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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완전히 드럼에 관한 질문이 아니기에 죄송하지만 평소에 궁금하던 점이 있어 조심스레 질문 올려봅니다..ㅎㅎ
저는 평소 드럼몰 장터와 뮬 등 악기 중고시장을 둘러보는 걸 좋아해서 자주자주 보곤합니다
보통 중고시장을 둘러보면 판매자 분들께서 판매하시는 악기의 보관상태를 ”**급“으로 적어놓아주시기에 판매 악기의 상태를 어림짐작해볼 수 있는데요..
가끔 장터 악기의 바다에서 표류하다보면 “민트급”이라는 표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보통 매우 상태가 좋거나 신품이나 다름없는 상태인 경우에 종종 그렇게 표기하시는 것 같은데..
이 “민트급“이라는 말의 의미나 출처가 따로 있는지 문득 궁금하여 질문 남겨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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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묻지 않은 신품으로 통용되는 의미라 보시면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
해외 사이트들은 보통 open box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
알고계신대로 신품에 준하는 상태로
해석하시면 되겠네요
예전에 ‘동전 수집가’들이 동전을 모을 때, 완전 새것에 가까운 것을 ‘공장에서 바로나온’ 이라고 표현하고자 했다 합니다. 그런데 동전공장등 ‘금속을 사용해 상품을 제작하는 공장’을 영어로 mint라고 불렸다네요. 그래서 mint condition이란 표현을 쓴다고 합니다.
Oxford, Merriam Webster등 공신력 있는 사전 등에선 찾아볼 수 없었지만, 다양한 민간 소스(wikipedia, idiomorigins.org) 등을 참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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