 중보기도 할수 있도록 권면합니다. 적어도 제 이야기는 드럼이나, 다른 것들로 예배를 위해 헌신할때의 이야기입니다. 크리스챤만이 공감할수 있고, 크리스챤만이 알수 있고, 크리스챤이라면 당연히 가져야할 마음가짐.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웃을 사랑하라.
ㅎㅎ
그리고 리더랑은 개인적으로 만나서 이야기 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사이가 어느정도 친한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이런 부분이 어렵다 라던가 아직 잘 못하는 부분이 있으니 조금 이해해달라, 분발하겠다.. 라던가.
아마 그 리더분도 어느정도 님의 힘든부분들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될겁니다.
곡의 진행이라던가, 리더의 인도는 리더의 사인으로 왔다갔다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인으로 간다면 연주하면서 리더를 늘 주시하면 되겠구요, 사인이 없는것일지라도 리더를 주시하다보면 그 사람의 느낌과 곡의 느낌, 흘러가는 방향이 어느정도 읽혀질겁니다.
그리고가장 중요한거는 지금 님이 힘들어 하고 있는 부분이 본인의 실력의 부족.. 만이 아닌거라면 분명히 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실력문제는 본인의 연습으로 밖에 해결할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 외적인것은 팀 안에서 해결해야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매꿔주고, 남이 틀려서 민망해 할때 내가 더 크게 한번 틀려줘서 위로 해주는것(이건 좀 아닌가요? ㅎㅎ) 어쨋든, 팀이라는건 같이 하기때문에 팀인거고, 팀워크라는것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며, 도와줄때 생기며 발전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교회안에서, 예배안에서 드럼을 연주할때 우리는 단지 연주를 하는게 아니라, 예배를 드리고 있는것이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마음을 늘 잊지 마시고, 앞으로도 늘 열심히!! 달려갑시다 ㅎㅎㅎㅎ
님의 상황과 환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몇자 적었습니다. 실례되는 말이 있었다면 죄송하구요, 저도 늘 계속 배우며, 좋은것들 나누고 싶은 한 사람이었습니다. ㅎㅎㅎ
ps
제가 사람들을 잘 모르지만, 좋은 드러며이며 좋은 예배자인 사람이 어딘가에 있을겁니다. 그런분 찾으셔서 조언을 구해도 좋을듯 합니다. ㅎㅎ 아. 여기에 댓글 단 사람들이 그런사람들일수도 있겠습니다. ㅎㅎㅎㅎ

안녕하세요^^
지금 말씀하시는 상황이 어떤것인지는 저도 알것같아요 ㅋ
지금 저는 청소년 캠프 집회 기간에 드럼을 섬기고있고요
저보다 훨씬 실력이 좋은 드러머 두명과 ㅡㅡ..; 여러명의 인도자들과 함께 예배를 섬기면서
선교단의 예배중 삑사리 및 -_-; 수많은 에피소드의 역사의 획을 긋고 있습니다..-__;
위에 좋은 드러머분들이 많은 조언을 남겨놓으셨네요^^ 다 좋은말씀들이고..
우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힘내세요!!! 지금 형제님이 앉아 계신 그곳은
하늘에계신 그분이 계획하셔서 부르신 자리에요ㅋ
실력이야 연습하고 세션이야 맞춰가면서 늘어가는 것이지만
부르심은 노력한다고 되는것이 아니잖아요 ㅋ
그 것 하나만 생각하면서 예배드리세요^^
리더자도 사람이니깐 틀리면 감정이 상할수도 있겠죠,,ㅋ 저도 눈치밥먹고 사니깐..ㅡㅡ;
며칠전에 집회에서는 세션 맞추기로 한것을 잘못 알아들어서 -,.-..; 곡 하나를 날려버린적도..
제가 나름 말씀드리자면..
찬양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교회라면
엔지니어분이 투트랙이나 어떻게든 피드백 녹음을 하실수 있을거에요
예배후 예배실황 피드백음원파일을 엔지니어분께 부탁드려보세요
그리고 그 피드백을 들으면서 세션체크나 생각치 못했던 그 부분들을 다시 들으면서
혼자 연습하시면 반복적인 틀리는 일은 없으실 거에요
그리고 예배중 드리는 찬양곡들이 창작곡이 아닌 이상은 원곡의 범위를 못벗어나요
같은 곡이라도 수많은 버젼들이 있으니깐 음악 사이트 가셔서 여러 버젼을 다 다운받으시고
들어보시고 카피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예를 들자면 좋으신하나님(you are good) 이것도 수많은 버젼이 있잖아요
원곡인 Israel New breed 버젼부터 예전단, 다윗의장막,어노인팅, 유스미션, 해리티지, 이길로 등등..
수많은 버젼들을 익숙할때까지 들어보시고 조금씩 카피해보시면 세션이나 곡 구성을 아실거에요
또한 악보에다가 곡을 ABCD 이런식 구간으로 나눠놓으신담에 A-B-A-B -C-D- 이런식으로
순서를 적어놓으시고 리더분께서 어느쪽으로 멘트를 주시면 그곳을 보고 따라가심 될듯싶어요
무엇보다^^ 팀끼리 합주를 많이 해보는 것이 최고입니다..
힘내시고요!!
전 오늘도 -_-;캠프중이라 선교단의 역사의 한 획을 긋기위해 ㅠㅠ 오늘도 드럼에 올라갑니다~ 힘내시고요~ 홧팅입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림니다
써있는글들 다보고 느낀점이 많네요...
몇분이 하신말씀은 정말 도움되는 말씀도 많아서 바로 써먹어 보기도 했습니다
모르다는곡 않들어보고 전주 만든거 하라고할때는 진짜 때리고 싶을정도로 리더가 밉지만
말씀하신데로 악보여기 저기에 섹션위치며 주문사항들 빼곡히 적어서 하니까 삑사기도 많이 줄고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리더랑도 정말 곡 끝나는 부분이면 리더계속보면서 눈치주는게 몬지 확인하고 흐름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민감해 지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부족한 부분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리라 믿고 정말 연주자가 아닌 예배자로 나아가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샬롬

형제님 마음이 무거우시겠습니다 하지만 찬양은 곡조있는 기도라 했습니다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찬양시에 찬양하시는 분들과 반주 하시는 분들은 거룩한 마음으로,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그리고 감동함으로 사역해야 합니다. 단란트가 있기에 드럼으로 봉사할수 있음에 감사 해보세요 기쁜 마음으로 봉사히시면 하늘에 상급이 엄청 클것입니다. 그래도 힘드시면 드럼을 배워서 처음 찬양시 반주할때 너무 행복햇던 시간이 있었을것입니다 그때를 떠 올려보세요 그리고 리더와 코러스와 반주팀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을때 감동의 찬양이 나옵니다 조금 힘드시겠지만 리더하시는분과 화평해야 합니다 리더분이 책망하셔도 마음에 담아 두지마시고 섬겨보세요 그리고 기도도 많이 하시구요 힘내세요 화이팅~~ 두서없이 글을 올렸네요 좋은 사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